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는 아직 시도 팰리스 진행중이라

아케치 보스전까지만 끝냄.

4의 아다치나 5의 아케치나 각각 차이점은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아다치는 공감이고 뭐고 쥐뿔도 안나고, 그냥 개새끼 느낌이라 그냥 평면적인 캐릭터처럼 생각됐고,

그래도, 특별수사대 애들이 쉴드 하나도 없이 팩폭으로 두드려패는 점은 맘에 들었음.

아케치는 부모관련해서, 그나마 개연성은 챙기려고 한 거 같긴 한데,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해놓은 짓 보면 걍 싸이코새끼라는

생각밖에 안들긴 하는데,

나름 주인공이랑 라이벌기믹도 있고 제작진들은 나름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만드려고 한 거 같은데,

반대로 5에서는 모르가나가 쓴소리 한번 한거 빼면, 애들이 아케치 쉴드치는게 좀 거시기 했음.

이건 걍 글 쓰기 시작한 김에 쓴 뻘 소리고,

요부분에서 느낀건 그래도 5에서 빌런 보스전 개연성이 늘었다고 생각해서임.

아케치는 괴도단보다 페르소나 각성도 빨랐고, 작중에서도 강함이 여러번 어필된데다,

작중에서 류지가 니놈이랑 같이 싸워봐서 니놈 전력은 알고 있다고 말한 거처럼,

자기 전력은 어느 정도 은폐하고, 괴도단전력은 머릿속에 들어있었고,

섀도까지 참전시켰기 때문에,

다름 괴도단 전체한테 혼자 덤빈게 나름대로 그럴만하다고 생각됐음.

근데 4의 아다치는, 작중 묘사로는 첫번째 사건때, 심야TV의 존재를 처음 알았고,

특별수사대도 내부 주민인 곰의 도움이 있어서 심야TV에서 나올수 있던걸 고려하면,

들어가봤다고 보기도 힘듬.

주인공도 섀도랑 마주쳐서 싸워야되서 각성했다는 점이나, 나마타메 타로는 각성도 못했다는 거 고려하면,

페르소나 각성시기도 좀 애매하고,

특별수사대는 심야TV에서 1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전원 팀파이트 경력자라고 봐도 되는데,

작중 묘사로 보면 페르소나 각성만 했지, 무경력자인 아다치가 당당하게 특별수사대 전원한테 싸움거는거 보고

이새끼 돌은거 아님? 딱 그 생각부터 나긴 했음

페르소나4 애니 보진 않았는데, 좆무위키에서 내용 얼핏 본걸로는

애니에서는 거둬들이는자 셋 유인해서 애들 분산시키고 주인공이랑 1대1 깠다는거 같아서

개연성 챙기려고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