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서없이 써보겠음
1~2화때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재밌다는 의견이 더 많은것 같아서 개인적인 아쉬움 위주로 써보겠음

1. 멤버들이 깜놀할만한 상황이 별로 없음

특히 시즌2때는 가면인간이 갑자기 등장한다든가 고장난 종이 울린다든가 신지우 사물함 뒤지고 나오는데 교실 나오자마자 신지우 만난다든가 신지우가 갑자기 추리동아리방 문 두들긴다든가.. 진짜 놀라는 상황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분위기는 좀 무섭게 만들어가는데(개인적으로 분위기도 딱히 무서운 느낌은 안듬) 진짜 깜짝 놀랄만한 상황은 별로 없는듯. 멤버들도 뭔가 무서운거에 내성이 좀 생긴느낌. 다음화부터 기대해 보겠음

2. 멤버들에게 딜레마 상황이 별로 없음

시즌1때 추희선 선배에게 약을 주느냐 마느냐, 피자도둑으로 몰렸을때 어떻게 하느냐, 시즌2에서 저수지 나가서 미션을 어떻게 하느냐, 급식창고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가, 사진동아리방 뒤지는데 사진동아리부원이 찾아왔을때 등등 임기응변이나 딜레마,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하느냐를 보는게 재밌었는데 이번 시즌은 전당포 상황 제외하면 딜레마나 양자택일 같은 상황이 별로 없어서 아쉬움

3. 스토리를 위한 스토리의 느낌

물론 추리를 돕기 위해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만 스토리를 위해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느낌. 황미나의 엄마가 멤버들만 두고(미나 오빠가 있긴 했지만)갑자기 집을 나가고 미나오빠는 너무나도 당연한듯이 동생 노트북 암호를 풀어주고, 교무실을 뒤지는데 선생님들 모두 못본체 하고있고, 주식투자반 동아리를 뒤져도, 반친구 사물함을 뒤져도, 양궁부를 뒤져도, 양궁부 기숙사를 뒤져도, 상담실을 뒤져도 아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음. 물론 시즌1,2때도 이런경우가 있고 스토리 전개를 위해 필요한 점은 있지만 유독 심한것 같음

앞으로를 더 기대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