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깔짝 보는 사람이라 이상한 점이 있어도 봐주세요.
그냥 갑자기 떠오른 가설 주절주절 적는 거라 킬링타임 용도로 봐주셈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피스는 기록저장장치.
세계수나 그런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컴퓨터와 같은 초과학적인 무언가로 보고 싶음.
베가펑크가 말한 거나 플루톤의 기술력처럼 과거에는 더 발전한 기술력이 있었다는 전제임.
쉬운 예로
디지몬 사슬이란 게임에서 이터라는 저장 장치와 이그드라실이라는 초고성능 연산 장치가 합쳐져서, 역사 개변을 일으킴
(스폰가? 15년도에 나온 게임이니까 넘어갑시다. )

이것처럼 원피스도 이와 비슷한 무언가가 가능한 장치라고 생각함.
하지만 한 번 사용하고나서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로저는 이를 발견하고도 사용하지 못함.
(아마 조이보이 혹은 이무가 직전 사용자가 아닐까 싶음)
그리고 로저는 고아인 샹크스에게 "원피스를 사용하면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식으로 말했을 것 같음.
그리고 로저 해적단이 웃은 이유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저장되었다는 것이 터무니 없어서가 아닐까 함.
그 누구도 믿지 못할 정도로 놀랍고 웃긴 이야기이기에 라프텔이라고 이름을 지은 거임.
올블루와 같은 것들은 과거 원피스를 사용한 잔재가 아닐까 싶음.
원피스의 간단한 불러오기 기능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세세한 불러오기는 D의 일족이 필요함.
그리고 여기서 D가 무엇의 약자이냐.
컴퓨터 드라이브에서 쓰이는 DRIVE가 아닐까 함.
그래서 이무가 비비를 노리는 이유라고 생각.
비비 일족만이 불러올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에 비비를 노리는 거라고 할 수 있음.
이무가 "빈 껍데기"라고 한 이유도 저장 장치인 D의 일족이 자신들의 이름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지칭한게 아닌가 싶음
그렇다면 고무고무열매. 니카니카열매라고도 불리는 능력을 견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니카가 과거 원피스를 탈취하고 불러오기를 통해 세계 정부를 방해했기 때문이 아닐까로 추측.
그렇다면 악마의 열매는 뭘까?
원피스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함.
사람들의 소망이나 염원 "불을 다루고 싶다."나 동물들의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혹은 해방의 전사 "니카처럼 되고 싶다"가 모여 원피스에 저장, 그리고 일정량 이상이 모여 실체화가 된게 아닌가 함.

바다가 약점인 이유는 몰?루
뭐, 포세이돈이나 만물의 어머니인 바다, 해수면 상승 등등과 관련 있을듯

쨌든 원피스의 정체는 현대보다 기술력이 뛰어났던 과거의 초과학적산물인 기록저장장치이자, 불러오기가 가능한 마치 디지몬에 나오는 이그드라실과 이터가 합쳐진 듯한 도구라고 추측해 봄.
(그래서 마지막 루피의 꿈인 악인이든 선인이든 그 누구든 상관없이 세상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 배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가 원피스에 의해 죽은 에이스나 흰수염 등등도 불러와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