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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망국재건플) 튜튼 기사단 - 1. 고뇌로 가득 찬 기록을 보며

아르달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2 18:43:28
조회 962 추천 23 댓글 16
														

<망국 재건 플레이> 룰 보기


- 대충 지도자가 죽거나, 열강 8위 내에 들거나, 나라가 망할 때까지 (군주제 아니면 최소 30년 동안) 열심히 플레이하다가 턴 끝낸다는 룰


1턴 튜튼 기사단Teutonic Order (1470~)


주요 목표: 튜튼 기사단의 코어 완전 수복


부가 목표: 프로이센 공국 형성의 기틀 마련, 폴란드 북부 장악, 신성로마제국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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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년


서쪽에서 한 가득 휩싸여 오르는 화염이 보였다. 아마도 단치히를 두고 덴마크 군과 폴란드 군이 격돌하고 있는 것이리라.


과거 우리의 도시였던 곳이 불타오르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노라니 서글픈 감정이 북 받쳐 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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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의 세력이 엇비슷한만큼 폴란드가 지금 당장 우리를 공격해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를 향해 칼 끝을 겨눌 것은 누구나 다 알 법한 사실이다. 저들이 싸우는 동안 우리는 그 다음을 서둘러 준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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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우군은 덴마크에게 같은 전쟁에서 참패를 겪고 영토를 거의 잃은 리보니아 기사단과 신성로마제국의 중소 제후국인 메클렌부르크 뿐이다.


이들로는 폴란드의 야욕을 박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니 폴란드를 견제할 수 있는 세력에 몸을 의지해야만 한다.


신성로마제국 선제후 보헤미아 왕국, 정교회의 수장 모스크바 대공국, 카톨릭의 수호자 야노스 후냐디의 자손들이 이끄는 헝가리 왕국,


그리고 몇 해 전 우리와 칼을 맞부딪힌 칼마르 동맹의 맹주 덴마크 왕국이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이들이 우리와 기꺼이 손을 잡아줄까? 일단 시도는 해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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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년 전, 우리의 일부였던 리보니아 기사단에 이 위기의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단일 기사단으로의 통합을 제안했지만 그들은 우리의 제안을 거부했다.


우리와 함께 이 척박한 동방에서 카톨릭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전장에서 동고동락해온 친우들이지만 그들이 우리를 밀어낸다면 우리도 기꺼이 그럴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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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 있는 독일 청년들 4천이 메멜 항을 통해 도착했다. 비록 아직은 미숙한 이들이지만 곧 있을 전쟁에서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거의 괴멸하다시피한 무역도 메멜 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천천히 소생시키는 중이다. 상인들의 자금을 지원받아 상선들을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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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우리에게 현재 서유럽 전반 특히 이탈리아와 플랑드르 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혁신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다.


르네상스? 글쎄, 우리는 문화나 건축 같은 것들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만.... 일단 알아두기는 하겠다. 적어도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는 않아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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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가라. 우리는 더 이상 너희와 할 이야기가 없다.


우리는 한 때 형제였던 그들의 손을 잡길 매몰차게 거부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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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의 왕 이르지 포데브라드가 우리와 손 잡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조금만 더 노력이 필요해보이지만 머지 않았다.


자그마한 희망이 꽃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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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되자 리보니아 기사단 역시 우리를 노리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기사단장인 나를 향한 여러가지 공작이 판을 치고 있다. 어디 한 번 계속 해보라지.


곧 우리는 전장에서 만나게 될테니 그 때도 똑같이 나올 수 있는 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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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소식이다. 불과 5달 만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줄 누가 알았으랴?


보헤미아의 선제후좌가 이르지의 아들 블라디슬라프에게 계승되었는데 글쎄 어찌된 영문인지 교황 성하께서 그를 파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근본적으로 신을 위해 사역하는 우리가 파문당한 군주와 손을 잡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한없이 절망스럽다. 주여, 우리는 어찌해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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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취약한 재정은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이는 상인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상인들이 돈을 무기로 삼아 기사단을 송두리째 쥐어 흔들려한다면 매우 곤란하다.


단호하게 대처할 지 고심했지만 이번만 마지막으로 그들을 손을 들어주겠다... 기사단은 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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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3년


여차저차 3년이 지났다. 한 통의 비보가 전해졌다. 긴 전쟁 끝에 덴마크가 폴란드에 단치히를 넘겨주는 것으로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아직 우리는 대 폴란드 방어선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인데....


헝가리, 모스크바, 보헤미아 우리가 사절을 파견한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와 군사동맹을 맺어주겠다는 약조를 받지 못했다.


정녕 끝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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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알렉산더Karl Alexander 부기사단장이 가져온 서신을 보고 비로소 나는 안도할 수 있었다.


"단치히는 우리의 손을 떠났소. 더 이상 우리가 반목할 이유 또한 사라지지 않았소? 우리가 과거 전장에서 얼굴을 붉힌 적은 있으나 이제는 더 강력한 적을 맞이하기 위해 그런 사사로운 감정은 접어두고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생각은 그대와 다르지 않소. 이에 군사동맹을 제의하는 바이오.

- 덴마크, 스웨덴 그리고 노르웨이의 국왕 Christopher von Wittelsbach"


서신은 길었지만 대충 요약하면 이러한 내용이었다. 우리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이는 분명 주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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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덴마크와 손을 맞잡은 시점에 리보니아 기사단은 리보니아 현지인과 전쟁 중이었다.


리보니아 기사단은 상인 공화국 리가와 동맹 관계에 있지만 둘 다 세가 우리에 비해 약하다.


이들을 한 번에 일망타진하고 우리의 세를 키울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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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은 우리가 소유한 영토 전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그들이 지금 당장 쳐들어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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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에게 기사단이 빌린 두캇이 500두캇을 넘어가고 있다. 이자만 내도 기사단 재정이 빠듯한 상황이다.


하는 수 없이 교황 성하의 허락 하에 고리대금업에 손을 대고야 말았다.


예수께서 일찍이 그의 성전을 더럽히는 자를 향해 채찍을 휘두르시며 '너희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고 있구나!'라고 하시며 매우 노하셨음을 익히 알고 있다.


나 역시 주님을 위해 싸우는 기사단을 재물로 더럽힌 꼴이 되었으니 주께서 이를 분명 용서치 않으시리라.


주여, 우리를 용서하소서. 이에 대한 죄값은 죽어서 내가 다 받겠사오니 당신을 위해 봉사하는 이 기사단만큼은 온전케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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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마리엔부르크 성을 더 높이 쌓아라! 덴마크 군이 우리를 보호하러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한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군에 대항할 수 없다. 버티는 것만이 다가오는 전쟁에서 우리가 할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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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4년


리보니아 기사단은 병력 부족으로 라트비아 원주민들의 저항을 진압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면 저런 일도 없었을텐데....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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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헝가리는 우리의 우방이 되기를 거부했다. 지속적인 사절 파견에도 헝가리 왕 라슬로의 반응은 매우 미온적이었다.


어쩔 수 없지. 칼마르 동맹만 믿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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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을 가까이 했기 때문일까. 기사단 전반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알리는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나 상인들과 몇몇 기사들 사이 부당한 돈 거래가 오가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들려왔으나 나는 그 때마다 그를 근거없는 소문으로 치부하고 공식적으로 조사하기를 거부했다.


이미 그 소문 대부분이 사실임을 잘 알고 있었고 그러한 부패의 근원에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머리가 어지럽다.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망연히 배회하고 있는 내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검은 돈으로 내 손을 더럽힐 때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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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을 향한 전쟁 준비는 끝났다. 이젠 어쩔 수 없다. 그렇다. 해야만 하는 일이다.


계속 이것이 옳은 선택임을 머리 속으로 되뇌였지만 마음 한 켠으로 죄책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내년 봄이 되면 우리는 리보니아 기사단과 리가를 흡수하기 위한 전쟁에 돌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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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간의 기록은 여기서 끝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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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


64세의 나이로 주님의 품으로 떠난 전 기사단장의 일기를 쥐어든 이가 조용히 읊조렸다.


마지막 장까지 읽는 것을 마치고서야 비로소 전 기사단장이 짊어졌던 모든 짐의 무게를 이해할 수 있었다.


칼 알렉산더 폰 세게버그Karl Alexander von Segeberg. 튜튼 기사단의 새로운 기사단장은 일기장을 상자에 조심스레 담아두고는 방문을 나섰다.


이윽고 그의 눈 앞에 있는 8천의 병력들을 향해 부르짖었다.


"우리의 사명을 위해 칼을 빼들 때다. 망설이지 말고 적과 마주하자! 주님과 전 기사단장님을 위하여!"


리보니아 기사단과 리가를 향한 튜튼 기사단의 정복 전쟁이 시작되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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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로 예전에 하던 거랑 다르게 인물 시점에서 쓰려니까 뭔가 어색하고 어렵네


걍 하던대로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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