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일단 다시 올려봄

출처는 e스포츠 관계자 다수, 국내 게임단 대표, 및 KAUST 대학 교수 (사우디에 있는 킹 압둘라 뭐시디 대학)

현재 사우디에서 e스포츠에 미친듯이 투자를 하는게

AI 기술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하고 있음

AI가 발전해서 특이점이 오는 순간을 사우디는 바라보고 있고,

그 인간이 가지는 빈자리의 핵심을 결국 인간 중심의 문화가 차지 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함.

그래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찾아서 미친듯한 투자로 자리를 선점해 놓으려는 전략.

그 일례로 현재 E스포츠 팀은 종목을 다양화하면 사우디에서 지원금을 줌

규모는 만달러 단위

다만 격투게임과 같이 장르 하나에 게임이 여러 개면 하나의 게임만 인정됨

예시로 스파, 철권 동시인정 ㄴㄴ

그런데 RTS 장르에 프로씬이라고 부를만한게 스타2 밖에 없어서

스타2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유력

사우디가 주는 지원금을 생각해보면 스투판에 안들어 갈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함

그래서 해외 팀들이 '패닉 바잉' 수준으로 선수를 구하고 있음

메인스트림 게임들에 비하면 스타2 판은 진입장벽도 낮다고 함

게다가 지원금 덕분에 선수가 포텐이 안터져도 손해가 아니라고 하니...

그래서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에게는 죄다 연락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함

나도 들었을땐 아무리 그래도 조투판이 커져도 그정도까진가 했는데

최근 창단되는 팀 네임밸류가 심상치가 않음

팀 팰컨즈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 이재선을 얼마전에 영입 했었음.

발표된 이스포츠 월드컵 오피셜에 따르면 클럽 대항전 느낌으로 16개의 상위 팀에 상금을 주는 대회도 열 생각인가 본데,

이러면 팀에서 선수 구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을거임.

일례로 스타크래프트2 한 선수는 인터뷰에서 수십개의 팀에서 요청이 왔고, 그 중 한 팀은 LCK에 소속되어 있는 팀이었다고 말함.

은퇴한 한 선수에게도 수십개의 오퍼가 왔을 정도니 팀들이 얼마나 급한지 알 수 있음

지금 메인스트림 게임 쪽은 연봉 인플레가 심한데 이런 게임에 있는 메인 구단은 최소한의 운영비 투자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좋고,

선수들은 팀 구하니 좋고 서로 좋은 상황이 유지됨.

지금 팀없는 선수들은 왠만하면 팀 구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 상황임

아무튼 지금 어지간한 커리어 있는 선수들은 엠바고 걸려있는 상태 or 팀 오퍼가 너무 많아서 정리하고 있는 상태 라고 봄

뇌피셜이라 해도 상관없음

근데 팀있는게 신기한 사람도 생길텐데 이건 뭐 접어두고

아무튼 역시 돈이 최고다

여기까지가 공식 발표가 있기 전 2월, 4월에 썼던 글이고 좀 추가 하자면

지금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에서 30개의 팀에 대해서 지원금을 주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해서

앞으로 선수들을 더 영입하려고 하지 않을까? 라고 추측은 함

뭐 크랭크는 관심이 식었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 내 말이 틀린 걸 수도 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