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들을 보니 벌써 많은 기획수정이 이루어진 듯 한데

우선 좀 늦게나마 진지하게 운영에 관한 의견부터 올려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고려해야할 운영 전략>

☆ 멤버별 홍보(지금까지의 시도 중에는 cf섭외 유도 게시물, 팬아트 게시물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여기서 더 응용하는게 좋을 거 같음. 갤러리도 엠넷갤, 해당멤버가 갤주인 갤러리 등에
좀 더 집중적으로, 점진적으로 타 갤러리에 넓혀가면서 홍보하는 겁니다.)

☆ 갤러들에 대한 굿즈 증정 형식의 이벤트가 아닌, '非왑붕이의 왑붕化' 유도 이벤트로 전환!

(서명운동, 지하철 광고, 모금처럼 우리 프로젝트의 진전을 가속시키고 의지를 알릴 수 있는 더많은 컨텐츠로 단순히 당첨이 다가 아닌
선발 멤버의 그룹결성을 최종목표 / 염원으로 생각하는, 성취감을 자극하는 이벤트)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지하철 광고와 전광판은 솔직히 처음 멤버들을 접하는 사람들에겐 '어? 유명한 앤가? / 뭔 광고지?', 프듀나 AKB(일본멤버의 경우) 등으로 이미

접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그래, 쟤네들이 있었지 / 아쉽네 / YBY? 얘네 뭐 하는거 있나?'가 전부고, 설령 커뮤니티에 들어온 사람들 조차 게시물을 미련이 남은 이들

의 팬픽 취급하거나 '만들지도 않았구만 뭐야...'하고 실망하기 나름이었기에, 슬로건과 영상을 보는이들의 프로젝트 참여를 자극하는 좀더 과감한 글귀로 남겨야 된다고

봅니다. 연습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부각하거나(유뚜비님 영상 같은 예시들), 프로젝트를 이루기 위해 우리같은 적극적인 집단이 결성됐고 보시는 분들의 생각보다

견고하게 진행중임을 부각시키는 것 등등 말이죠.

※그리고 다른 분들은 느끼실지 모르겠지만....솔직히 온라인 홍보를 하기에는 페북이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언론사와 비즈니스 홍보, 오락,유머를 위한 페이지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는데다, 디씨같은 남초커뮤니티라면 군인 갤러들도 꽤나 있을 터이고
주변 사례들로 보아 부대 사지방 같은 데에서 페메 쓰기 위해서라도 다들 페이스북을 제일 많이 봅니다. 개인 뉴스피드에 우리 게시물이 단 한번이라도 올라온다면,

더 나아가서 따봉 한개라도 달아간다면 그들도 우리 갤로 끌어올 수 있고 기타 연예관련, 음악 관련 페이지나 개인들에게 전달 및 연대를 이루기도 쉬워지며, 웬만하면

굳이 링크를 따라가거나 하지 않아도 곧장 게시물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죠.

매니저 분들께서 왜 진작 개설하지 않았는지, 왜 관련된 답을 안해주고 계시는지, 저같은 평범한 갤러가 모르는 일종의 '어른의 사정'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저님들의 과감한 기획이 프로젝트 전체의 운영을 가장 좌우한다고 보기 때문에... 매니저님들께서 차고있는 완장과 총대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고자 내는 의견이기도 하고, 주매께서도 홍보에 적극 집중하실 생각이라고 하시니 이 점은 꼭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 그룹 컨셉아트 적극 제작(뭐든 상관없음...) 및 종합, 소속사에 의견 제출

☞홍보만큼 활발히 할 수 있어야 하는 핵심!!

※지금 현실적으로 소속사 관계자로 보이는 갤러가 안보이는 바,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해줄 기획사를 찾기 전까지는 우리 선에서 어느정도 테두리를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굳이 음악가/디자이너를 섭외(또는 유능하고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누군가의 기적적인 재능기부)까지 알아서 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팬들이

이런 류의 분위기를 원한다는 걸 자세히 알려준다면 그 분들도 수고를 덜지 않을까 싶네요. 절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창의적인 구상안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협조를 요청할 기획사도 이제 다양하게 찾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연습생들의 소속사에서 우리힘으로 직접 설득할 힘이 부족한 지금으로선 그중 

     콜라보나 기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획사 (이를테면 현재 진행중인 SM의 '스테이션 0', 과거 로엔의 're;turn', FNC의 'N 프로젝트' 등)를 공략한다면 그들로 하여금 

     연습생소속사에게 우리 프로젝트를 설득시키는데 힘을 싣게끔 할 수도 있겠죠.

☆ 왑붕 여러분들 간 화목한 분위기 조성, 적극적인 의견 교환, 지적하되 운영의욕 저하 발언 삼가기!!!

※도아의 데뷔조 소식에 다들 큰 위기로 와닿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가 이미 데뷔조에 들었건, 입장표명에 묵묵부답이건 그건 모두가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들 입니다.

하지만 현대 아이돌 시장이라는건 본디 혜성처럼 결성 소식이 노출되고 소리없이 해체되어 사라지길 반복하는게 현실이며, 새로 멤버를 영입 또는 탈퇴, 이적을

하기도 합니다. 음악 활동에 관해서는 현 아이돌 중 오로지 그 한가지 형태로 활동하거나 다른 아티스트와 콜라보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례도 드물고,

전혀 다른 장르를 시도하는 등 다양성이 무궁무진하죠.

그만큼 변화무쌍하단 겁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응원하고 있는 이들은

대중 앞에 공연한 적이 있는,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 경험자들이며
프듀48에 나왔다는 스펙만으로도 각 자회사 데뷔조나 별 연고없고 홍보도 없던 신인 그룹들과 견줄 수 있다고 봅니다.

다같이 시야를 좀더 넓게 봅시다...앞으로의 홍보는 대외적으로, 전략은 내부적으로 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전 시즌의 파생그룹 프로젝트보다 열악한 인재 현황과 함께, 우리도 '바쁜 현생'이라는 결정적인 문제에 치여 고전하듯

연습생들 또한 자신들의 현생과 고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욕을 잃지 않아야 그들도 의욕이 생길 수 있고

진지하게 고려해보지 않을까요?
가능성은 만들어간다는 어느 왑붕이님의 말처럼, 이번에 입장을 새로이 다지신 매니저님들과 우리 왑붕이들 모두
초심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 한번 크게 저질러 보자고 만들어진 갤러리니까요. YBY란 치타도 이제 워밍업 단계라고 봅니다.

남들이 뜬 구름 잡는 일이라 해도, 그 뜬 구름을 솜사탕까지 한번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