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가 작년 9월에
가게에서 발견하면 무조건 겟해야 한다고 올렸던 아이스열매
그래서 갈 때마다 예전에 추천받은 MOW랑 이걸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음

근데 틈날때마다 찾아보지만
저 사진속 맛은 한번도 본적이 없음 무지 귀한 듯

그나마 오늘 추천한 카페오레맛은 가끔 있음

아이스 열매는
포도알 크기만한게 여러개 들어있는데 
일단 까면 한번에 다 먹는 게 조금 힘겨움

특히 더운 여름철엔 빨리 녹으니까 서두르다 보면 입안이 얼얼

첨 먹은건 작년 여름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 갔을 때

위의 사진 왼쪽 의자에 앉아서 먹었는데
축축한 포장지를 어디 버릴곳이 없어서
슬쩍 탁자위에 놓고 포켓몬 센터로 향했는데
선샤인 시티 돌아댕기다 보니 한참 먼곳에 휴지통이 있긴하더라

나중에 전철역으로 돌아갈 때 또 이쪽 입구로 나오게 됐는데
탁자위에 내가 버린 포장지를 보니까 양심에 찔리드라
그래서 집어들고 아이스 녹은 물 뚝뚝 떨어지는 거 손에 쥐고 열라 걸어가서 휴지통에 버리고 옴
무지 피곤한 상태였지만 나쁜 짓하면 오시한테 안 좋은 일 생길 것 같아서 쫄아서 그리함 

근처 대학교 학식 먹으러 갔을 때도

카페오레는 없을 때가 많음
그래서 귤인지 뭔지 먹어도 보고

지난주 악수회갔을 땐

첨으로 복숭아맛을 발견했는데 
딱 한개 남았길래 인기있나 싶어 겟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