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벌어서 기분이 좋은데 다른 면으로 기분이 안 좋다..

그렇다.. 나 오늘 야근이다.. 하.... 왜 야근을 시키는 거야 뇌에서는 하기 싫다고 말하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알겠습니다!라고 해버렸다..

정말 나 자신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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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 종일 회사에만 있겠네.. 밥도 안 주는 회사 언젠간 복수할 것이다..

그래도 출근하자마자 커피 사 온다고 하고 약 한 시간 동안 농땡이 피웠다 이런 나 자신증 말 칭찬 한 번 더 한다

아니지... 농땡이 핀 거 들켜서 야근시키는 건가? 퇴근하고 집 가면.. 11시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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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한편에 프로그램을 키고 거래를 시작했다 회사에서 거래할 때는 몰래 하는 거라 소리다 끄고 누가 오는지 귀를 바짝 세우고 눈치를 보면서 거래를 한다..

항시 누가 오면 바로 화면전환 준비를 하고 있다 화면전환되면 엑셀이 열린다 보면 나 정말 열심히 일하는 줄 알 것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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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욕심 없이 하루 30만 원 수익을 보려고 하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가뿐하게 30만 원 수익을 내고 캡처를 하는 순간 차트가 올라가 나도 모르게 40만 원가량 수익을 봤다 ㅋㅋㅋ 이런 이런... 오늘 야근해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 아 .. 방금도 과장님이 왔다 갔다... 하지만 손은 눈보다 빠르다 바로 엑셀을 키고 어김없이 키보드를 두들겼다 그렇다 그냥 막 두들긴다 누가 보면 나 진짜 열심히 일하는 줄 알 것이다 하... 집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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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연락하면서 함께 거래하고 싶다.. 혼자 하니 심심하다 정보 공유도 하면서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가까운데 살면 맥주 먹으면서 캬~ 혹시라도 나랑 같이할 사람 있음 댓글 남겨줘라 나 재밌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