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리 시공
2017년 2월쯤 용산에 있는 50몇층짜리 신축건물
가자마자 30층 넘게 걸어서 올라감
30층 넘게 올라간다는 말도 안 하고 그냥 존나 올라가길래 따라 올라감
팀장이라는 새끼가 30대 중후반쯤 됐었는데
날 보자마자 존나게 갈굼
운동화처럼 생긴 발목 짧은 안전화 신고 있었는데 왜 안전화 안 신고 왔냐고 씨발 거리면서 소리지름
대형유리에 압축기 고정시켜서 여러명이 들고 하는건데 일 하는 내내 나한테 계속 소리지르면서 지랄지랄함
일이 위험하고 내가 초보자니까 그럴수 있다고 이해는 함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제대로 알려주고 시키든가 잡부를 부르지 말고 지들끼리 하든가 해야지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오야지는 따로 있었는데 오야지라는 인간도 그 팀장새끼 눈치 존나보면서 일함

2. 이삿짐 센터
2017년 7월
존나 더운데 무거운거 존나 나르고 힘들어 뒤지는줄 앎
현장 하나 끝나고 5시 넘어서까지 다른현장 또 끌고가서 일시킴
일당 더 줄줄 알았는데 12 똥떼고 10.8받음

3. 창호 시공
2017년 7월쯤
개인이 하는 가게에 갔었는데 가자마자 주인(기술자)새끼가 인사도 대충 받더니
지 아들(중딩쯤 되어보임)한테 욕을 존나 하면서 쓸데없이 존나 갈굼
지 기분 안 좋은데 아들한테 화풀이 하는 느낌
여기서부터 좆됐다 잘못왔다 느낌
가서 일하는데 처음 몇 시간은 그냥저냥 했는데
밥 먹고 오후부터 사소한걸로 트집잡아서 계속 씨발씨발 거리면서 개지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