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을 쥐어짜고 빅클럽들을 규제하고 수뇌부는

썩어빠지고 코로나로 박살난 구단 재정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부패할대로 부패한 유에파라는 에이전트

그리고 이에 맞서서 기존의 낡은 시스템을 전복시키고

미국 스포츠리그처럼 꿀잼으로 거듭나는 수퍼리그

에이전트 이 양자구도처럼 한국 사람들이 보통 인식함

이 둘을 가장 크게 생각하니까 기타 구단들, 협회들,

현지 서포터들, 정부관계자들, 선수와 감독이 전부

겉절이처럼 여겨서 변수가 아니라 상수처럼 취급됨

개인적으로는 저 페레즈 영감의 안목이 존나게 놀랍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수퍼리그 지지하면서 파리도

여기에 참가했으면 좋겠음 그런데 성공 못할것같음

박근혜 말기에 삼성은 최순실이랑 엮여서 대한민국

흑막이나 음모론의 정점에 있었는데 문재앙 집권 이후엔

개처럼 처맞고 지금 구속된거 생각해봐라 정치 앞에서

기업은 힘이 약함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임

지금 제일 폭주하는게 영국인데 국민들과 일부 선수들,

정치인들과 각종 협회들, 왕실에서도 반대 얘기가 나옴

펨코에서 누가 지적했듯이 이정도면 전쟁요건을

충족했다고 봐도 무방함. 선거도 얼마 안남았다며

프랑스 정부도 여기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자본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국민을 등에 업은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은 아무도 이길 수 없음

유럽이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적인 성향을 띄는거?

유에파가 적폐처럼 여겨지는거? 다 맞음

근데 그게 쟤네들 감성임 병신이라고 욕해도 소용없음

재정난 때문에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지만 판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지금 질러버린게 아닌가 싶음

유럽 축구팬들이 굉장히 감정적인 상황인데 거기에 대고

멍청하다느니 그런것도 안통함 파붕이들도 너무

과몰입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켜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