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김동현이 수레싣고 돌아오는 대기시간에 힘 다썼다임.



아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 라고 할 수 있지만


파워리프터들은 걷는 것도 에너지 낭비, 근손실이라 생각해서 평소에 일절 안 걷고 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침대에 누워 치킨, 피자, 햄버거 같은 고열량 음식 먹으면서 휴식하는게 라이프 스타일임.



이사람들은 하루에 쓸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싹다 끌어모아서 그날 고종량스쿼트 1개 드는데 다쓴다고 보면 됨.



심지어 이런 극한의 스트렝스 운동은 근신경계 피로때문에 매일 운동하지 못하고 한번 운동하면 환자마냥 며칠씩 침대에 누워서 쉬워줘야함.




보통 파워리프터들이 훈련할 때 무거운거 1개 들면 장비풀고 앉아서 햄버거 먹으면서 10분~20분씩 쉬곤 하는데 김동현이 너무 오래걸려서 대기시간에 너무 오랜시간을 서있게 된거임.



가만히 10분 서있는 것도 힘들텐데 팀전이라고 응원도 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몇배는 더 심했을거임.



한마디로 이미 미션전에 오버페이스 된 상태였고 그상태에서 미션수행을 했기 때문에 그사단이 난거임.



보면 수레 밀고 나갈 때 힘이 하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