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매수자들에겐 여기가 역사에 남을 고점이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을 항시 가지고 있음. 특히 상승시와 다르게 떨어질때 훨씬 속도가 빨라서 그 두려움은 사람을 조급하게 함. 어찌어찌 존버해서 본전가격까지 오고 좀 오르면 이걸 올리다니 더 올라가기엔 벅차겠다라는 생각이 듦. 그래도 존버는 가능. 하지만 갑자기 장대 음봉이 하나 꽂히고 다시 내 매수가로 내려오기 시작함. 그럼 그렇지 너무 올렸다 이생각이 들면서 청산하게됨. 왠걸? 또 존나오름. 아 씨발 뭐지 이러고 너무 올랐다 이러고 매도침. 매수는 못들어감 왜냐? 떨어졌을때 매수 청산했는데 아 들고있었으면 이 심리때문에 못들어감. 어쨌든 매도친 자리에서 더 오를것처럼 흔들면 멘탈 개깨짐. 나스닥이 통수치고 오르는 사례를 너무많이봐서 개무서움.. 그래서 손절이 금방 나가거나 익절을 해도 얼마 못먹음. 그뒤에 아 역시 나스닥은 씨발 닥치고 매수지 하고 고점에 들어감. 이제 그럼 하방열차 쳐 맞고 또 뜨거워지는거임. 이게 다 본인 현재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