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이겨낸 일따윈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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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8-02-23

[일반] 진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이겨낸 일따윈 없으면서

응애(222.98) 2024.05.26 21:28:30

조회 138 추천 0 댓글 3

주일에 주여주여한다고 다가 아닌데

기독교가정 코스프레좀 그만했으면 좋겠음(우리집)

어릴땐 이런게 기독교인가 했는데 걍 부모님 개똥철학 관철시키는 가스라이팅이었고

요즘들어 머리가 깨어져서 우리가정은 기독교가 아니라

대대로 기독교 코스프레 중이었단게 환멸나는 부분ㅋㅋ

부모님의 교회/삶에서의 이중성이 지겹다

자기는 못보고 집에서 교인들이며 욕하는것도 그만듣고 싶고

태도의 변화는 언제쯤?

거기에 종속되어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도 내 자신도 혐오스러워 지려고 함

그리스도인 할거면 제대로하던가 그만두던가

뭔 신앙을 이따구로 하냐는게 이제야 질문이 던져지네

부모신앙이 자식에게 답습된다는게

2n년을 이따구로 신앙생활하게 하는 환경 조성한게

개밉네요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인데

'집구석신앙'이랑 타협을 안하면 서로 미워하게되니까

타협하게되고 오히려 미워지고

나도 제대로 예수님을 바라볼 수가 없는

나도 엘리트 크리스천하고 싶다고

언제까지 이래야하는 부분? 웃픔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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