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 뜨는 곳의 천자가 해 지는 곳의 천자에게

동쪽의 고요한 나라에 7년간 이어질 거대한전란이 시작되었다

도요토미의 진격은 멈출줄 모르고........가 원래 일어날 시나리오인데

실제로 이 시나리오에서 얼마 드랍된 병력이 없어서 신립처럼 오픈더 도어만 안한다면 조선 내 일본군 정리는 매우 쉽다

오히려 문제는 상륙시 최종보스인 3성장군 도요토미

다만 확실히 승전만 거둔다면 일본 막부를 무너뜨리고 승천이 가능해진다.

아직 만주족도 승천하지 않은 상황

가장 희망있는 시나리오

2. 재조지은은 끝을 모르고

일본군의 파죽지세로 국토 대부분이 점령당한 상황

왕은 의주에서 망명까지 고려하는 와중 명나라가 참여해 평양을 탈환하고

바다에서 이순신은 조선의 희망이 되어간다

.............는 시나리오인데 이것도 드랍 병력은 강원도 병력으로 바로 밀어버릴 수 있고

강계그라드 + 진주성 공략만 하면 저쪽에서 드랍을 못 오니 문제가 없다

문제는 1번 시나리오보다 황폐도가 장난아니게 오른다는 건데

어차피 조선 특성상 내적완결성 때문에 개발로 해결하면 땡

단점은 위와 마찬가지로 최종보스 풍신수길

3. 임란종전

히데요시의 죽음과 함께 간신히 임진왜란은 종결되었다

이순신도 죽고 조선은 황폐화가 되었다

조선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다행히 아직 만주는 일어서지 않았다

여기부턴 예비 플레이 해 보지 않았음

4. 천명 무너지다

베이징은 함락되고 황제는 자살했다

뜻을 가진 자들은 남쪽으로 가서 재기를 꿈꾸고 있으나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하늘이 세워지는 것인가?

한편 병자호란의 굴욕과 함께 조선은 왕국이 아니라 공국 수준으로 떨어졌다

리버스 000의 인조를 데리고 조선은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청나라 밑으로 들어가야 하나 명나라와의 의리를 지켜야 하나

다행히 이 시나리오에서는 아직 명나라의 조공국이다

어쩌면 제3의 길을 갈 기회일지도 모른다

5. 오랑캐가 사슴을 쫓아 입관하다

오삼계는 한족을 배신하고 오랑캐에게 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북경을 함락시켰지만 민심을 얻지못한 이자성은 북경을 그냥 내주고 만다

조선은 이제 명백하게 만주의 속국이 되고 만다

아직 명나라는 천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천명이 오랑캐에게 넘어가는 것은 멈출 수가 없는 것인가?

명칭은 속국인데 실제로는 보다시피 이제 도비는 자유에요인 조선의 상태

청나라에 붙어도 그만이고 명나라에 붙어도 그만

독립전쟁 할 필요조차 없다

6. 새로운 천하

대새는 기울어졌다 청나라는 천자에 오르고 명나라는 바람 앞의 촛불과도 같다

이자성은 사라지고 장헌충은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청나라의 조공국이 된 조선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위 시나리오와는 달리 청나라가 완전히 황제에 오르면서 조공국이 된 것 까지 이제 반영이 되어 이제 얄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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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할때마다 1444시나리오로 컨셉 잡으려면 걍 내적완결성 두고 개발딸 치는 플레이 밖에 안 떠올라서

어떻게 하면 조선이 일어설 기회가 될지 생각해둔 시나리오 6개

플레이 목표는 외적충격이 계기가 되어서 조선이 일어서는 것

더 나아가서 후반 시나리오에는 서세동점으로부터 방어하는 그런 것까지 가보고 싶지만 그런 그림이 나와줄지는 모르겠음

아니면 변환해서 빅토까지 가야되고

그리고 조선이 먹은 지역은 왠만해선 유교의 가르침(문변)을 퍼트리는 것 까지 하고

어느 시나리오가 제일 나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