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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생슬 16권 줄거리 (스포주의) 긴글주의

ㅇㅇ(221.159) 2020.03.28 09:51:37
조회 17403 추천 10 댓글 12
														

전생슬 16권의 시작은 펠드웨이가 어째서 루드라와 손을 잡았는지부터 시작함


배경은 이계라고 불리는 반물질세계, 디아블로를 비롯한 악마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시작함

그곳에는 요마족(팬텀), 충마족 (인섹터), 그리고 환수족 (크립티드) 이렇게 크게 세 종족이 살고 있다고 함.

그 종족은 언제나 다른세계 즉, 리무루들이 현재 있는 인간계를 침략하려고 하지만 저쪽세계로 갈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뿐임


1. 우연히 생기는 균열을 이용하여 침략한다.

2. 문을 이용하여 침략한다.


1번은 언제 열릴지 모르기 때문에 대량의 부대를 투입할 수 없어서 보류였고

2번은 그 중요한 문을 악마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함.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면, 펠드웨이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었고, 이곳 역시 벨다나바가 만든 세계이기도 함.

펠드웨이는 벨다나바가 최초로 만든 생물 중 하나였고, 벨다나바는 자신의 세계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천사를 만들었고

그중에서 시원(始原)의 7천사 중 필두가 바로 펠드웨이임.


그리고 그 7천사는 벨다나바에게 직접 이름을 받아 치천사 (세라핌) 중에서도 최고의 영역에 달하고 있음.

각성한 마왕조차도 초월하는 존재라고 함.


펠드웨이는 처음에는 벨다나바의 명령을 받아 인간에게 해가 되는 마물들을 처리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음.

하지만 신인 벨다나바조차 어쩔 수 없었던 개체가 "멸계용" 이바라제였고, 펠드웨이가 이끄는 천사족만으로는 이 이바라제를 어찌할 수 없었음.

그래서 같은 세계에서 자기와 쌍벽을 이루는 존재 중 하나인 "충마왕" 제라누스였고, 벨다나바에게 명령을 받지는 않았지만 그를 따라 그의 일을 도와주고 있었음.

제라누스와 힘을 합쳐서 이바라제를 겨우 억제할 수 있었고, 이런 균형이 계속 지속됨.


하지만 그 균형도 벨다나바의 소실로 인해서 갑자기 끝나버림.

곧바로 부활할 줄 알았던 벨다나바는 몇백년이 지나도 부활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펠드웨이는 벨다나바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하고

그 원인을 인간세계로 돌려버리고 인간을 증오하게 됨.

그래서 벨다나바가 좋아하는 인간세계를 망치면 벨다나바가 빡쳐서 부활할 것이라고 믿고 그 작전을 실행하려고 제라누스를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제라누스는 반대하고 펠드웨이는 빡쳐함.


그 때 마침 '미카엘'로부터 연락이 오고, 자신의 목적은 벨다나바의 부활이니까 자기를 도와달라고 말하고, 펠드웨이는 흔쾌히 승낙함.

그리고 미카엘이 노리는 것은 자신을 제어하고 있는 루드라의 영혼이 마모되는 것을 기다리고 자신이 그 몸을 빼앗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펠드웨이가 "정의지왕 (미카엘)"을 뭐라고 부를까해서 그냥 미카엘이라고 부를게 해서

미카엘은 '마나스'가 되어버리게 됨. 그리고 마나스가 됨으로 인해서 벨그린드의 '병렬존재'를 터득하게 되고, 그 '병렬존재'로 인해서

루드라의 몸에 자신의 권능을 남긴채로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고, 펠드웨이의 몸으로 옮기고 싶다고 말하고 펠드웨이는 흔쾌히 승낙함.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음.

바로 마사유키라는 존재임.


루드라와 판박이로 닮았고, 그가 생전에 용사였을 때 가지고 있었던 스킬인 '영웅패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말살하기로 결심함.



서장이 끝나고 1장의 내용은 리무루가 벨그린드와 싸우고 있을 때, 템페스트에 있는 라미리스의 미궁역시 습격을 받고 있었음.

15권에서 벨그린드가 벨드라를 미궁에서 꺼내오기 위해 날렸던 일격때문에 미궁에 균열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벨드라가 출격했기 때문에 미궁을 운영하기위한 마력이 모자란 상태였음.

그런 상태로 갑자기 펠드웨이가 이끄는 천사족이 습격을 함.


미궁을 지키는 수호자들은 진화의 잠에 빠져있었고, 출격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었음. 카리스, 베레타, 트레이니 정도가 강한 측에 속했음.

목적이 라미리스라고 추정하고 베레타는 라미리스의 호위로 남고 트레이니와 카리스가 출격.


천사의 이름은 '자라리오' "삼요사"라고 불리는 이계에서 팬텀족을 이끄는 수장이었음.

실력은 각성한 베니마루급으로 강했음. 

트레니이가 보이지 않는 검으로 공격했지만 자라리오는 제기온이 쓸 수 있는 공간왜곡방어영역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고

카리스가 "제기온 이외에 저걸 다루는 사람은 처음봅니다"이 말을 듣고 자라리오는 제기온에게 흥미를 느낌.


하지만 어째서인지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자라리오가 트레이니나 카리스를 죽이려고 들지 않자 트레이니는 양동작전일거라 생각하고 마사유키를 즉시 70층으로 옮기는 것을 제안. 그것을 라미리스가 승인하고 마사유키를 지키고 있던 베놈에게 70층으로 마사유키를 데려가려고 함.

그 앞을 또 다른 천사인 코르누가 방해함. 

코르누 역시 상당한 실력자였고 베놈 혼자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음. 한쪽팔이 잘려나가고 마사유키를 살리려고 필사적이었고

마침 거기에 있었던 미닛츠와 칼리굴리오가 합세해서 어찌어찌 막아내고 있었음.

그리고 지우와 버니가 마사유키를 지키기 위해서 지우가 마사유키로 변장하고 버니가 70층으로 마사유키를 데려가려고함.


갑자기 지상에 또 다른 천사가 내려왔고, 그것을 마침 진화의 잠에서 깨어난 게루도가 막기로 함.

갑작스런 원군에 넋이 나간 라미리스와 안도의 한숨을 쉬는 베레타. 그리고 마침 관제실에 있던 제국으로부터 망명온 이세계 3인방 중 하나인 신지가 그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면서 정말 우연히, 하지만 그 우연이 신의 한수로 작용할만한 행동을 취함.

바로 디노가 기척을 지우고 라미리스를 붙잡으려고 하는 것을 목격하고 디노에게 말을 걸고, 베레타가 늦게나마 디노의 손을 붙잡음.


기척을 지우고 자신의 주위를 조용히 잠들게하고 라미리스만을 데려가려고 했던 디노의 작전이 실패하자 디노는 나른해하면서도 자신도 어쩔 수 없다고 함.

사실 디노는 원래 치천사 (세라핌)이었으며, 타락해서 타천사가 되었다고 함.

그것을 듣고 놀라는 라미리스, 천사족은 펠드웨이의 명령을 거절할 수 없다고하며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라미리스를 데려가야한다고 하고,

템페스트의 사람들을 다치게하기 싫으니까 라미리스를 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거절.

그리고 베레타 vs 디노가 시작됨.

당연히 마왕인 디노가 베레타를 압도하지만 베레타 역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짐. 베레타는 디노를 제압하는 것이 아닌 시간만 끌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음.

그리고 마침 진화의 잠에서 깨어난 아피트가 베레타를 도왔지만, 2:1로 싸워도 디노를 이길 수 없었음.

디노가 자신이 지금까지 숨겨왔던 패를 차례차례 꺼내면서 베레타를 압도하고, 라미리스를 납치하는데 단 한걸음 남았을 때, 갑자기 제기온이 등장함.


사실 지금까지 디노와 베레타가 싸운 것은 모두 제기온이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였고, 같은 환술계의 궁극스킬을 가지고 있던 디노는 믿을 수 없었음.

마왕으로서 지내온 세월이 훨씬 긴 디노가 방금 막 마왕이 된 제기온에게 스킬로 밀리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제기온은 이미 넘사벽으로 커버렸고

디노는 상대조차 안되었고 순식간에 썰리지만, 디노는 보험으로 준비한 라미리스의 부활의 팔찌로 인해 부활하게되고 철수를 결심함.


시간은 다시 마사유키쪽으로 바뀌고, 펠드웨이가 마사유키의 앞에 나타났고, 마사유키를 데려가려고 하는 찰나에 클로노아가 나타나서 마사유키를 도와줌.

하지만 이미 미카엘의 권능을 받게 된 펠드웨이는 클로노아의 천사계 스킬일 '사리엘'을 장악해 클로노아를 지배함.

마사유키를 데려오라는 말만 남기고 펠드웨이는 다른 곳으로 향함. 그리고 이것이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게 됨.


사리엘에게 지배당한 클로노아가 마사유키를 거의 다 잡았을 때, 마사유키는 클로노아의 얼굴을 보게 되었고, 자신이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 중에서 두번째로 예쁘다고 칭찬함. 그럼 첫번째는 누구였지? 하면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어떤 누님을 떠올리게 됨.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세계의 소리가 들려옴.


<영웅적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숨겨진 네 가지의 조건이 만족되어 유니크 스킬 [영웅패도]가 궁극스킬 [영웅지왕]으로 진화하였습니다>

라면서 개 억지 전개가 됨. 그와 동시에 마사유키의 혼과 벨그린드의 '영혼의 회랑'이 연결되고 루드라의 영혼의 조각을 찾으러 떠난 벨그린드가 소환됨.

그리고 마사유키를 보자마자 껴안고 키스해버림.


벨그린드는 루드라의 영혼이 모두 마사유키에게 흡수된 것을 보았고, 마사유키야말로 루드라의 환생이라고 확신함.

그리고 그것을 보고 빡친 코르누가 벨그린드가 아직 미카엘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인 줄 알고 벨그린드에게 마사유키를 죽이라고 함.

하필 자기한테 마사유키를 죽이라고 하는거냐고 죽을거면 너나 죽으라면서 코르누를 순식간에 죽여버림.

시공간 연속공격으로 인해서 여기에 있는 코르누 뿐만이 아니라 이계에 있는 코르누의 본체까지 순식간에 죽여버림.


주절주절 길어지기 때문에 여튼 제기온, 아피트, 쿠마라, 게루도, 벨그린드로 인해서 천사의 미궁습격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지만

습격을 당했다는 것과 라미리스를 제대로 지킬 수 없었다는 것에 베레타는 침울해 함.

그것을 본 리무루가 내일 개인면담을 해주겠다고 하며 오늘은 푹 쉬라고 하며 연회를 하며 마침.


사실 말이 개인면담이지 웹판에서는 없었던 '스테이터스 수치화'를 위해 만든 화였음.

간부들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시엘과 이야기하면서 필요없는 스킬이나 간부들의 스킬을 최적화해 나가면서 현재의 강함을 수치로 확인하고 있었음.


그것을 '존재치'라고 하며 이것은 마소의 양 뿐만이 아니라 복합적인 수치라고 함.

사실 작가가 단순한 마소의 양을 수치로 만들었으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튀어나올 것이라고 생각되었는지 '복합적'이라는 말로 퉁친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대충 수치만 공개하자면


베니마루 : 439만 7778 (+ "홍련" 114만)

소우에이 : 128만 1162

가비루 : 126만 3824

게루도 : 237만 8749

란가 : 434만 0084 (란가가 높은 이유는 리무루의 그림자에 숨어서 계속 리무루의 요기를 받았기 때문에 높음)

쿠마라 : 189만 9944

아피트 : 77만 5537


아피트는 시엘이 진화의 길목을 제시해 줌.

1. 여왕으로서 자신의 권속을 낳고 자신은 뒤에서 명령만 하는 여왕적 존재가 될 것인가

2. 전사로서 권속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싸울 것인가


1번을 선택하면 자신의 신체능력은 낮지만 그만큼 강력한 권속을 계속해서 낳을 수 있고

2번은 자신의 신체능력이 올라가지만 권속을 낳는 능력이 완전히 삭제됨. 단, 권속이 아닌 단순한 자신의 아이를 낳는 것은 상관없음.


그래서 아피트는 당연히 2번을 선택하고 진화함.


제기온 : 498만 8856

아다루만 : 87만 7333

알베르트 : 68만 2639

웬티 : 98만 4142


시온 : 422만 9140

시온의 '요리인' 스킬을 변형시켜 궁극스킬로 진화시킬 수 있지만 시엘은 그렇게하면 리무루조차 죽일 수 있는 스킬이 될 것 같았기에 시온의 스킬을 진화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음.


디아블로 : 666만 6666

테스타로사 : 333만 3124

울티마 : 266만 8816

카레라 : 701만 3351 (+ "황금총" 337만)


리무루 템페스트 : 868만 1123

벨드라 템페스트 : 8812만 6579

벨그린드 : 7435만 0087


리무루의 경우 "용종해방"스킬로 인하여 벨드라와 벨그린드를 항시 해방시키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리무루의 수치는 868만이 맞지만

싸울 때 벨드라와 벨그린드를 다시 자신의 몸으로 흡수하면 그대로 수치가 플러스 됨

즉 868만 + 8812만 + 7435만 = 약 1억 6천만 이 리무루의 진정한 수치.


이렇게 개인면담이 끝나고 다음날 정상회의를 하기로 함.

정상회의의 주제는 전쟁의 사후처리.


즉, 리무루가 죽이고 살린 70만의 제국병의 처리와 마사유키를 새로운 제국의 황제로 추대하기 위한 회의였음.

벨그린드는 미카엘의 캐슬가드를 부수기 위해서는 루드라가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마사유키를 새로운 황제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함.

그리고 그 후견인을 리무루와 가젤 드워르곤이 하면, 세계는 좀 더 평화로워 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리무루도 승낙함.

벨그린드는 마사유키가 명령하지 않는 한, 리무루와 적대할 생각이 없고 오히려 리무루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함.

그러니까 마사유키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함.


15권까지 보인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마사유키 러브러브만 시전 중인 벨그린드가 너무 귀여웠음.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모든 것이 정리될 때 쯤에 갑자기 레인이 찾아와서 발푸르기스를 연다고 함.

하지만 기이의 말을 전하러 온 레인은 완전히 누더기가 되어 있었음.



그리고 마지막장은 기이의 과거편.

기이는 벨다나바가 '천사족'을 만들었을 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이라며 '악마족'을 만듬

그리고 각각 7명씩 만들었으며 천사족을 관리하는 것이 '벨드웨이'

그리고 악마족을 관리하는 것이 '기이'였음.


악마족에게는 한가지 규칙이 있었는데, 악마족은 죽어도 부활하지만 심핵이 부서지면 승자에게 종속된다는 규칙이 있었음.

그 사실이 판명된 이후로 기이, 레인, 미저리를 제외한 3명은 예전처럼 완전히 치고박고 싸우지는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음.

디아블로는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어서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었음.


기이의 이름이 유래된 것은 기이가 상대방의 영혼을 착취할 때 '기이야악!!'이라는 비명을 지르기 때문에 기이라는 이름이 되었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기어오르던 기이의 앞에 우연히 벨다나바가 나타나게 되고 벨다나바에게 상처하나 입히지 못하고 패배한 기이.

그러한 기이에게 벨다나바가 이 세계를 조정해달라는 '조정자'의 역할을 맡기기로 함.

기이는 이해할 수 없었음. 왜 벨다나바는 인간이나 다른 종족들을 만들어내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건지.


벨다나바는 자신이 모든 것을 흡수해서 관리하면 혼란에 빠질 일은 없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외롭고 지루하다고 함.

그 기분을 기이도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불확정한 요소'가 있는 현재의 세상이 재미있다고 느낀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기이도 벨다나바의 조정자 역할을 맡기로 했고, 어느 날 용사 루드라와 만나게 됨.

기이를 마왕이라고 칭하고 기이에게 덤비지만 이길 수 없었고, 루드라는 이길 때 까지 기이에게 덤비겠다고 함.

서로 싸우면서 실력을 기르고 있었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벨자드와 벨그린드가 보면서 흐뭇해 함.

그리고 그 때 기이라는 이름만으로는 너무 멋이 없다고 생각한 루드라가 '크림존'이라는 이름을 기이에게 붙여줘서 '기이 크림존'이 탄생하게 됨.

계속되는 싸움에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기이와 루드라는 한가지 제안을 함.


그것이 바로 자신들이 싸우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가진 말로 싸우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

용사 루드라의 꿈은 모두가 '웃으면서 살 수 있는 세계'였고, 그것은 바로 리무루가 원하던 세계였음.

루드라는 모든 사람이 웃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것 중 하나가 바로 벨다나바와 자신의 여동생이었나 누나였나 여튼 '루시아'와의 결혼이었음.

하지만 루드라가 원정을 나갔을 때, 제국은 테러를 당했고 벨다나바와 루시아가 죽어버림.

그리고 그들의 딸인 밀림이 혼자 남게 되었고, 밀림만은 그런 고통을 맛보게 해주지 않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는 루드라를 비웃듯이

밀림이 기르던 애완용을 카오스 드래곤으로 만들어버리고 밀림이 폭주함.

기이와 라미리스가 나서서 밀림을 겨우겨우 억제하였고, 이래도 계속할거냐고 기이가 물어봄.

루드라는 당연하다면서 계속해서 기이와의 게임을 이어가지만, 어느순간엔가 루드라는 미카엘에게 침식되어감.


그리고 마지막 싸움. 기이는 루드라를 구원하기 위해 불확정 요소의 최고봉인 리무루를 투입하였지만 루드라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었음.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바보자식. 그런 일은 악마인 우리들, 감정이 흔들릴 일이 없는 우리들이야말로 어울린다고"


루드라의 영혼이 사라진 것을 느낀 기이가 눈물을 흘렸고 기이는 자신이 눈물을 흘리는 것 조차 몰랐음.

그리고 그런 기이를 심해색 (블루다이아몬드)의 눈동자가 차갑게 바라보고 있었다. 라는 말로 16권이 끝남.

아마 심해색의 눈동자는 벨자드일듯? 벨자드도 천사계 능력으로 미카엘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작가피셜 : 17권은 리무루 시점 이외의 단편집. 지금까지 자신이 생각해두었던 단편집을 쓰고 싶다고 해서 마지막장인 '천마대전' 전에 쓰고 싶다고 함.

18권부터 천마대전인데 이 천마대전도 '태동편' '격돌편' '완결편' 이렇게 나누어서 낸다고 함. 그리고 완결편 이후에도 끝내지 않고 번외편을 2~3권 정도 쓸 예정이라고 함.


끝. 어우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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