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티아가 소환한 놈 중에 〔엘더 뱀파이어 뱃〕이란 놈이 있거든?

같이 소환한 〔뱀파이어 뱃 스웜〕= 흡혈귀 박쥐 무리랑 구분하는 것만 봐도 다른 점이 있는 건 확실해.

특수한 개체가 아니라면 굳이 종족명 앞에 붙을 리도 없고, 구분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음.

엘더 리치나 엘더 블랙우즈마냥 뱀파이어 상위종인가 생각해봐도, 샤르티아 레벨 보면 뱀파이어 상위종은 진조 맞고.

그렇다고 진조보다 상위종인가 하면, 진조인 샤르티아의 권속으로 소환될 수 없거든.

그래서 아예 뜻하고 D&D 설정 찾아보니, 엘더 = 연장자, 고참, 장로, 원로. 라고 나옴.

오래 산 놈이거나, 뱀파이어 조상인데 진조는 아닌 애매한 놈이라 해석했음.

그럼 이 엘더라는 칭호가 주는 영향이 뭘까?

1. 동급 종족들을 지휘하는 특수 지휘개체..라는 해석.

이래도 일반적인 것들보다 더 강할 거 같긴 함. 이형종은 보통 오래 산 놈들이 강한 법이니.

2. 뱀파이어가 나이먹으면서 종족의 힘을 다루는데 완전히 숙련되고, 힘을 완벽히 제어하여 상위종에 비견되는 능력을 얻는다는 해석.

시조로 치면 흡혈조신(더 원)까진 아니더라도, 반쪽짜리 열화 흡혈조신(레서 원)에 근접하게 종족값이 오른다는 식으로 말야.

하위종과 상위종의 중간 단계.

일반 뱀파이어, 진조도 엘더 칭호 얻으면 마찬가지로 중간 단계 오르고.

종족값은 비슷해도,

열화된 상위종의 능력을 얻은 레서와 달리, 엘더는 기존 하위종 능력이 진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한 거지.

뭐가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