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글 모음

이번 화는 연재 메죽의 산업과 개발에 대해 다룰 예정임.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면 재미 없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만 알아보고 나중에 추가 설명이

필요하면 그때 자세하게 설명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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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 요약->

폴란드에게서 받은 전쟁 배상금으로

극초반부터 돈방석에 앉았다.

거기다 매달 0.7원씩 통장으로

돈이 낭낭하게 꽂히고 있다.

한동안 돈 걱정은 없을 것 같다.

거기다 전쟁이 끝나고

안정도가 다시 양수로 진입했다.

역시 민심을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돈도 많고 민심도 안정 되었다.

이제 재개발을 시작 할 시간이다.

우선 그 전에 현재 브란덴부르크의

산업 상태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식량이 매우 풍족하다.

적어도 굶어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반대로 소금이 매우 부족하다.

소금은 자염과 암염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없다.

참고로 이번 연재에 나오는 자염, 암염, 대리석, 철, 염료 같은 자원들은

전부 천연 자원이라 무역을 통해 사거나 정복하는 거 말고는 못 얻는다.

없다고 해서 개발해서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님.

어쩔 수 없다.

지금 당장은 다른 나라의 소금을 수입하며 버티도록 하자.

섬유는 넉넉하다.

연료도 충분하다.

메죽의 연료는 통나무와 석탄 두 가지가 있는데

석탄은 중상주의가 없어서 아직

채굴 할 수가 없다.

그래도 국토가 온통 나무로 뒤덮여 있어서

통나무 하나로도 괜찮을 것 같다.

원자재가 많다.

메죽의 원자재는

대리석

철

통나무가 있다.

근데 우리는 통나무밖에 없다.

그런데도 원자재 수요가 안 모자라다.

통나무 그는 신인가?

기호품이다.

생산이... 없어?

진짜 없네?

기호품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리석과 양잠

특수 작물들과 향신료

그리고 염료가 있다.

하지만 생산 0인 걸 보면 알다시피

우리는 그런 거 하나도 없다.

하지만 괜찮다.

원래부터 독일 민족에게 기호품은 사치였다.

굳세어라 게르만...

특산물은 나름 생산하고 있는데

수요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르다.

브란덴부르크의 특산물은

프리그니츠 지역의

꿀이다.

참고로 이게 유일하다.

이거라도 열심히 개발하도록 하자.

사치품이다.

당연하게도 부족하다.

사치품을 생산하는 산업은

이렇게 여러가지가 있다.

물론 우리는 하나도 없다.

브란덴부르크는 어떤 곳일까?..

그럼에도 저 0.265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사냥 산업 덕분이다.

흠... 소비재도 모자르다.

소비재는 이거 두 개가 끝이다.

아까 섬유가 남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직물 산업에 조금 투자해도 괜찮을 것 같다.

전쟁을 해서 그런지

군수품이 모자르다.

군수품은 군수품 산업으로 생산 할 수 있다.

조선업도 생산이 없다.

조선업도 조선업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메죽의 조선업은 뭔가 바다나 강가에서만

건설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 곳에서나 다 된다.

근데 우리 바다도 없는데

조선업 키워서 어디다 씀?

예로부터 게르만과 함선은 상호배타적 관계였다.

일단 무시하도록 하자.

다음 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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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여기서 끊음.

연재 재밌게 봐주는 윾붕이들아 항상 고맙다.

시작 시점 브란덴부르크 지역별 보유 자원 (좌에서부터) ->

알트마르크 : X

프레그니츠: 꿀

하밸란트: X (미텔마르크 왼쪽)

미텔마르크: X

우터마르크: X (미텔마르크 위)

돌나 우지차: 석탄

루부시: 석탄

노이마르크: X

발치: 석탄

지금 못 캐는 석탄 빼면 꿀 하나가 유일한 자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