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을 축제에 이어 이번엔 무려

첫 방송 출연을 하게 된 765프로덕션

출연 프로그램이 예능이라

원래 일정에는 노래를 부르게 되어있었는데 없어지게 되어

노래를 못불러서 마음에 안들어하는 아이돌이 아닌 가수인 72

첫 방송출연에 다들 긴장을 하며 방송을 기다리는 중

출연한 프로그램이 요리배틀 프로그램이라

요리 시작전 요리쟁탈 대결중 숙주에게 진 72

예능이라지만 카메라로 대놓고 좋은 장면을 포착하는

훌륭한 예능!

이지만 이때부터 72는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는데...

첫번째 요리배틀 시작

요리하는 와중에 넘어지는 허당컨셉 주인공

이 넘어지는 모습을 뒤에서 찍고 있는 카메라맨

이 예능의 에이스는 출연자도 아니고 감독도 아닌

이 카메라맨임

적절할때 마다 등장해서 좋은샷만 찍음

분명 카메라맨 이것만 따로 빼내서 소장하고 있을 확률이 높음

카메라맨이 저런 앵글로 녹화를 하자

예능인데 정색을 하며 뭐라고하는 진지한 가수이고픈 72

72의 행동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는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게 됨

하지만 일단 리더인 허당컵셉 주인공이

자신은 자기발에 자주 걸려 넘어진다며 웃으며 말하자

갑분싸 된 상황을 잘 모면을 함

진지한 가수인 72는 휴식시간이 되자 그대로 가버리고

프로듀서는 그런 72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찾으러감

근데... 프로듀서라는 자식이 카메라맨이 저런 앵글로 찍는데

역으로 화내지는 못할망정 그걸 그냥 보고만 있음

이자식도 분명 그런걸 즐기고 있고

카메라맨 + 감독이랑 뒷거래도 했을 확률이 높음

프로듀서가 열심히 찾으러 가는중 노랫소리가 들려 가보니

진지한 가수인 72가 혼자서 노래를 부르며

기분전환을 하고 있었음

자신 때문에 촬영장의 분위기가 안좋아져서 사과하는 72.

역으로 사과해야 되는건 프로듀서인데...

72가 진지충이긴 해도 마음은 여린 모습을 알 수 있음

72는 다시 촬영에 임하기위해 돌아오게 되고

주인공, 4차원, 숙주가 72에게

갑분싸 적당히 만들고

즐겁게 하자며 갈굼

그리고 시작된 2차전

2번째 음식쟁탈전에선

갈굼의 영향인지 엄청 열심히 뛰어서

숙주를 이기게 되는 결과를 낳은 72

이것이 갈굼의 POWER

여차저차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이 끝남

이런것을 보면 아이돌의 세계나 군대나... 무섭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감독은 마음에 드는 샷(엉덩이 줌)이 많이 나와서

이번 촬영 흡족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촬영 같이하자고 함

프로듀서도 그 말에 기분이 좋은지 그러자고 함

분명 이 둘 뭔가 거래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샷

촬영이 끝나고 다같이 돌아가는 길

프로듀서가 이번 촬영 수고했다고 한턱 쏜다고 하자

다들 신이 났는데

갈굼 당한것 때문에 같이 밥먹는게 거북했는지

72만 거절하고 혼자만 집에감

오늘 방송 출연인데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도 못하고

3명에게 갈굼까지 당해 슬픈 72

거기에 평소에 하지 않던 칼질로 인하여 손도 많이 베이게 되고

그 손을 바라보며 4화가 끝이나게 됨

그런데 엔딩곡에선 혼자서 집에 들어간 72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편의점에서 저녁을 사서 집으로 들어오고

혼자서 불쌍하게 웅크리고 씻고 있음ㅠㅠㅠㅠㅠㅠ

제작진들아 72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72를 찐따로 만들어놓다니

이번 4화는 72가 왜 이렇게 혼자서 겉도는지 알 수 있던 편이였음

상황에 맞지 않게 정색을 하고 첫방송을 망치니

애들이 갈구는 장면도 나오고...

자신은 이런 예능보단 그냥 순수하게 노래만 부르고 싶다고 하고...

아이돌은 노래만 부르는게 아닌데...

그럴거면 가수를 지망했어야지

왜 아이돌로 들어와서는 이런 고생을 하는지 안타깝다

1화 보고 진지충이라고 놀렸는데

진짜 72는 순수하게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가 부르고 싶을 뿐인 순수한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던 편이였음

한줄평

아이돌의 세계는 정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