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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솔이와 뷰붕이의 데이트앱에서 작성

TKSGM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1 2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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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찾아온 대학가.
해가 저물어감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술집과 밥집에 앉아있고, 또 그만큼의 사람들이 거리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이 대학 사람들에게 유명한 고깃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신솔과 뷰붕이.
신솔은 마침 하나 남은 자리에 덥석 앉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뷰붕이에게 어서 앉으라 손짓한다.
뷰붕이가 우물쭈물하며 옆자리에 앉자 씩 웃고는 능숙하게 주문을 하는 신솔.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아직 신입생임에도 아싸의 티를 벗지 못해 여전히 대학생활의 겉핥기만 하고 있던 뷰붕이에게 불금이 주는 분위기는 가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사람이 좀 많긴 해도, 대학생이라면 불금을 즐길 줄 알아야지."


고기와 술이 세팅되고 신솔은 또다시 능숙하게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소주 병의 뚜껑까지 딴다.


"대학생이 된 걸 축하해."

"감사합니다."


입학 전 아버지에게 배운 주도를 기억하고 신솔의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술을 마시는 뷰붕이.
신솔은 그런 뷰붕이가 귀엽다는 듯 씩 웃고는 자신도 소주 한 잔을 가볍게 입에 털어 넣는다.


"우리 뷰붕이.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었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져~ 응?"


오늘 오랜만에 만난 후 시간이 조금 흘렀음에도 여전히 찐따처럼 잔뜩 움츠리고 있는 뷰붕이를 보는 신솔이 마치 어린아이를 달래듯 사근사근 웃으며 말한다.


"네..."


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자신을 잘 챙겨주던 신솔이었기에 가족을 제외한 다른 어떤 여자보다 편한 사이인 건 맞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부터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못 본 채 연락만 간간이 주고받았을 뿐이었다.
그렇기에 지금 자신의 앞에 앉아, 육감적인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있는 신솔의 아우라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뷰붕이었다.
신솔 역시 가끔씩 자신의 가슴이나 허벅지로 꽂히는 뷰붕이의 시선을 의식하며, 생각만큼 어리지는 않구나 싶어 내심 흐뭇하던 참이었는데 그런 감상은 옆 옆 테이블에서 발생하는 고성과 욕설에 순식간에 깨져버린다.


"아이~XX! 고기 좀 빨리 뒤집어~"

"미친 X발X. 목소리 존나 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자 5명이서 그 일대의 모든 목소리를 모은듯한 소음을 내고 있었다.
주변 테이블에서도 불편해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각자의 일행들과 눈앞에 놓인 맛있는 고기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는듯했다.


"너무 시끄럽네. 이야기 좀 하고 올까?"


알맞게 잘 익은 고기 몇 점을 뷰붕이 앞에 놓은 접시에 옮겨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신솔.
그런 신솔의 팔을 뷰붕이가 잡는다.


"그냥 놔둬요. 저런 애들은 이야기하면 더 날뛸 거예요."


뷰붕이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지 신솔은 알겠어라는 답과 함께 다시 자리에 앉는다.
그렇게 고기를 먹으며 술이 몇 잔 더 돌았을 무렵 신솔의 핸드폰이 울린다.


"아, 미안. 잠시 전화 좀 받고 올게."

"네."


뷰붕이는 신솔이 떠난 테이블에서 고기가 타지 않게 열심히 뒤집기 시작했다.
충분히 익은 고기들을 불판 바깥쪽으로 빼놓고 한숨 돌리려던 찰나 막 화장실에서 나오는 옆 옆 테이블 여자와 눈이 마주친 뷰붕이.
그녀가 누구인지 순간적으로 기억이 난 뷰붕이는 급하게 고개를 숙이고 고기를 굽는 척 시선을 회피한다.
그러나 반대편 여자도 눈썰미가 좋았는지 뷰붕이가 있는 테이블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어머, 김뷰붕. 너 맞지?"


고개를 드니 그녀가 잘 걸렸다는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고 있었다.


"야, 반갑다! 잘 지냈어?"


아무렇지 않게 신솔이 앉아있었던 자리에 앉는 여자.


"고딩때는 찐다같더니, 이젠 좀 사람답게 하고 다니네?"


오늘 신솔을 만나느라 미용실까지 가서 다듬은  뷰붕이의 머리카락을 살살 만지며 웃는 여자.


"아까 그 언니는 여자친구? 뷰붕이 주제에 명문대 가더니 팔자 폈네?"

"..."


신솔의 이야기가 나오자 입을 꾹 다물고 불판에 고기만 신경 쓰는 뷰붕이.
그러나 그 여자는 그런 뷰붕이의 반응마저 재미있다는 듯 조금 더 적극적으로 뷰붕이를 도발했다.


"뭐... 여자친구는 아니고 섹파인가? 둘이 이거는 해봤어?"


왼쪽 손의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더니 오른손 손가락으로 그 사이를 찌르는 시늉을 하며 실실 웃는 여자.
신솔을 향한 모욕에 뷰붕이는 무응답으로 일관하려던 자세를 고친다.


"여전하네..."

"뭐?"

"여전히 대가리에 똥만 들어서  나대는 거 말이야."


뷰붕이는 최대한 여자 쪽을 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했다.
학창 시절 찐따같던 모습과는 다르게 뷰붕이의 얼굴에서 결연한 표정마저 보이자 여자는 기가 막힌다는 듯 헛웃음을 친다.


"참나... 야, 김뷰붕."


여자는 순간 정색하며 뷰붕이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예전의 감각이 떠올라 잔뜩 움츠리는 뷰붕이.


"명문대 다니고 옆에 쌔끈한 년 끼고 다닌다고 니 그 찐따본능 어디 간 거 아니니까, 앞으로 나대지 말고 눈 깔고 다녀라."


살벌한 말과는 다르게 웃으면서 뷰붕이의 어깨를 툭툭 치고는 그대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버리는 여자.
앞으로 이 고깃집은 절대 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던 찰나, 아까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손길이 뷰붕이의 어깨에 내려앉는다.


"저 여자, 아는 사람이었어?"

"네? 아... 그냥 고등학교 때 알던... 고기부터 드세요. 제가 다 구워놨어요."


뷰붕이의 미소와 말투에는 무언가 모를 위화감이 있었지만 신솔은 더 이상 묻지 않고 희미한 웃음을 보여준다.
다른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의 면면이 바뀌도록 먹고 마셔댄 둘.
적당히 먹었다고 생각이 든 신솔은 자신의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뷰붕이의 손에 쥐여준다.


"뷰붕아. 이걸로 계산하고 먼저 나가있을래? 나 화장실 좀 갔다가 나갈게."

"네? 아... 네."


카운터로 걸어가는 뷰붕이를 뒤로하고 화장실로 들어간 신솔.
하나밖에 없는 양변기칸에 앉아 짧게 숨을 고르고는 그동안 참았던 소변을 시원하게 처리한다.


"휴우..."


잠시 앉은 채로 핸드폰을 보고 있던 찰나, 문이 쾅 하고 열리며 떠들썩한 말소리와  발걸음이 들린다.
본능적으로 뷰붕이와 관계가 있어 보이던 여자 무리임을 직감한 신솔은 조용히 숨을 죽인 채 그녀들의 대화에 집중한다.


"그래서, 아까 걔가 뷰붕이 맞다고?"

"맞다니까 XX! 그 미친놈이 대학생 되더니 나한테 대들었다고."

"미친 ㅋㅋㅋ 니가 X나 만만하니까 그런가 보네."

"XX! 셔틀짓 좀 안 했다고 그새 찐따인걸 까먹었나 봐."


기품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녀들의 대화에서 신솔은 여자들과 뷰붕이 사이의 관계를 알아차렸다.


"나중에 다니다가 또 만나면 그때는 오빠들 부르자 ㅋㅋ 뷰붕이 학창 시절 생각 좀 나게 해줘야지."

"그게 좋겠... 꺄악!"


변기칸의 문이 쾅 하고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여자들이 동시에 소리 난 쪽을 바라보았다.
신솔은 팔짱을 낀 채 여유로운 미소로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너희가 내 귀여운 후배를 건드렸구나?"

"... 네?"

"이 언니한테 혼 좀 나야겠네."


지금 자신들의 눈앞에 있는 여자가 뷰붕이와 같이 앉아있던 그 사람임을 깨달았을 땐, 이미 신솔이 그녀들의 앞에 다가와 있었다.


———


늦은 밤, 테이크아웃했던 커피마저 비우고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 신솔과 뷰붕이.
조금은 헝클어진 머리와 얼굴의 상처를 보고 안절부절못하는 뷰붕이를 달래느라 진땀이 빠지는 신솔이었다.


"죄송해요... 괜히 저 때문에..."

"뷰붕아. 너 지금 그 말 다섯 번은 더 넘게 한 거 알지? 나는 괜찮으니까 미안해하지 마."

"그래도..."

"뷰붕아."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고 뷰붕이의 손을 잡아주는 신솔.


"뷰붕아. 자신감을 가져, 응? 너는 누구보다도 멋지고 좋은 아이야."

"네에..."


그럼에도 여전히 축 처져있는 뷰붕이를 보고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다 다짐하는 신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무언갈 찾은 듯 뷰붕이의 손을 잡고 이끈다.


"뷰붕아. 잠깐 여기로."

"네?"

"뷰붕이 이제 대학생인데 기념식 제대로 해줘야지."


신솔은 뷰붕이를 데리고 공원의 여자화장실 안으로 쑥 들어간다.
놀란 뷰붕이가 몸을 돌려 나가려 했지만 신솔의 강한 힘에 이끌려 따라 들어가 버리고 만다.
두 개뿐인 칸막이 변기 중 한곳에 들어가 대뜸 뷰붕이의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내리는 신솔.
뷰붕이의 작은 성기가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발기하며 튀어 오른다.


"어머. 너무 작은 거 아니야?"


뷰붕이의 자그마한 성기를 툭툭 건드리며 웃음을 짓는 신솔.
뷰붕이는 이 상황이 많이 부끄러운지 아무 말 않고 고개를 돌린다.
신솔은 그런 뷰붕이를 천천히 변기 위에 앉히고는 손가락으로 뷰붕이의 성기를 위아래로 움직여준다.


"으읏...!"

"쉿! 누가 들어오면 어쩌려고 그래? 조금 참아."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을 놀리는 신솔의 얼굴을 바라보며 입술을 꽉 깨물고 어떻게든 신음 소리를 참는 뷰붕이.
그 모습마저 귀여운지 신솔은 씩 웃고는 뷰붕이의 껄떡거리는 성기를 자신의 입안에 넣는다.
사탕을 핥듯 혀로 감아보기도 하고 할짝거리기도 하다가 분위기를 보고 입안 깊숙이까지 넣어버리는 신솔.
신솔의 머리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적막한 화장실에는 뷰붕이의 성기가 빨리는 야한 소리만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신솔의 적극적인 공세에 뷰붕이는 사정을 참아보려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인내심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아 아웃...!"


몇 분 정도 후에 뷰붕이의 자그마한 신음과 함께 뷰붕이의 성기에서 끈적한 정액들이 쏟아져 신솔의 입을 가득 채운다.
예상치 못한 양에 뷰붕이의 성기를 문 채 헛기침을 하는 신솔,


"죄... 죄송해요..."

"야아... 쌀 거면 미리 말을 했어야지..."


뷰붕이의 성기에서 입을 떼고 그 많은 정액들을 꿀꺽 삼키는 신솔.
곧이어 턱으로 흐르는 정액마저 손가락으로 훔쳐 쪽쪽 빨아넘긴다.


"후후..."


그대로 일어나 자신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더니 그대로 팬티를 벗어버리는 신솔.
치마를 조금 걷어올리고는 뷰붕이의 위로 올라타 여전히 빳빳하게 솟아있는 뷰붕이의 성기를 잡고 자신의 그곳에 맞추어본다.
곧이어 느껴지는 따뜻하고 꽉 조이는 감각에 자신도 모르게 헉 소리가 나는 뷰붕이.


"야동... 많이 봤지? 내가 움직일 테니... 같이 맞춰서 움직이는 거야?"


신솔이 먼저 뷰붕이의 위에서 리듬을 타자 뷰붕이도 얼떨결에 신솔의 흐름에 몸을 맞춘다.
변기에서 들리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둘은 서로를 바라본 채 둘만의 감각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때, 멀리서부터 발소리가 들리더니 또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그 소리에 놀란 뷰붕이가 움직임을 멈추었지만 신솔은 개의치 않는 듯 계속 골반을 움직이며 뷰붕이의 성기를 자극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강한 자극을 받자 신음 소리가 턱밑까지 차오른 뷰붕이.
뷰붕이의 닫혀있던 입이 벌려지고 소리가 나오려고 하자 그 낌새를 알아챈 신솔이 놀란 눈으로 뷰붕이를 보다 급하게 자신의 입으로 뷰붕이의 입을 막는다.
뷰붕이 역시 크게 놀라 자신의 눈앞까지 다가온 신솔의 얼굴을 보며 혀를 진하게 얽는다.
화장실에 들어왔던 여자의 구두 소리가 멀어지자 조심스레 입을 떼는 신솔,
두 사람의 입술 사이로 기다랗고 끈적한 침이 실처럼 이어진다.


"맛이... 어땠어?"


조금은 수줍은 얼굴로 뷰붕이를 바라보는 신솔,


"네? 아... 술맛... 나던데요?"

"뭐? 푸핫... 술 마셨으니까 당연히 술맛이 나겠지... 으이구."


뷰붕이의 무드 없는 솔직한 답에 신솔은 너털 하게 웃고는 그곳에서 뷰붕이의 성기를 빼고는 일어선다.
치마를 엉덩이 위까지 올린 채 얼굴을 문쪽으로 바라보며 뷰붕이에게 엉덩이를 내미는 신솔.


"이번엔 네가 공격해 볼래?"


한 손으로 그곳을 살짝 벌려주는 신솔.
뷰붕이는 침을 꿀꺽 삼키며 성나있던 성기를 다시금 신솔의 그곳에 집어넣는다.
아까와는 다른 적극적인 움직임에 서서히 느낌이 올라오는 신솔.
뒤에서 퍽퍽 박고 있는 뷰붕이를 올려다보며 미소 지어준다.


"아응...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사실이었네..."

"그... 그렇게 작은 건 아니에요...!"


아까부터 자신의 성기가 작다고 놀리던 신솔에게 약이 올라있던 뷰붕이는 조금은 발끈한 듯 신솔의 안으로 강하게 찔러 넣는다.


"으윽! 그... 그렇네... 대학 가더니 많이 컸구나... 으응..."


아까와는 다르게 여유가 부족해진 신솔이 새어 나오는 신음을 가까스로 참고 있던 사이 이번엔 여러 명으로 추정되는 여자들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온다.
조용히 혼자 다녀갔던 아까의 여자와는 다르게 세면대 앞에서 화장을 고치며 신나게 수다를 떨고 있는 여자들.
신솔을 고개를 돌려 뷰붕이를 바라보며 입을 뻐금 거린다.


"멈출 거야?"


신솔의 신호에 조금 생각하더니 고개를 가로젓는 뷰붕이.
어느새 스릴까지 즐길 줄 아는 뷰붕이를 보고 신솔 역시 뷰붕이의 분위기에 맞추어주기로 마음먹었다.


'으으윽...'


여전히 여자들은 나가지 않았고 조용하면서도 격렬한 뷰붕이의 공격에 신솔은 참기 힘든 신음을 억지로 참느라 죽을 지경이었다.
입술을 꽉 깨문 채 어떻게든 인내하고 있으니 마침내 여자들이 화장실을 나가는듯했다.


"하아아앙~"


여자들이 나가고 1분 정도 지났을까.
그동안 참아왔던 신음 소리를 크게 내버리는 신솔.


"누... 누나... 소리가 너무 커요...!"

"흐읏... 여자한테서 이렇게 소리 나도록 하는 게 쉬운 게 아니야... 자랑으로 여기라고."

"네? 네... 으윽... 근데 저 이제 쌀 것 같아요..."

"으응... 좋아... 안에다 싸도 되니까..."


신솔의 말에 뷰붕이는 조금 더 힘을 내 미친 듯이 박아대다 마침내 절정을 느끼고 신솔의 안에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을 주입한다.


"하으응~"


신솔도 뷰붕이가 절정 하는 타이밍에 맞췄는지 몸을 부르르 떨며 기분 좋은 신음을 내뱉는다.
잠시 동안 똑같은 자세로 여운을 느끼다 뷰붕이가 먼저 정신을 차리고 성기를 신솔의 그곳에서 빼낸다.
뷰붕이의 성기와 함께 하얗고 진한 정액이 신솔의 그곳에서 주르륵 흘러나온다.


"흐응... 많이도 쌌네? 이러다 임신하는 거 아니야?"

"네? 이... 임신요?"


놀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뷰붕이를 귀여워 죽겠다는 듯 살짝 볼을 꼬집어주는 신솔,


"남자가 뭐 이런 걸로 쫄고 그래~ 만약 그렇대도 네가 나 책임지면 되지."

"네? 아..."


책임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깨달았는지 갑자기 숙연해지는 뷰붕이.
신솔은 의도치 않게 진행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뷰붕이를 다시 변기 위에 앉힌다.


"당장 세우는 건 무리일 테니..."


신솔은 입고 있던 셔츠를 훌러덩 벗어던지더니 이어서 브래지어마저 확 풀어버린다.
적당히 크고 봉긋한 가슴이 뷰붕이의 눈앞에 펼쳐진다.
신솔은 다시금 뷰붕이의 무릎 위에 앉고는 뷰붕이의 얼굴 앞으로 자신의 가슴을 들이민다.


"이거라도 좀 먹고 있을래? 다시 힘 나기 전까지..."


뷰붕이는 신솔의 아름다운 가슴에 홀린 듯 빳빳하게 서 있는 그녀의 유두를 한 입 크게 물어버린다.


"으응..."


뷰붕이는 이제 신솔을 다루는 것이 꽤나 능숙해졌는지 혼자 놀고 있는 신솔의 다른 유두도 손가락을 써서 괴롭혀준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감각에 신솔은 고개를 위로 치켜올리며 뷰붕이의 애무를 온몸으로 느낀다.
신솔의 야한 신음 소리가 뷰붕이의 귀로 흘러들어가자 조금은 죽어있던 뷰붕이의 성기가 조금씩 힘을 되찾기 시작했다.


"아웅... 응...? 어머."


어느새 다시금 단단해져 신솔의 그곳을 툭툭 치고 있는 뷰붕이의 성기를 느끼고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 신솔.


"안에는 넣어봤으니... 이렇게도 해줄게."


조심스레 일어나 뷰붕이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는 양 가슴을 모아 뷰붕이의 성기를 감싸는 신솔.
부드러운 가슴으로 뷰붕이의 성기를 문질 거리며 자극을 시켜준다.


"어흐윽?"


삽입과는 또 다른 감각에 뷰붕이의 몸이 움찔거린다.
신솔은 그런 뷰붕이의 컨디션을 살피며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빠르게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어 뷰붕이의 절정을 도와준다.


"아아... 누나... 저 또...으윽?!"


그렇게 몇 분이 흐르고 이번에도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내는 뷰붕이.
아까와는 다르게 갈 곳을 잃은 정액들은 천장을 향해 높이 솟구쳤다가 신솔의 머리, 얼굴, 가슴에 내려와 앉힌다.
이번에도 당차게 사정을 한 뷰붕이를 신솔은 기특하다는 듯 바라보다 아까 벗어두었던 팬티로 자신의 몸에 묻은 정액을 쓱 닦아낸다.


"수고 많았어, 뷰붕아."


———


공원을 가로질러 지하철로 향하는 두 사람.
신솔은 평소의 헤어스타일과는 달리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이다.
둘 다 별다른 말없이 걷다가 헤어져야 할 타이밍이 다가오자 서로를 마주 보며 선다.


"저... 누나..."

"뷰붕아."

"네?"

"다음번에도... 부탁할게?"


신솔이 뷰붕이에게 윙크를 해주며 고개를 살짝 돌린다.
뷰붕이의 정액이 잔뜩 묻은 팬티가 곱창 끈처럼 신솔의 머리에 묶여 있었다.



———


소리갤 주딱 가을소리님의 요청으로 쓰여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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