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540 고위기사-집정관드랍 빌드(우주관문 유닛 2개)는 사장된 상태

현재 정석으로서 사용하는 선우관 빌드는 우관-우주관문 유닛 3개-로보-트리플-황혼제련소 빌드

우주관문에서 우주관문 유닛을 찍으면 그 가스 소모 때문에 테크를 못올림

예를들면 예언자 예언자 로공 예언자 같은 식으로 중간에 테크를 누를 수 없음

현재 3우관 유닛(ex. 3예언자, 2예언자 1사조)가 정석인데 이 때문에 후속테크를 타는 것이 느려짐

결과론적으로 설명하면 3예언자를 최대한 잘 활용해서 일벌레를 10기 15기 잡았다도 해도 저그가 병력 안찍고 SDDDD를 그 수치를 상회한 수치만큼 째도 토스의 테크가 느리기 때문에 러시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서 저그를 죽이러 갈 수가 없음

그렇기 때문에 저그가 충분히 다시 쨀 시간을 줄 수 밖에 없음

이것은 토스에게 유리한 상황일 때의 가정인데도 이정도이고 만약에 예언자가 견제 중 한 두기씩 잡힌다던가 예언자로 별다른 일벌레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경우(10기 미만의 킬수) 저그의 SDDDD를 감당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게임이 져있는 상황이 나옴

그렇다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황혼은 어떨까?

황혼을 타면 저그가 초반에 일벌레를 40기를 초과해서 째는 경우가 잘 없음 (홈스토리컵 리플레이 기준 33~38기 선, 실제 개념상 43기까지는 째도 된다고 함)

즉, 황혼으로 오프닝하면 토스는 최소 41기의 탐사정이 찍혀있는데 저그는 그것에 못미치는 일벌레를 보유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항상 나오는 말이 견제간 유닛(암기, 공명사도)이 죽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

8사도 12사도 계속 소환하면서 트리플에서 분신 줄다리기하면서 바퀴링 소수 잘라먹고, 트리플에 일벌레 붙이는 시간을 최대한 억제한 뒤 사도는 살아가고 4사도 분광기에 태워서 어거지 견제로 일벌레 5개 정도 잡으면 굉장히 토스한테 유리한 상황이 그려지는 거임

즉, 우관의 경우에는 내가 예언자를 상당히 잘 써도 유리하지 않음, 내가 못쓰면 게임이 져있음의 두 가지 경우인데

황혼의 경우 내가 병력을 찍어서 프로 최적화로 4분 30초 찌르기에 들어가면 그 유닛이 아무것도 안하고 농성만 해도 최소 반반, 토스 우세

조금이라도 컨트롤적으로 이득보면 토스 우세

이런 흐름으로 게임이 풀리기 때문에 선황혼이 유행하는 것임

물론 선우관을 타더라도 (추적자와 불사조는 서로의 대체재이므로) 관문 두번째 유닛으로 추적자를 뽑으면서 2예언자만 뽑고 로보를 생략하고 빠르게 황혼을 올려 엇박자 공명사도를 찌르면 인게임 시간이 5분 30초가 넘어가는 타이밍에 찌름에도 불구하고 대응 병력이 없어서 어어어? 하다가 일벌레 20개 넘게 잡히고 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