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니안 모드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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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Workshop::Gloomy Dragonian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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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주소 - https://gall.dcinside.com/m/rimworld/518163

정착지에 그동안 쌓여있던 생체공학 부품을 끼워주기로 했어요. 

드라고니안은 수술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친구들이에요. 

수술대를 사용했음에도 여러번 세이브 로드를 반복한 끝에 평범하게 장착하는데 성공했어요. [10번이 넘었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정착지에 식량을 책임저줄 영양죽 배급기가 완성되었어요. 

존스턴, 세츠 : 드디어 시체를 먹지 않아도 된다!

존스턴과 세츠가 환호성을 지르던 와중에  집 안에 초대받지 못한 친구도 한명 더 들어와 있었네요. 

아마 먹을 것이 없으니 알아서 돌아갈 게 분명해요. 

존스턴의 굵은 창과 

세츠의 얇은 창으로 트럼보를 수셔주니... 

큰 피해 없이 사냥에 성공했답니다. 

당분간 먹을 거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요. 

[표현이 뭔가 이상한데]

퀘스트로 돼지를 15일 동안 키워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돼지에게 식사로 드라고니안 2마리를 던져줬어요. 

돼지 입장에서 보면 호화식이나 다름 없을 거에요. 

아 참고로 초기 맴버인 세츠와 존스턴은 아니랍니다. 

냐론 종족에 나오미란 친구가 정착민으로 합류했어요. 

존스턴은 자신의 이념으로 개종시키고 3명을 모아서 윤리자 직위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 

그보다 사코캔 대빙원에 고대 유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집에서 바로 두 블럭 옆이니 금방 다녀올수 있겠군요. 

나오미에게 정착지 연구를 맡겨두고 원정을 출발했어요. 

고대 유적에는 

루시페룸, 생체강 등 비싼 제료를 수집할 수 있었지만 

댕청한 드라고니안 머리로는 통신기를 해킹할 순 없었어요. 

존스턴 : 이거 부셔가도 돈이 되려나?   

집에 있는 나오미는 뭘 했냐고요? 

당연히 연구....가 아니라 

냐론 종족 특성이 조금만 추워도 입이 돌아가는 종족이었기에 

드라고니안의 털을 이용해 파카를 만들어 입었답니다. 

나오미 : 이 빌어먹을 정착지는 왤케 추운거야! 영하 20도가 평균 온도인게 말이냐 냥이야!! 

나오미는 추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잠도 많이 자요. [냐론 종족 특성] 

존스턴은 정착지 인원을 교체할까 생각했지만, 지금 나오미는 여기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연구 자원이에요.

밖은 영화 40도에요.

휘청이 친구들은 이런 온도에서 얼어뒤지지 않고 알몸으로 어떻게 움직이다니... 

정착지랑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굳이 가서 시비를 걸진 않았어요. 

영하 60도에도 동상 걸리지 않던데

나오미는 임시로 머무른 친구요. 

시간이 되었다면서 영하 50도일 때 손가락 발가락이 얼어붙으면서 정착지를 떠났어요. 

아마 기회가 된다면... 

사늘한 시신으로 다시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정착지에는 드라고니안 존스턴과 세츠 둘이 남게 되었네요. 

나오미가 집 좀 정리해주고 떠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유독성 낙진이 떨어졌어요. 

집 밖에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2명을 구조해주고 평범하게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세력이 없는 미네는 자신을 도와줬다며 

도움을 주겠다고 합류했어요 .

그런데 집에 식량이 보이지 않네요. 

미네는 자신이 실수했다는 걸 눈치챘지만, 이미 늦었어요. 

그대로 안락사당하고 잡아먹혔답니다.(?)

다른 세력 친구를 구조해주면 우호도가 올라가요.

드라고니안들은 어떻게든 겨우 살려서 구조하는 데 성공어요. 

감염 상황 99 % 

항체 형성 98.9 + 치료 품질 70 + 수술대[항체 생성 디벞프] 

결국 살려냈으니 우호 점수를 얻었답니다.  

방랑자가 합류해서 언제든지 연구할수 있게 최첨단 연구시설을 만들어 뒀지만 

캬루같은[배신자] 친구들만 찾아와서 깔짝 연구하는 척 하고 뒤통수를 맞는것도 지쳤어요. 

냐론 친구들은 아직 한 번도 배신하지 않았어요. 

ㅈ간과 찍찍이가 배신을 때렸지... 

슬슬 연구만 전문적으로 해줄 다른 타종족 친구를 모집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와중에 체스민이라는 주황 머리에 냐론 어린이가 합류했어요. 

체스민 : 우와 용 언니들이 날 구해줬어! 

정착지의 초장기 맴버인 돈스턴은 생각했답니다. 

고귀한 혈통인 드라고니안만 존하는 정착지가 아닌 다른 타 종족의 주민을 받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체스민은 어린아에게 연구, 제작을 알려주면 쌍불을 달고 성실한 일꾼이 된다는 사실까지 말이죠.  

냐론 어린이 체스민이 합류하고 시간이 좀 지났을까, 

2명의 정착민이 임시로 자신들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정착지에는 최대 2명까지 일이 가능한 최점단 연구시설이 준비되었어요.  

존스턴은 그들에게 다 필요없고 밥도 제대로 주고 개인 방도 지급해줄테니 얌전히 연구만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연구를 맡겨놨더니 또 배신이에요. 

아무레도 드라고니안 친구들이 멍청하다는 생각에 정착지에서 뭣좀 해보려고 했던게 분명해요. 

그들이 연구대를 부시기 전에 얼른 뛰어가 막았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기를 적출하고 2명다 노예로 만들어 팔아버렸어요.

시간은 흘러서 정착지의 규모가 조금 더 큼직해졌고 

초기부터 계속 존스턴은 공허에 대한 호기심이니 뭐니 시부렁 거려서 

직접 만지게 해줬어요. 

무섭지만 한편으로 신이 났다니.... 

이 정착지가 슬슬 걱정되는군요. 

그리고 더 큰 자극을 원하는 존스턴은 끔찍한 위협도 소환했어요. 

강인함 알몸 드라고니안 2명이 구식 무기를 들고 돌진하고 있어요. 

세츠 : 이거 이길 수 있는거 맞아? 

존스턴 : 드라고니안을 위하여! 

과연 이 전투 이길 수 있을까요. 

아무리 그레도 2명으로 저걸 다 상대하는 건 힘들죠. 

체스민 냐론 어린이가 무식한 드라고니안 언니들을 보고 한숨을 쉬며 

딱총으로 지원사격을 해주며 어그로를 끌어줬어요. 

끔찍한 위협이 끝나고 분석칩은... 

멍청한 드라고니안은 이걸 분석할수가 없었어요. 

어쩔수 없이 연구 결격 사항을 잠시 빼두고 칩만 분석시키기로 했어요. 

시간이 흘러 체스민은 연구가 가능한 성인(?) 냐론이 되었답니다. [13살임] 

드라고니안 언니들 밑에서 연구와 제작 에이스림이 된 체스민은 이제 정착지에 연구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존스턴은 자 동료인 세츠가 알몸이라는 사실과 체스민이 이제 막 성인식을 치렀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겁을 상실하고 다음 위협을 불러들였어요. 

존스턴 : 새로운 위협 좋아! 

아무래도 존스턴은 도파민에 중독된 것 같아 보이네요. 

물론 존스턴도 생각 없이 위협을 호출한 건 아니었답니다. 

저번에 받은 토네이도 발생기를 이용해... 

가볍게 전투를....

승리했어요. [드라고니안 2명에 딱총 냐론 1명으로 가능한 전투였나..] 

다음 칩을 분석하고 .. 

이런.. 

냐론 친구가 나비탕이 되고 싶어서 발악하는군요. 

다른 광신도의 행동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깜찍한 행동이었어요. 

폭발 - 파지직을 성공했지만 

매립전선이라는 1.5에 추가된 전선 때문에 피해를 줄 수 없어요. 

그리고 파지직 1번 당 조각 1개씩 떨어지니 거의 정착지에 선물을 주러 온 산타 냐론이 아니었을까 추측되네요. 

찾아가서 가볍개 맨손으로 맴매해주고 

존스턴은 장기를 적출하려 했지만,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왔던 체스턴이 나쁜 걸 보고 배울거란 생각에  

영양죽을 주며 정착지에서 잘 키우기로 했어요. 

세츠 : 아니 시발 내가 왜 이런 끔찍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세츠는 존스턴이 싸지른 모노리스를 수습하느냐 정신없었어요. 

오벨뭐시기는 억압작업이기에 연구 결격이더라도 드라고니안도 가능했답니다.  

신임장을 얻기 위한 노예였지만, 제국 녀석들은 북반구 날씨 때문에 

계속 찾아오지 못했기에 상선으로 넘겼어요. [식량 부족]

원정을 떠나서 식량을 가득 담아 돌아왔는데  

야생 드라고니안이 정착지에 찾아왔어요. 

신속 강인 싸움 재빠름 

나는 전투를 위해 태어났다. 라는 대사가 생각날 정도로 강해보이는 드라고니안이에요. 

물론 동일한 상대로 2:1 은 이기지 못한답니다. 

세츠의 숙련된 조련로 

가볍게 린을 조련시켜 합류 당했어요 .

이후에 세츠는 교화의식으로 정착지의 사상이 어떤지 알려줬어요. 

정착지에 전투 3명, 연구 1명으로 잘 굴러가던 중 

유란 종족무녀 츠바키가 찾아와서 자신을 받아달라고 했어요.

츠바키는 환희의 전령이라는 특성을 가졌는데

이게 정착지 인원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영감도 준다고 하네요. 

존스턴 :연구 잘함? 

츠바키 : 0인데요. [유란 종족 유전자 특성] 

존스턴 : ...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임시로 합류했다가 금방 떠나는 정착민이란 사실을 알고 있기에 받아줬어요. 

정착지에 연구를 맞겨두고 드라고니안 3인방은 여행을 떠났어요.

평범한 림이 한명 있었더라면 이것들을 도축하고 많은 고기와 가죽을 챙겨 돌아갈텐데.. 

댕청한 드라고니안은 아무도 도축을 할 줄 몰랐어요. 

린, 세츠 : 도축도 못하는 우린 뭘 하면 되죠? 

존스턴 : 딸기나 가져와라 세츠 

연구 끝에 정착지에서는 귀찮게 장기 적출을 할 필요가 없어졌답니다. 

귀찮은 친구들이 합류하면 저기 보이는 서브코어 립스캐너 안으로 넣어버리면 해결되요.  

아무것도 없는 정착지었지만, 슬슬 활기가 생겼어요.

그리고 식량도 아슬아슬하지만, 조금씩 여유가 생겼는데.. 

밖에서 허기가 바닥찍던 트럼보가 갑자기 길들여져서 집에 들어와 음식을 먹기 전까지 말이죠. 

트럼보 : 뇸뇸뇸! 맛있다 드라고니안 우유 75개!, 그리고75개 그리고 또 75개!  

공허 연구 하러 가는 길을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줬어요.  

그리고 임무로 수상한 화물을 받았는데 

뭐야 시발 돌려줘요가[척추] 하늘에서 떨어졌어요. 

이런거 돌려줄 필요 없으니 밟아버리기로 했어요. 

존스턴 : 뎃 와타시가 다블! 

복제 오벨리스크 때문에 자신이 하나 더 늘어났어요. 

정착지의 힘이 더 강해졌다며 존스턴은 좋아했어요. 

정신 붕괴가 찾아오기 전까지 말이죠. 

더 진행하고 싶지만 2편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할게요. 

요직겜아니랄까봐

식량이 없으니까 시체 퍼먹기 바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