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이번편 이자경 과거회상보면 코치가
"태클을 니킥으로 받아치는 방법은 뭘까? > 아이러니하게도 그래플링 수련이다"
라면서 심리적 요인 이야기 하면서 얘기 했던거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경은 니킥 카운터맞고
'아차차 시발 마리아 그래플러지! 그래서 니킥으로 받아칠 깡이 있구나!'
가 아닌 '아 이새끼 운빨이노 ㅋㅋ' 라는 결론을 도출함
그렇다는건 결국 마리아는 적어도 이자경과 같은 선상에서 학교생활을 할때는

'마리아는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다' 라는 판단이 안설정도로
그래플링없이 타격베이스로만 1짱을 쳐먹었다는건데
이번화를 어떻게 봤길래 아니다소리가 나오는거임

흑화 이자경보고 알아보는거 보면 흑화이자경을 학교에서 본적이 없진 않을테니 3반생활도 같이 했을텐데
그럼 적어도 이자경이 아는 마리아 = 3반이 아는 마리아 아님?

여은솔도 판단한걸 3반이 판단 못했을리가 없다 라는 주장이 제일 말이 되긴하는데
이건 그당시 살살하려고 니킥카운터 안치고 그냥 제압하려고 그런거일수도 있음
그 과정에서 레슬링 베이스인 여은솔은 그래플러인 본인이 오히려 파훼당하고 당하니까
' 아 이새끼 그래플러구나 ' 판단이 된거고
물론 이쪽은 딱히 만화 내에서 연출이 없었으니 그냥 내 추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