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서 간단하게 머리속을 정리해 봤음

진실과 거짓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생각을 했슴다.

주인공은 현실의 성공을 위해 거짓을 이용한 인물입니다.

여기서 현실은 tv쇼, 거짓은 이교도와 가짜 게스트(처음에 나왔다가 토하고 죽은 애)등등을 말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용하려던 거짓에 의해 파멸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거짓(환상)속에서 이교도에 희생된 와이프를 자기 손으로 구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게스트(여자애)를 죽인 행위가 되고 말죠.

그리고 최면을 깨는 주문을 외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환상은 현실이라 받아들이고, 현실은 환상이라며 주문을 외우는 주인공.

오히려 거짓에서 구원의 행위를 하고, 현실에서 파멸하는 아이러니한 엔딩.

개인적으로 영화는 전체적으로 약간 실망했슴다.

무섭지않았다는게 가장 큽니다.

영화 컨셉에 맞춰서 후반에 머리갈라지는 cg가 그렇게 나온거같지만, 오히려 그게 악수로 다가왔슴.

무섭지가 않음.

온갖 암시와 주인공의 개인스토리가 잘 버무려져서 후반에 잘 터뜨렸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움.

이상 두서없는 후기글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