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하면 미소카츠가 유명하고 그 중에서도 야바톤이 유명하잖아?

근데 야바톤을 오사카에서 먹어봤는데 소스는 입에 짝짝 달라붙는데 고기 퀄리티가 솔직히 좀 별로라서 기대 이하였음

그래서 "나고야에 좀 맛있는 미소카츠 집 없나?" 해서 여느때와 같이 타베로그를 뒤적였는데 여기가 미소카츠 파는 곳 중에선 점수가 제일 높아서 찾아가봄

타베로그 3.69점이고 티비에도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하는 곳

어떻게 식당 이름이 이기기 싫어 ㅋㅋㅋ

대충 타베로그 백명점 짤

내부사진, 여기 가게가 좁아서 그런가 음식 나오는게 좀 느린 편

미소카츠 상 단품 (1600엔)

200엔 더 주면 밥이랑 국 주지만 난 안 주문함

딱 봐도 투툼하니 맛있게 보임

육향같은거는 솔직히 미소소스의 맛이 세니까 그다지 두드러지진 않지만 식감은 부드럽게 잘 씹힘

미소소스가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어디가 더 맛있다 특징적이다 하기에는 내 입맛이 그리 섬세하지 못해 잘 모르겟고

걍 입에 다 짝짝 달라붙는다 정도의 느낌

이건 여담으로 올려보는 야바톤 본점 사진

야바톤보다는 맛있으니 나고야 갔을 때 여유있다면 방문해보는거 추천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