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생각 적는거고

제발 오해 ㄴㄴ 이건 영양제 무용론을 말하는 글이 아님

글을 적는 이유는 성격상 뭔가 하기전에 선언을 해놓으면

좀 잘지키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쓰는 것

난 기본적으로 다들 먹는 영양제는 복용중임

오메가3, MSM, 유산균, 비타민 B,C, 마그네슘

거기에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카페인, 테아닌, 티로신, 아연, 망간, 알파리포산도 복용중인데

초기에 영갤을 알기전에는 영양제 개념이 크게 없었지만

안 뒤부터 이것저것 복용을 시작했음

시간이 지나면서 손해는 없지만

생각보다 이득도 크게 없다고 해야하나?

기상후 오메가3, 유산균, 아연, 망간, 비B 알파리포산 먹고

오후에 식후에 오메가3, MSM, 비C

운동할 때 카페인 테아닌 티로신 먹었는데

사실 크게 효과라고 말할만한게 없을정도로 특별하게 더 나은 경험을 아직은 못해봤어.

그래서 며칠전부터 조금씩 영양제를 줄이고 있는데

줄인게 티가 안날 정도로 컨디션에 영향이 없더라구.

그나마 카페인과 티로신은 효과가 있던데

이건 좀 일상적인 상황이 아닌

지치고 배고프고 힘들때 먹었을때 효과가 있었고

더불어서 카페인보다는 커피 한 잔이 더 효과가 있었어

티로신 역시 뭔가를 해야하는데 피곤해서 먹었을떄(꼭 운동할때가 아니라도)

피로감이 개선되었고 정신이 뚜렷해진건 아니지만

신기할 정도로 갑자기 몸이 꺠는 느낌이 들었지.

기존에 섭취하는 용량은

오메가 3는 1.5g씩 2번 (오전 오후)

MSM은 2~3g

알파리포산 250~500mg

유산균 재로우 2개

아연 50mg 

망간 8mg

비C는 2~6g

카페인 200mg 테아닌 400mg 티로신 1000mg

그냥 느낀게 꽤나 영양제에 의존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좀 이런저런 영상을 보면서 몇가지 오해한것도 많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해서

이것저것 줄여나가보려고함

이건 그냥 영양제를 안먹겠다는 것 아니라

기존에 영양제에 의존성이 높았던 습관을

최근에 성찰한 계기가 있어서

이제 조금씩 줄여나가겠다는 뜻

그리고 다시말하겠지만

나에게 효과가 없었던 거지

분명 효과를 본 분들도 많기에

내가 쓴 글이 영양제는 쓸모없다라는 관점으로 해석되길 바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