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면 좀 답답할때가 많음.

연출 못한다고 까려는건 아니고,

연출 못하겠는건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얘기.

대표적으로 거슬리는게 대가리부터 돌진하는건데

모델링 잡아 늘이는거 안할거면, 그런 연출좀 안했음 좋겠네.

2d애니 연출을 3d에 쳐박는거야 흔하다지만. 모델도 수정안하면서 그짓을 왜해.

티리언vs크로우 연출은 하는데 저런 연출은 삑살이 난다?

한눈에 봐도 어색한걸 캐릭터 쇼트에도 쓰고 본편에도 대놓고 쓰는건 아마추어애니라서가 아님. 그냥 실패한거지.

실패한 이유는 애니메이터가, 감독이 못하는 종류의 연출이니깐 그런거고.

근데 못하는걸 왜 자꾸 하고, 보여줌?

시간분배상, 일정분배상 못할거면 다른 더 좋고 쉬운 연출을 찾으라고 감독이 있고 연출자가 있는건데. 저 연출은 4,5시즌동안 하나도 변함이 없네.

애초에 일본 콜라보 때려박고 성우진 때려박는 시점에서 무슨 아마추어리즘이긴 하냐만,

적어도 저런건 알아채고 보완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보다보면 답답하다.

하다못해 지금 잘하고 있는 근접 다각도 컷씬으로 땜빵을 해버리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