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중국? 거기서 오는거라서 한두달 더 걸려서 받았음

다행히 짭은..아닌 것 같네!

예약기간 놓쳤는데 주문이 되는게 좀 신기했고

관세도 안받아서 괜찮게 받은 것 같음

근데 해외를 두번이나 경유해서 그런지 박스는 조금 긁히긴 했더라

그래도 만족~ 정가에 살 수 있는게 어디야~

좀 비싸기도 했고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센티넬은 덤핑될때 좀 있다고 그래서 진짜..? 이게...? 너무 완벽한데..;;싶긴 했는데

그래도 고수들의 말을 믿고 안샀다가 리뷰에서 예상보다 더 고평가 받아서 바로 샀음ㅋㅋ

그치~ 그럴리가~~ 하하~ 역시 내가 옳았다~~~ 다음엔 좀만 끌리면 바로 사야지ㅋㅋ

그래도 네이버 스토어쪽에서 사는거라 3개월 무이자 할부 된거니까

부담이 조금은 덜해진 것도 있고 새옹지마인듯~

얘들아 고맙다~~~!

어차피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나오면 진정한 완성인거라

한두달 늦는거야 뭐...내가 늦게산거기도 하고 감안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음~

나는 3달 안에 물건만 받으면 돼서 딱히 불만 없는데

막 엄청 달달 볶는 사람도 보이고 그러네..

나보다 더 변신로봇에 진심인 사람이겠지~~

가슴 뚜껑 여니 프로포션 파츠 없이 100% 머리통 꽉차게 들어있어서 속이 뻥~~~

굉장히 호감인 부분과 동시에 SMP는...왜 못했지...싶은 생각도 들더라~

이게 막 SMP보다 이게 더 좋다 이런 갈드컵 하려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때 아쉬웠던거 이야기를 하게 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음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가격자체가 다르니 당연히 더 좋을 수밖에 없기도 하고~

그리고 소방차 구급차 넣을 때 딸그락 거리지 말라고 고정되게 만들어놓는거 엄청 좋았다~

얘네 혹시 SMP 조립해서 반면교사로 삼았나...?ㅋㅋㅋ

그때 좀 불편했던 점들이 대부분 개선돼서 놀랐음 ㅋㅋㅋㅋ

근데 아마~~ 그런건 딱히 아니겠고 생각해보니 불편하겠구나~싶은 것들 

그냥 안불편하게 만든거일듯

귀여워~~~

SMP는 비행기 앞머리 합쳐지는 부분 묘하게 잘 안다물어졌었는데

센티넬은 이쁘게 잘 여물어지는듯~

뒷면이 뻥 뚫려있는건 아쉽게도~~ 허허허~~~

그래도 SMP가 이것저것 자잘하게 챙겨줘서

완전 하위호환은 아니고 나름 경쟁력 있는듯

둘 다 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근데 얘네 왤캐 잘 안서냐...발기부전인가 ㅋㅋ 커헠ㅋㅋㅋㅋㅋ

(사실...돈 많았으면 센티넬 두개 샀음 ㅋㅋㅋ 이건 부정 못함 ㅋㅋㅋㅋ)

후....나 좀 깨달은게 있는데

내가 진짜 포징을 잘 못하는 것 같음...

이거도 멋있게 안돼 ㅠㅠ 용자검법? 그런건 꿈도 못 꿔 ㅠㅠ

그래도 오히려 잘됐음~~ 일반판으로 사서 용자검법 파츠 없으니까 ㅋㅋㅋ

역시..일반으로 사길 잘한 것 같음~

어차피 특정 구도에서밖에 못쓰고~ 합체 시킬거니까 필요없다고 느꼈었는데

나한텐 일반판이 정답이었던듯~~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랄까~~ 돈만 쓰고 장식할 기술이 없으니 원~~

(전국에 있는 돼지들을 비하할 목적은 없습니다.)

포징...어떻게 하는 건데... 그거 ㅋㅋㅋㅋ

돈만 있으면 돼지도 진주 목걸이를 살 수 있는 것...그게 자본주의라 할 수 있음....

확실히 들어보니까 이게 이 크기로 나온 이유도 나름대로 납득이 됨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서... 합체까지 시키면 이거의 약 두 배 무게일거아냐

크기가 더 커졌으면 한 손으로 들기도 힘들지 않았을까~

게다가 더 커졌으면 1~2만엔 더 비쌌을거라서 그건 너무 큰 부담이었을 것 같음

난 이 크기가 마음에 듦..ㅋㅋ

MG 건프라 정도 크기인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육중해서 크기가 아쉽다고 느끼진 않았음

여기 사람들은 유독 크기에 너무 큰 집착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

물론 용자 시리즈 더 합체 같은거 다 산 사람들은

크기가 통일이 안되니까 싫은거 이해는 감.. 

안그래도 센티넬이 엄청 뻑뻑해서..ㅋㅋ

게다가 많이 비싼 제품이다보니 이거..잘못 꺾다가 부러지는거 아냐?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두렵다~~

그래도 그냥 서있기만 해도 멋있으니까 만족~~

중요한건 이쁘게 장식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걸 갖고있다는 그 사실 아닐까~

전체적으로 너무 튼튼해서 뻑뻑한거 빼면 매우 만족~

피규어를 억지로 움직이는듯한 감각이라 해야하나ㅋㅋ

사진은 안찍었는데 꼬리부분 리파인도 아이디어가 돋보였음

그게 원작이랑 동떨어져서 싫으면 안쓰면 되는 리파인이라 좋았어

내 니즈를 전부 맞춰주는 완벽한 다그온이긴한데

이 가격의 제값을 한다? 라고 하기엔 그냥 50만원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 큰 돈이라

당연히 제값을 하고도 남아야하니까...

찬양을 한다기보단 잘만든게 당연하해야지..돈을 그렇게 받았는데...싶은 마음도 있긴 함ㅋㅋ

아무튼간에 덕분에 미뤄뒀던 SMP 라이안 건키드도 조립했고~ㅋㅋ

이제 센티넬 파워 다그온만 오면 되는데

이거도 늦게 사버려서 중국 거쳐서 오는거란 말이지~~

파이어 다그온은 솔직히 파워다그온 오기 전까지는 언제 와도 상관 없었는데

파워는 조금~ 괴롭네~~나도 합체 빨리 하고 싶은데 ㅋㅋ

하지만 늦게 산 내 잘못...그러려니 달게 받아들이는 수밖에..

오히려 막차를 진짜 막차 중의 막차로 타서 늦게라도 받는게 행운이었다 생각함

물어보니까 5월 말에서 6월 사이엔 온다는 것 같음

한두달만 지나면 남들이랑 똑같아지니까 고작 두달동안의 불만인거야..

마음을 추스려야~~

파워 다그온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