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전거 여행 팁을 좀 쓰고싶은데
1. 전철 ktx 등등 타려면 자전거 캐링백에 넣어서 자전거 전체가 감싸져야함
그리고 일본은 접이식 만 기차타기 가능
2. 업힐 보이면 내려서 끌고가는거 추천
3. 옷은 몇일가던 최대3일치만 들고가기
은근무거움...
4. 자전거 캐링백은 바퀴있는거로 사는거 추천
난 바퀴없는거 샀는데 자전거 들고다닐때마다 피똥쌈
5. 일본에선 목적지 이동전에 자전거 주차장 위치 파악하는게 좋음
6. 인도로 다녀도 되는데 찻길 맨 가에 선 그여져있는 안쪽으로 다니는게 좋음 거기가 보통 자전거도로임
차들도 멀찍하게 비켜가줌
1일차
첫날은 부산역까지 ktx타고가서 오후 3시에 부산터미널에서 배 타고 출발
저녁이랑 조식은 예약하면 주는데 나는 그냥 컵라면 가져감
오후 9~10시 쯤에 안내방송으로 대교 지난다고 알려주는데 그때 갑판나가서 야경보면서 하루보냄
2일차
10시~10시 반쯤에 일본 도착하고
오사카 국제 페리터미널에서 수속 마치면 아무리 늦어도 12시 쯤 될듯
나는 바로 오쓰역까지 전철타고가서 1시 반 쯤 오쓰역 도착해서 점심먹음
이때부터 자전거 탔는데 첫날은 워밍업으로 조금만 탐
미오신사-미이데라-비와호소수-숙소 루트
미오신사는 그냥 동네 신사임
잠깐 들리기 좋았고 바로 옆에 미이데라가 있는데 자전거 델 곳이 없어서 미오신사 주차장 빌림 ㅋㅋ
미이데라 입구
입장료는 600엔 이었나 그럼
일단 올라갈때부터 통곡의 다리 오픈
미이데라는 조금 실망한게
이 사진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벚꽃 시즌이 아니기도 하고
사진 처럼 물이 차있지도 않고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놔서 핸드폰을 머리위로 쭉 올려서 찍어봐도 이렇게 찍힘
미이데라 내에 있는 찻집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600엔이었나 별로 안비쌌던듯
근데 맛있고 보기도 괜찮은데 미친듯이 텁텁함
차랑 잘어울리는 음식이 아니라 차가 필수인 음식임 ㅋㅋㅋ
미이데라 내부는 엄청 큰 공원 느낌이고 절 내부에 박물관처럼 되어있는 곳이랑 불상 멋있는것도 몇개 있음
근데 사진 금지
이건 비와코소수랑 그 끝에 있는 건물
산책하기 좋은듯
일본에서 첫 숙손데 진짜좋았음
조식포함 8만7천원 즈음 했는데 일본 고택 느낌에 정원 보면서 조식먹을 수 있음
또 상점가가 걸어서 5분거리라 좋았음
일본 물가 진짜 싼듯
유명한 오니기리점 있어서 오니기리 하나에 저렇게 저녁 먹었는데 다해서 800엔 ㄷㄷ
이날부터 조금씩 페달 밟기시작
오미신궁-비와코 오쓰관- 히요시타이샤- 가라사키신사- 가라사키역 루트
이 주변 신사나 절들이 다 이런 분위기인듯
숲이랑 잘 어우러지는 느낌
히요시타이샤랑 옛치쿠린인?
여긴 자전거 타고오지마셈 역에 자전거두고 버스타는거 추천
살인적인 언덕길을 몇백미터 올라가면 지리는 정원이랑 풍경 볼 수 있음
마지막으로 가라사키 신사
작은 신사인데 신기하게 생긴 나무랑 호숫가에 있는 벤치에서 풍경 감상할 수 있는곳
이 숙소 참 좋았는데 저 넓은 집에 하필 그날 손님이 나뿐이라 좀 무서웠음 ㅋㅋㅋ
혼자 누워있는데 집주인 아들내미가 갑자기 들어와서 생일케잌 칼 찾는다고 뛰어다닐때 개놀랐음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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