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월드 유저라서 림갤도 자주 가는데

출시 이후로 자주 싸우는 주제가 여러 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난이도 부심임.

(그 외에도 보온을 위한 2중벽, 이데올로기 DLC 논쟁, 아노말리 DLC 밸러스 논쟁, OP 모드 논쟁, 바닐라 논쟁 등...)

6년 전 정식출시 하면서 난이도 이름을 싹다 개편 했었는데 (극한 → 패배의 즐거움)

개발자 따이난도 부심 부리지 말고 이야기 생성기로 생각 해달라는 인터뷰를 했었음.

물론 난 모드 거의 안쓰는 유저긴 하지만

누구는 3000% 극한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고, 평화롭게 모드 넣어서 림타듀밸리 하는 사람도 있음.

창작마당 쪽 가면 씹덕 종족 모드 종류도 엄청 많고 활성화도 잘 되어 있거든 ㅇㅅㅇ

시뮬 게임 특성상 긁고 다니는 정신병자가 너무 많아서 이건 뭐 어쩔 방법이 없는듯

림갤에서도 며칠 전에는 아노말리 DLC로 싸우고, 어제만 해도 난이도 부심으로 또 싸움 ㅋㅋㅋㅋ

갤주 주인공 사망, 식인 회색곰, 고통구체 다 이겨내고 엔딩 본 것만으로도

적절한 난이도와 서사 둘 다 잘챙겼다고 생각함.

아마 림월드를 해본 유저라면 오히려 갤주가 더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이 무조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