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오일 숏 으로 풀 계약 때려서 자본금 5천에 현재 -2천 5백만원이 물려있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계약 수 절반만 손절 해.

그래서 자금을 좀 만든 다음. 오일 풋 매수로 헷징을 한 뒤

자본금 5천까지만 회복하면 시장가로 옵션 콜 매수 및 선물 매수 본절 복구. 

요지는

보통 투자한 사람의 안목은 틀리지 않는 것 같거든? 그리고 방향이 하방으로 떨어지는 시나리오를 믿는다는 가정하에

근데 문제는......풀 레버리지로 들어갔다는 것. 반대매매도 막고 위로 솟았을 시 버틸 만한 힘을 길러 위험도를 좀 회피 시키는 건데. 

옵션으로 들어갔을 경우 위로 솟는다 하더라도 버틸 힘이 생기거든. 잠깐 옵션이 휴지조각 되거나 가치가 상각이 될지언정 오일가격이 떨어지면 복구 금방 되거든?

근데 선물은 반대매매 되버리지. 

이게..한번에 쭉 내려가는게 아니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서 내려가잖아. 이게 어차피 양매수양매도구간이라 큰 추세로 한번 깨질 타이밍이긴 함.

해외선물쪽은 큰 추세로 장대음봉 나올 때 불타기 해야 된다잉? 옵션쪽은 바로 익절.

RISK 관리 없이 존나 위험하게 들어갔으니..본절만 회복하고 나온다는 마인드로 옵션으로 좀 과격하게 들어가야 됨. 대출을 할 수 없는 노릇. 돈을 꾸어서 추가 물타기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본전인 5천만원은 지키고 싶은 마음이니.

오일 가격이 올라가면 어떻하냐고? 쉬부럴 그럼 올라갈 예측을 하고 풀 숏 박았다는 얘기냐? 맞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