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이돌도 관심없고 프듀도 관심없고~

보통 티비를 틀어놓고 폰게임하거나 유툽만 봤거든

그러다 하필 그날 28번이 너무 재미 없어서

음악이나 듣자하고 27번을 틀었지...

프듀시작하더라??

그냥 생각없이 틀어놓고 있는데...

미나미가 첫 등급평가 받을때 나와서 키날쓰를 추는데

진짜 현웃터져서 저게 뭐야!!! 했어 ㅋㅋㅋㅋㅋㅋ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수준 진짜 낮아졌구나 저런애들까지 데리고와서 오디션을 보네? 했지 ㅋ

'그래도 앞니는 정말 귀엽긴하네 나도 가산점!'

그러다 대센빠이가 한국어 하는거하는거 보고 신기해서

점점 프듀를 관심있게 봤어

그러다가 붐바야를 보는데 왠지 미나미네 팀이 이길꺼 같은거야 ㅋㅋㅋ 왠지는 모르겠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점점 미나미한테 관심을 갖게 된거 같아~

그뒤로도 가끔 비치는 미나미 영상을 보면서 참 천진난만하구나~

이 녀석은 오디션을 보러온게 아닌거 같은데?? 생각도 들고 점점 미나미 생각을 한번씩 더하면서

미나미가 또 나오길 기다려진거 같아

두서가 길었네;; 흠흠~~

근데 정말 결정적일때는 바로 이때야..

정말 놀라고 기쁜 순간인데...

내색도 못하고 울면서 조용히 단상으로 가던 순간...

그때 느꼇지...

아~ 이 녀석은 남들과 오디션을 대하는 방식과 지금 처한 상황이 다를뿐..

다른 사람들과 같이 경쟁하고 있는게 맞구나..

지금도 저 영상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져..

미나미 탈락후..

그 뒤로 본격적으로 aks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쇼룸을 알게되서 미나미 쇼룸을 보게 되고

그러다 혹시 팬클럽이 없을까 하다가 미나미 갤에 자주 방문하게 되고...

아이카부때는.. 진짜 현생 갈아가며 열심히 응원하고...

지금은 내가 할수 있는게 없을까 하다가 홍보계정을 하고 있는거고~

암튼 그래~~

내 입덕 계기는 1차 순발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