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감정이입 안하고 무관심. 의사선생이 결국 정점찍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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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정신분열병)이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거나, 주변에 조현병 환자가 있는 분들 그리고 조현병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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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아♥(d2m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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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개설일

2016-08-30

[일반] 환자에게 감정이입 안하고 무관심. 의사선생이 결국 정점찍는듯앱에서 작성

oldboy(58.29) 2023.10.11 23:44:24

조회 102 추천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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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 안하고

무뚝뚝하게

환자의 하소연 듣고만있고

듣고있는거처럼 보여도

감정이입안하고

그냥 국어 지문,영어 듣기평가처럼

환자가 말하고있는 이야기에서

"증상"이 될만한것들을 찾아서

주관식 답안을 작성한다.

대충 정답 알았으면

환자는 이제 시작인데 갑자기 의사가 말 끊고

약 처방해주고 2주뒤에오세요. 하며 내보낸다

그리고 가끔 환자가

의사선생님 저 이렇게 하니까 잘됐어요. 은근 칭찬받고 싶어하지만

의사선생님의 대답은

예. 그게 원래 맞는거에요. 잘하고있어요

감정담지 않고 툭 던지면서

기분 나쁘지도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는 이 이상한 느낌을 받고

4주뒤에 오세요...

반면 조증 혹은. 폭력 무서운 사람이 와서

자기억울한거 들어주세요 하며 이야기하는데

의사는 어휴 그러셨어요.그놈 나쁜놈이네요.

네.네.네 환자에게 무서움을 느끼는건지 그저 장단맞춰주고

어유 그랬어요. 오냐오냐 해주면

더 큰 사건을 터트린다.

혹은 만만한 환자오면

" 너 일이나 해라" 그것도못하냐

하도 꼽 들으니까 어느날 일이 잘풀리고 좋은일생겨서

의사선생님에게 긴장하면서 말 꺼냈는데

" 당연한거야 그거.' 잘해도 못해도 무시만 당한다.

그래서 무뚝뚝하고 냉담한 의사가

결국 정점을 찍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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