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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보고 뒷처리할때 옷소매를 걷어야 하나요?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2.22 10:15:19
조회 151 추천 0 댓글 2



저번에 글쓰고 또 파생되는 강박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ㅜㅜ


일반 사람들은

볼일보고 뒷처리할때 소매를 걷으시나요?


걷어야 소매에 대변이 안 묻을 것 같은데

여태 nn년동안 소매를 걷었는지 안 걷었는지 생각이 안나요..ㅠ

신경을 안 썼어서 아마 안 걷을때가 많았을 것 같아요

(옷 소매에 묻었는지는 확인을 안해봐서 몰라요 .....

근데 문제된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 (불안하니) 걷어야 할 것 같은데

롱패딩은 소매가 잘 안걷어지잖아요

롱패딩을 벗어둘때가 없다면 옷걸이에 걸어 문에 걸어야 할것 같은데

그러면 접이식 옷걸이를 들고 다녀야 할까요?

(이게 강박같은게.....

이게 없는 사람이나 접이식옷걸이가 없던 시절의 사람들은 어떻게 다녔을까요?)

롱패딩을 끌어안고 있다고 해도 하의를 다시 올릴때나 손에 가방이나 짐이 있다면 좀 불편할 것 같은데..

그리고 겨울이니 웬만해선 추워서 롱패딩 입고 있을 것 같거든요...

답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이 강박이 없던 몇주전 저는 그냥 롱패딩 입고 소매 안걷고(?) 변을 닦고 나왔거든요...>>>이 기억때문에 너무 혼란스러워요.)



꼭 롱패딩 아니고 일반 옷을 입었을때
옷소매를 걷는다고 쳐도 시보리(손목쪽을 쫀쫀하게 잡아주는)가 없으면 살짝 내려갈수 있잖아요..(항상 시보리가 있는 옷만 입으라는 법은 없으니..ㅠ)그리고 셔츠를 입고있다면 셔츠단추때문에 잘 안걷어질 것 같아요 (일일이 단추를 풀어야 하는건가요?)


그래서 옷소매에 변이 묻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확인하기도 힘든게...

옷이 어두운 색깔이면 계속 만져봐야하고 팔을 돌려서 자세히 봐야하고 언제까지 확인하고 있나요...?ㅠ 갈길이 바쁜데....


근데 확인 안하기에는 불안하네요

소매에 변이 묻어있다면 서빙하는 분들이나 옷가게 직원분들, 서비스직 분들은 확실히 소매가 깨끗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그리고 공중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수도 있는데

여태까지 휴지없으면 그냥 휴지통에 들어있던 더러운? 휴지로 대충 썼거든요(휴지에 대한 신경을 안썼음)


이제는 (불안하니)

휴지를 갖고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중에 파는 네모난 티슈70매 이런건 포장색깔이 불투명해서 정확히 몇장이 남아있는지 모르는데...그러면 그런걸 2곽정도는 항상 가방에 갖고 다녀야 하는건가요?

가방에 갖고 다니는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내가 언제 변을 보고싶을지 예측할수 없으니 거의 지갑, 핸드폰 급으로 24시간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건지....>>이게 좀 이상해요..

nn년동안 화장실 사용에 대해 아무생각없이 잘 살고있다가 갑자기 이 생각들이 몰려오는 걸 보니

강박인거 맞는것같은데

그럴듯해 보이지 않아요??


아니면 이 글에서 제가(강박이 아닌) 맞는 말을 하는 게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지나가다가 그냥 아무 말씀, 아무 경험담이나 말씀해주시면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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