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프라고 해야하나.. 그걸 왜 따로 굳이 분리하는가 했는데 확실히 오프 덕질이랑 온라인(안방)덕질은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더라고
난 덕질이란거 해본적 없는 사람이고 미우가 첫 응원하는 아이돌이라 모르는 거 많았는데
갤도 그렇고 고이신 분들 글 찾아보니 악수회 후에 현타는 무척 자연스러운 현상인거라 하더라
굳이 악수회 뿐 아니라 응원하는 아이돌 직접 가서 보는 행동 (한국 아이돌이면 뭐 팬싸나 공방이나 그런거 있을거고 미우는 악수회,극공,콘서트,행사등등 많겠지) 후에
약하게는 현타, 강하게는 탈덕, 다른쪽으로는 오시헨이나 아니면 덕질에 더욱 몰입 (오프 덕질의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함)등의 증상이 있는데..
나도 오프라고 부를만한 행사는 두어번? 그정도 밖에 참가 안한 사람인데 나의 경우엔 이랬거든
한번은 전악 비스무리한 행사였어서 전악 하루 보고 앞뒤로 며칠 붙여서 여행다녀왔어. 이게 제일 만족도가 높았음.
공연이랑 같이 하는거라 공연 + 미우랑 잠깐 이야기 + 여행 이래서 사실 이때는 현타 전혀 없었음
한번은 개악이었는데 좀 무리하게 일정을 잡은거라 도착해서 좀 쉬고 담날 첫부수부터 마지막 부수까지 뺑뺑 돌아서 체력적으로도 좀 힘들고
네타도 미리 준비 못한데다가 의사소통의 한계로 인해 어버버 하다 보니 현타가 좀 더 강하게 왔었음...
그때 현타 왔었어도 머랄까 나 현타와써 라고 하기 뭐할 정도로 내 덕심이 이정도인가? 덕심이 약해서 현타가 온거 아닐까? 하면서 그런 혼자 고민도 했었거든;;
근데 시간 좀 지나고 생각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보고 그러니 엄청 자연스러운 현상이더라고
현타가 오는 이유는 다양한데
1. 미우 보는건 좋은데 악수회장이나 현장의 그 분위기가 싫다
2. 내가 생각했던 악수회랑 다르다 (대응이던 뭐든)
3. 내가 생각했던 내가 응원하던 아이돌을 실제로 만나는 그 순간과 엄청난 괴리를 느껴서
4. 힘들어서 (체력적이든 경제적이든)
이런 이유중에 뭔가 있다면 다들 하는 글이지만 미우를 응원하는 방법이 악수회 가는것뿐이라는 강박을 가지지 말고 덕질하면 됨
만약 현타왔다? 그럼 악수회 안가면 됨. 무리하게 악수회 억지로 꾸역꾸역 가서 현타 강하게 느끼면서 돈 시간 쓸 필요 없음
각자 맞는 형식의 덕질 하면됨
전악이 취향인 갤럼은 전악 찾아다니고, 극공이 취향인 갤럼은 집에서 극공중계 챙겨보고 극공 응모 열심히 해보고,
갤에서 미우 사진이나 영상 보면서 덕질하는게 제일 편하고 재밌는 갤럼은 그렇게 하면 됨.
갠적으로는 무리하게 부수 꽉꽉 채우지말고 여행 일정에 악수회 한번 섞어서 여행 가서 관광도 잘 하고 일정중 하루정도 미우 만나는 날 몇부수 하고 오는게
제일 좋다고 봄. 뭐 다른건 몰라도 악수회 일정은 많으니까.
나도 앞으로 저렇게 할 생각이라 글 써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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