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롤 같은 게임을 할 때 통매음 같은거에 항상 조심해서 채팅을 완전 차단하고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게임 끝나고 결과창? 같은 곳에서 특정 유저를 신고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끝나고 4시간 뒤쯤부터 갑자기 제가 결과창에서 성적인 욕을 하진 않았을까 걱정이 들더니 구체적인 워딩도 정확히 떠오르고 미칠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제가 그런 단어에 워낙 민감하고 채팅도 치지 않고 살아와서 안 했을거 같은데 그 생각이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계속 불안할 때도 있지만 어떨 땐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여서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왜그럴까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마 신고하는데 걸린 시간 포함하면 분명 채팅 같은건 치지도 않았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계속 제 자신을 못 믿겠어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이런 구체적인 채팅을 친거 같은 기분이 두번째입니다. 똑같은 워딩으로 두번째여서 더 아닌거 같은데 확신이 안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