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옛날부터 해보고싶었는데 플스 살 엄두가 안나서 미뤄두다가 군대갈 시기에야 스팀판 나온걸 사두고 이제야 다 깸..

3p p4g만 해봤어서 올코옵 빡셀줄 알고 선택지 공략만 찾아보고 가끔 페르소나도 들고가는거 까먹고 그랬는데 진짜 이래도 여유롭게 올코옵 했음

원래 적당히 1회차 끝내고 2회차때 올코옵 + 올연인 볼 생각이었는데 올클 세이브파일 저장할 때 플탐 110시간 찍혀있는 거 보니까 좀 엄두가 안남 ㅋㅋ

난이도는 하드로 쭉 했는데 이정도가 딱 벨런스 맞고 좋은 듯? 딱히 어디서 막혀서 막 고생했던 기억은 없음.

메멘토스 스탬프 다 모으려고 뺑뺑이 좀 돌다보니까 레벨이 너무 올라버렸는데 그래도 약간 쫄깃한 느낌은 남기는 정도의 난이도였다

dlc 페르소나는 막 쓰면 벨붕이라길래 그냥 스토리 진행하다가 합체로 만들어서 한 번씩 쓰다 넘어가고 그랬음

ㄹㅇ 사기는 맞더라.. 이자나기 오르페우스 아리아드네 아테나 <ㅡ 이새끼들 걍 불도저임..

근데 하다보니까 느낀건데 사실 dlc 페르소나보다 네트워크 합체가 더 벨붕인 것 같았음.. 

이거 열린 뒤로 페르소나 스펙업 말도 안되게 빨라짐.. 벨붕 조심하면서 하려면 좀 자제해야될듯..

그밖에 평상시 파트에서 할 수 있는 미니게임들도 다 재밌었고 마이펠리스에서 하는 대부호도 좀 재밌더라

코옵도 캐릭터 다 호감이라 남여캐 안가리고 재밌게 봄.. 올코옵 하기도 쉬우니까 기왕이면 꼭 하는게 나중가서 더 보람찰 듯 

암튼 겁나 재밌게 했다 2회차 언제 할 진 모르겠는데 2회차 하고 나면 좀 쉬다가 리로드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