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고 찾아본 정보를 정리하면 일단

장교는 긴 복무기간/그만큼 많은 월급/사병들을 통솔할 수 있는 통솔력,카리스마 등의 리더쉽/행정적 업무처리를 하며 얻는 업무처리능력 및 판단력/사병에 비해 많은 혜택과 좋은 대우

사병은 짧은 복무기간/적은 월급/장교에비해 어렵지않은 훈련강도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거같은데 주위사람들(사병 전역)대부분은 군대 무조건 빨리가서 빨리나오는게 맞다고들 하시는데 ㅠㅠ 전 군대가서 약간 철?이라고하나 얻는게 많았으면 좋겠어요 굳이 재산이나 이런거말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진다던가...

그런데 제가 장교 자질이 있는 건 아니고 위에 적어논 저런게 없어서 그렇게 되고 싶어서 장교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저런 자질이 애초에 없는사람이면 장교생활 하면서 장교 사병 둘다 고생만하고 얻는것은 없는 최악의 군생활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사범대학 재학생으로서 중고등학교 선생님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만약 장교를 간다면 학사장교로 갈 것인데 이 경우 학교를 졸업하고 가야돼서...만약 임용시험에 떨어진다면 거기에서도 혹시 공부할 시간이 있을지(개인시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은 일반 군대도 충분히 사람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는지/일반 사병과 장교 중 어느쪽이 사람에게 더 의미가 있는지/ 장교는 자질있는 사람이 가는곳인지 아니면 민간인이 가도 그 자질을 만들어 주는 곳인지/장교는 개인시간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 시간 모두 온전히 개인시간이 맞는지(업무처리를 개인시간에도 해야 하는지)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해주시면 군생활 결정하는데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군 내부 커뮤니티 같은건 사회에서는 못들어간다길래 여기다 질문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