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쓴 계기?
도서관 관련 업무강도에 대해 ㅇ이런저런 말이 많길래 내가 하는 일 공유하기로 했다 도움 되길 바랄게
공근 신청할 때 도서관 선택한 계기?
인생에서 한번 쯤은 도서관 일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 결과적으로 육체적인 힘든 일도 있지만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
잘 선택했다고 생각듬
(공근 처음함)
하는 일?
1. 무인 반납기에서 책 실어서 가져오기(매일)
도서관 입구에 있는 반납기들에서 책 수거해야함
어린이실쪽 책들만 평균 50권 이상.
2. 책 꼽기, 책 밀기, 예약도서 찾기(매일)
화, 주말은 책 꽂는 일로 주로 시간을 보낸다
생각보다 힘들다. 에어컨 틀어져 있어도 땀 난다.
허리, 무릎, 운동부족인 사람은 좀 많이 힘들 수 있겠다 싶었음. 그리거 운동부족과 상관없이 연골나가는 느낌이 있다ㅋㅋ
3. 이용객 책 찾아주기(매일)
우리 도서관쪽은 영아, 유아, 아동, 만화, 영어, 신간, 오디오북, 인기 시리즈로 책장들을 각각 분류해놓고 있음
아마 다른 도서관도 비슷할 건데, 며칠 하다보면 익숙해짐. 별로 힘들지도 않고 쉬움
4. 신간도서/타관도서 짐 수레에 담아서 옮기기( 주 3회)
다른 도서관으로 보낼 책 상자, 보내오는 책 상자를 실어서 옮기는 일. 보내는 건 옮기기만 함
보내오는 건 상자까서 어린이실로 갈 책들 모으고, 어린이실로 옮기고, 처리완료되면 책장에 꽂아야함
주말이랑 타관도서 겹치면 지옥문.
5. 애기들 견학오면 스태프역할하기(영화틀기 등등)(주 1,2회)
애기들, 유치원 선생님 포함 25명 정도 옴. 사진도 찍어주고, 영화관 문 따고, 만화 영화 틀어주고 함. 일 끝나면 애기들이 던져놓은 책들 뒷정리.
6. 어린이 행사준비 도와주기(주 1회 이상)
어린이실은 행사가 많다. 4월 기준 5~7개 정도? 행사 준비 일손 부족하면 도와줘야함. 힘든 건 없음. 웬만해선 다같이 하는 거라 수월함
데스크에서 전화, 반납일도 한 번 해보고 싶긴 했음. 근데 담당인원 따로 있어서 안함
주말은 이용객 풀로 가득 차 있고, 애기들 한번 씩 고함지르고, 바닥에 책들 막 너브러져 있음
애들 싫어하면 어린이실 거르는 거 추천
책 꽂고, 미는 업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일은 어렵지 않고 할만 함
도서관이어선지 직원분들, 이용객분들도 대부분 친철
가끔 직웡분들한테서 간식이나 커피도 얻어 먹기도 함
(근데 사람인지라 뒷담화도 가끔 하드라 ㅋㅋ)
독서, 공부할 시간?
주말은 장난아니고 책 10분 읽으면 책 찾아주러 가야함. 아니면 책 꼽거나
평일은 그래도 널널함. 하루 4시간 기준 1시간 정도는 공부 가능함
추천 대상?
- 첫 공근하는 사람
- 첫 사회생활하는 사람
- 독서 좋아하는 사람
- 애기들 좋아하는 사람
- 일을 오랜만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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