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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7 NFL Mock 드래프트

므라므라(121.172) 2017.04.26 18:42:16
조회 805 추천 8 댓글 17
														

with the first pick in the 2017 nfl draft .... "

드디어 드래프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MLB, NBA도 좋아하지만 드래프트 만큼은 NFL이 넘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만큼 주목도가 높고 팬들이 즐기는 날입니다.

드래프트를 통해 한 시즌을 판가름 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중요한 것인데

과연 각 팀들은 어떤 선수를 얻을 것이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뭐 각 팀마다 어떤 선수를 뽑을 지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BPA에 입각한 드래프트, 또는 Needs에 치중한 드래프트 다 다르기 때문이죠

저 또한 모든 팀들의 니즈와 플랜은 모르지만 시험도 끝났고 시간이 남아서 한번 Mock 드래프트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허접한 Mock이니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면서 여러분들도 예측하시는 것도 재밌겠구요.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Cleveland Browns

select : Myles Garrett ( DE )

 첫번째 픽을 가지고 있는 브라운스입니다. 모든 팬들, 전문가들이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픽이죠. 바로 Texas A&M의 Myles Garrett 입니다. 이 선수는 10년에 한번 나올만한 재능을 가진 선수이고 컴바인에서 더욱 그 가치를 확고히 하였는데요. 모든 부문에서의 팀을 재건하는 브라운스에게 게럿은 가장 확실하고 가장 좋은 픽입니다.


2. SanFrancisco 49ers

select : Solomon Thomas ( DE )

 포티나이너스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로스터가 구멍이 났고 그 중에서 가장 시급한 건 D라인의 패스러쉬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선수는 Solomon Thomas입니다. 확실한 운동능력 그리고 생산력은 포티나이너스가 현재 가장 필요로하는 것입니다. 포티나이서가 2픽으로 QB를 뽑는 것은 상당히 rich한 행동이고 카일 셰너한 감독과 존 린치 단장의 6년 계약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첫해부터 QB를 뽑지 않아도 된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3. Chicago Bears

select : Marshon Lattimore (CB)

 베어스팬으로서 참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Jonathan Allen이 가장 확실한 픽이지만 그의 어깨에 대한 의문점은 무언가 두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Jamal Adams나 Malik Hooper 세이프티들을 생각했지만 FA로 Demps를 영입했고 Amos가 평균이상적인 활약을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즉 현재 베어스는 아마 Allen, Adams, Lattimore 이 셋 중에 한명을 픽할 것이 유력한데, 제 입장에선 Lattimore 픽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CB포지션은 Prince를 1년 영입, Cooper는 3년이지만 확실한 주전자리의 선수는 아니죠. 그 만큼 부족한 포지션이고 그에 걸맞은 선수이자 가치가 있는 Lattimore를 택할 것 같습니다.


4. Jacksonvile Jaguars

select : Leonard Fournette ( RB )

 재규어스는 FA를 통해 디펜스에 대한 투자를 엄청나게 해댔습니다. 그렇기에 드래프트에서 만큼은 오펜스에 투자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규어스의 가장 큰 문제는 QB Blake Bortles의 성장 문제도 있지만 그의 무기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 제츠에서 영입한 Chris Ivory는 뽀록성 시즌으로 보이고 아마 올해도 기대할 만한 성적은 아닐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제츠는 4픽으로 RB를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완성적인 러닝백인 Fournett을 말이죠. TE 부분도 큰 니즈라고 생각하지만 4픽으로 뽑기에는 리치이기에 만약 TE를 뽑는다면 트레이드 다운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5. Tennessee Titans

select : Mike Williams ( WR )

 타이탄스는 작년 9승 7패로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하였습니다. 이제 3년차 QB에 접어드는 Mariota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이미 2RB진은 구축이 되었고 강력한 TE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믿을만한 리시버가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인데요. 이제 팀은 Mariota에게 무시무시한 무기를 줄 때입니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선수는 Clemson의 Mike Williams죠.


6. NewYork Jets

select : Deshaun Watson ( QB )

 제츠도 참 엉망인 팀이죠. 하지만 D라인은 건재하고 평균적인 오펜스 선수들도 있습니다. 딱 하나 QB만 빼고 말이죠. Fitzpatrick은 int 밖에 못 던지는 선수이고 아마 제츠는 그들의 새로운 QB를 찾을 것입니다. 6픽으로 리치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츠한테는 아니죠. 그리고 그 선수는 바로 Deshaun Watson입니다. 왓슨은 이기는 법을 아는 QB이고 컴바인과 프로데이를 통해 자신의 멘탈적인 능력이 아닌 운동능력 또한 주가를 올렸습니다. 아마 제츠는 왓슨을 그냥 흘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7. LosAngeles Chargers

select : Jonathan Allen ( DE )

 가장 강력한 지구인 AFC WEST에서 차저스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요. 리버스의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고 모든 것을 걸자면 오라인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차저스는 내년에도 지구 꼴찌를 못 면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디펜스를 강화하여 미래를 봐야 하는데 현 차저스의 구멍은 DT와 SS입니다. 이 팀은 아마 베어스의 픽에 따라 픽이 달라질 텐데요. 위에서 Jonathan Allen이 남았기에 Allen을 픽합니다. 만약 베어스가 Allen을 가져간다면 차저스는 세이프티를 픽할 것으로 보입니다.


8. Carolina Panthers

select : Christian McCaffrey ( RB )

 슈퍼볼에서 꼴찌로 한 시즌만에 추락한 팬서스입니다. 이 팀은 가장 시급했던 O라인과 D라인을 FA로 영입했습니다. 드래프트에선 MVP 뉴튼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WR와 RB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KB에 반대에서 스트레치할 리시버 혹은 뉴튼의 스냅을 줄여줄 러닝백인데요. 더욱 시급한 것은 러닝백으로 보입니다. Jonathan Stewert는 이제 러닝백 죽음의 나이를 넘겼고 작년 계속해서 hit을 당한 뉴튼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급합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Christian McCaffrey 라고 생각합니다. 맥카피는 자신의 주가를 점점 더욱 올렸고 어느 팀이든지 원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play action 같이 뉴튼이 잘하는 오펜스에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9. Cincinnati Bengals

select : Derek Barnett ( DE )

 벵갈스 또한 1년만에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그간 강력함을 자랑했던 프론트 7은 떠났고 노쇠화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간 헌신하였던 LT인 Andrew Whithworth 또한 떠났습니다. 9픽으로 태클을 뽑기에는 그에 걸맞은 선수가 없기에 아마 트레이드 다운을 노릴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먼저 프론트 7을 재건할 수도 있겠죠. 그렇기에 Reuben Foster가 가장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퍼스널 이슈가 너무 많기에 스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차라리 DE 포지션을 노릴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10. Buffalo Bills

select : Jamal Adams ( FS )

 저는 개인적으로 Tylod Taylor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빌스도 아직은 미련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QB를 뽑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일러를 믿고 오펜스에 과감히 투자할 가능성도 높지만 반대로 빌스 디펜스를 공고히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Tom Brady에게 당하는 빌스는 세이프티에 투자하여 이 연결고리를 끊으려 할 것입니다. 물론 탑2 세이프티가 남아야 이러한 픽이 나옵니다. 만약 탑2가 없다면 리시버를 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NewOrleans Saints

select : Charles Harris ( DE )

 리시버를 뽑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제는 멈추어야 합니다. 브리스는 브래디처럼 평범한 리시버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선수이고 그렇기에 이제는 디펜스에 몰빵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타겟은 Cameron Jordan의 반대에서 상대 큐비들을 못 살게 구는 선수입니다.


12. Cleveland Browns

select : Mitch Trubisky ( QB )

 브라운스는 앞에서 게럿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FA를 통해 O라인 강화에 엄청나게 힘을 썼습니다. 그렇다면 강화한 O라인을 이용할 QB를 뽑아야 겠죠. 왓슨이 빠진다면 그 다음은 Trubisky입니다. 브라운스는 아마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13. Arizona Cardinals

select : Patrick Mahomes ( QB )

 카디널스는 아마 올해가 마지막 불꽃일 것입니다. 팀의 핵심 오브 핵심 Carson Palmer와 Larry Fitzgerald는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 될 테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QB를 준비해야 하겠죠. 실제로 카디널스는 QB들을 많이 Workout 했었고 아마 Deshone Kizer 또는 Patrick Mahomes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선수는 Kizer는 점점 주가가 내려갔고 반면에 Mahomes은 점점 올랐습니다. 끝까지 주가를 올린 마홈을 택합니다.


14. Philadelphia Eagles

select : Adoree' Jackson ( CB )

 이글스는 여기서 고민을 할 것입니다. Wentz를 더 밀어주느냐 DB진을 강화하느냐. 만약 Wentz를 밀어준다면 RB를 뽑겠고 아니면 CB를 뽑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오프시즌에 정상급 리시버 두명을 Wentz에게 안겨주었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합니다. 그렇기에 드래프트에서는 디펜스에 치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재앙급인 CB진을 말입니다. 


15. Indianapolis Colts

select : Haason Reddick ( LB )

 가장 일 못하는 프론트로 알려진 콜츠의 차례입니다. Luck에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러닝백을 택할 수도 있지만 가장 시급한 ILB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16. Baltimore Ravens

select : Takkarist McKinley ( DE )

 레이븐스는 리시버들을 뽑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Perriman을 1년 더 믿지 않을까요? Perriman이 스텝업 한다면 Mike Wallce와 함께 좋은 리시버진을 구축할 것입니다. 오히려 노쇠한 Terrell Suggs를 대체할 선수를 뽑아야 합니다. 


17. Washington Redskins

select : T.J Watt ( LB )

 레드스킨스는 올해는 무조건 Kirk Cousins 문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같이 가지 않겠다면 정말 루머대로 QB를 뽑을 것이고 같이 가면 디펜스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엔 커즌스는 생각보다는 좋은 선수이기에 후자를 택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8. Tennessee Titans

select : Malik Hooper ( FS )

 앞서 오펜스를 강화한 타이탄스는 이제 디펜스를 강화합니다. Gus Bradley가 좋아하는 세이프티로 말이죠


19. Tampa Bay Buccaneers

select : O.J Howard ( TE )

 Mariota와 마찬가지로 이제 3년차에 접어들고 작년 아깝게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Jamies Winston에게 강력한 무기를 쥐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는 가장 완벽하고 안전한 선수인 Howard입니다. RB를 택할 수도 있겠지만 부상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Doug Martin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20. Denver Broncos

select Ryan Ramczyk ( OT ) 

 디펜스는 아직도 최강입니다. 다만 그 점수를 내줄 오펜스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Lynch든 Siemian든 올해도 젊은 QB와 함께할 것이고 작년 무지막지하게 털린 O라인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1. Detroit Lions

select : Jarrad Davis ( LB )

 FA를 통해 오라인을 강화한 라이온스입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LB진인데요. Levy는 은퇴했습니다. 이제 그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22. Miami Dolphins

select : Taco Charlton ( DE )

 Suh의 반대편에서 휘저을 선수를 뽑아야 할 때입니다. 


23. New York Giants 

select : David Njoku ( TE )

 최강의 디펜스를 보여주었고 이탈자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작년 가장 큰 문제였던 Eli를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는 Eli에 볼을 확실히 잡아주고 블록을 해줄 TE가 될 것입니다.


24. Oakland Raiders

select : Zack Cunningham ( LB )

 만약 Marshon Lynch와 계약을 한다면 디펜스, 아니라면 RB를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RB는 Dalvin Cook이겠구요. 디펜스라면 배커진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5. Houston Texans

select : Cam Robinson ( OT )

 모두 아시다시피 Brock Osweiler은 떠났습니다. 최강의 디펜스를 보유한 텍산스에게 이 디펜스가 꺼지기 전에 빨리 QB를 뽑아 우승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하지만 25번이라는 위치는 상당히 어찌보면 멀리있습니다. 그렇기에 텍산스는 자신들의 QB를 위해 트레이드 업을 할 수 있다고 강력히 생각합니다. 만약 좋아하는 QB가 먼저 뽑혔고 25번픽이라면 오히려 O라인을 강화하여 Savage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26. Seattle Seahawks

select : Garett Bolles ( OT )

 오직 Wilson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느꼈을 것입니다. 제발 그에게 든든한 O라인을 주길 바랍니다. 


27. Kansas City Chiefs

select : Reuben Foster ( LB )

 작년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Alex Smith로는 우승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구단이 스미스를 믿는다면 좋은 탤런트를 가진 지금 다시 한번 슈퍼볼을 향해 도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스미스 이후의 상황을 준비할 것입니다. 하지만 Andy Reid의 오펜스를 초짜 큐비가 스미스만큼 단시간에 이끌 것이라고 생각은 들지 않기에 칩스는 다시 한번 슈퍼볼을 향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디펜스를 공고히 하면서 레이더스 상대로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한번 퍼스널 이슈 문제로 꺼리던 Marcus Peters를 뽑은 전적이 있던 칩스는 이번에도 Foster가 남아있으면 픽할 것 같습니다.


28. Dallas Cowboys

select : Obi Melifonwu ( SS )

 댈러스의 오펜스는 엄청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요, 문제는 디펜스입니다. 이미 패스러쉬가 부족했던 댈러스지만 더 큰 문제는 떠나간 DB입니다. 작년 DB진이 완전히 해체가 되었는데 그 중심을 잡아 줄 선수를 뽑을 것입니다.


29. Green Bay Packers

select : Marlon Humphrey ( CB )

 로저스의 똥꼬쇼로 컨퍼런스 챔피언십까진 갔지만 재앙과도 같은 디펜스는 결국 한계였습니다. 특히 탈탈 털린 CB진 문제가 시급합니다.


30. Pittsburgh Steelers

select : Tim Williams ( LB )

 생각보다 Dupree가 성장하지 못했고 James Harrison은 지금 당장 실려가도 모자라지 않을 나이입니다. 그의 빈자리를 채우고 강력한 스틸러스 프론트 7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31. Atlanta Falcons

select : Forrest Lamp ( OG )

 오펜스는 그대로입니다. 다만 RG 한명이 빠졌을 뿐이죠. 작년과 같은 공격력을 다시 한번 보이기 위해 그 빈자리를 채워 Matty Ice의 기를 살려줄 것입니다. 


32. New Orleans Saints

select : Jabrill Peppers ( SS )

 약물 문제로 주가가 폭락한 페퍼스를 왠지 세인츠가 마지막에 건져낼 것 같습니다. 원래 니즈이기도 하고 그의 탤런트는 아쉬운 건 사실이니까요.


이상 Mock 드래프트를 마칩니다.

저는 베어스 말고는 각 팀 사정을 잘 모르기에 제멋대로 한번 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픽은 어떤 픽들인가요?


http://blog.naver.com/dhktektlak 블로그에 다른 글도 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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