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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원정에 앞서 우리림들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수입해서 사용하던 상급 철제 장비들을 직접 제작하기로 했음 ㅎ

부족한 철광석을 찾다보면 꼭 저렇게 빈 공간이 나오더라 ;;

오랜 수감생활에 지쳤는지 Webb과 Lloyd가 포섭됬음.

포획할땐 몰랐는데 다시보니 둘다 정치장교 출신이었음 ㅎ

둘다 장교출신 답지않게 사격능력이 형편없어서

자유시간에도 따로 사격훈련을 시켜야했음 ㅋㅋ

스샷에 있는 과녁은 중세모드로 추가된 놀이 기구인데

저기서 놀다보면 사격 능력치와 재미가 조금씩 상승됨 ㅎ

업그레이드된 림들의 전투력을 시험 해볼겸

그동안 미뤄왔던 오염된 함선을 처리하기로 했음 ㅋ

메카노이드를 유인하기위해 염소 누님이 출동ㅎ

먼저 도착한 사이드를 제압한 뒤, 굼뱅이들을 투석기로 살살 녹여줬음ㅎ

림들 주무장을 Crossbow에서 Arbalest로 교체한 덕분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쉽게 처리할수 있었지만

교전 막바지에 거북군이 헤드샷을 맞고 쓰러져 버렸음 ㅠ

항상 파티를 주최하는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그동안 고생했어 거북쿤 ㅠ

X

함선을 분해하니 인공지능 자아핵이 나왔음.

바닐라 모드로 게임할땐 그렇게 안나오더니 ㅠ

전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중세민에겐 무쓸모...

그동안 멘탈관리를 위해 연엽과 맥주를 너무 남용했었는지

슬슬 연엽이나 알콜에 중독된 림이 나오기 시작했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약물을 관리해야겠지 ㅠ

방문한 노예상단에게서 해방시킨 '알보이오'와 '전갈'이라는 림임ㅎ

즌갈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전투력도 훌륭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음ㅋ

앞으로 너가 할일이 많을 것이야ㅎ

이후에 우주해적들도 쳐들어오고 식인 코끼리들도 쳐들어왔지만

업그레이드된 우리 림들에게 쉽게 제압되었음 ㅎ

유일하게 식인코끼리에게 얼쩡거리다 부상당한 댕댕이임.

다행히 유산되지는 않았지만 척추를 다쳐서 다시는 못걷게 됨 ㅠ

이때 진짜 A dog said 모드가 그리웠음 ㅠ

재배가 가능한 여름이 다가오자 재빠르게 농경지를 넓혔음 ㅎ

거주민이 많아져서 식량 소모량도 많이 늘어났고,

전투 식량도 슬슬 비축해야했음 ㅋ

날씨가 따뜻해지자 우리림들 마음도 풀렸는지

슬슬 커플들도 늘어나기 시작했음.

이쁜 사랑 하시길 ♡

하지만 평온한 거주지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음 ㅠ

Ninja와 Lloyd가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싸우던 중 Lloyd가 현장에서 즉사해버렸음 ㅠ

Ninja가 강했던거니 너가 약한거니..

X

이후 '베로'와 '러'라는 림을 구출한 뒤 성공적으로 영입했고

안티포드와 부족민들의 습격을 연달아 상대했지만 무난하게 제압했음 ㅋ

이제 이정도 습격은 별거아니죠 ^^

완전 무장한 싸움꾼림의 로드아웃임 ㅎ

장착한 타워형 방패는 바닐라의 개인보호막과 비슷하지만

손상을 입으면 다시 회복이 안되서 일회용이나 다름없고,

착용시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단점이 있음 ㅠ

원거리 딜러림의 로드아웃임 ㅎ

크로스보우의 연사력을 개선한 Arbalest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Archer Bracers를 착용해서 정확도를 향상시켰음.

중세 하이테크 공성병기인 발리스타와 투석기도 새로 만들었음ㅎ

발리스타와 투석기를 포장하면 제작하는 재료보다 훨씬 가볍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서 들고가는게 현명한 선택임 ㅎ 바리게이트도 마찬가지.

드디어 오랜 준비끝에 마지막 장비 점검을 마치고 

제2차 원정대를 편성했음 ㅎ

다음 원정의 목표는

 림세널 페럴 팩션의 거주지였음 ㅎ

다음 전투까지 12일이 남은 상태.

과연 두번째 원정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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