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처음 온게 2021년 정도인데

그땐 지나간 사람 해치거나 살인한거 아닌가 하다가

그건 좀 사그라들더니

요즘인 성범죄 강박(특히 아청 관련)이 많이 생겼오...

얼마 전이는 아청물 다운받은거 아닌가 생각나더니

엊그제는 외출했을때 지갑이 안 보여서... 갑자기 미자와 관련된 성범죄를 한 장소에서 발견되는거 아닌가하는 상상이 너무 들었고...(집에서 발견됬고, 다른 가방 안에 있는거 알고 있었다만...)

내가 아니라고 명상을 하면 어느정도 나아지는데 가슴이 답답해.

대학병원 예약해뒀고 기다리고 있어

성범죄한거 아닌가라고 자꾸 생각나다보니 뭐 형량 이런거 찾을 뿐만 아니라 확대되서 내가 내 신상 공개 고지 되는 상상도 돠.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먄 걱정마라 괜찮다 하지만 알자나...
이것도 강박증상으로 인한 행동의 일환이라는거.

지금은 내 머리에 다른 강박이 왔구나 생각하고 싸우고 있어.
이기면 내가 더 성장하는거고!! 이기기 위해 병원의 힘을 빌리는거고!!

생각은 생각대로 두고 성경필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