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비교는 의미없는게 맞다

원하는 컨셉으로 덱 완성되는 순간 심장은 그냥 노리개니깐ㅇㅇ

그리고 10에 9판은 애매한 고점을 지닌 잡탕덱으로 심장잡는게 일반적이니

비교는 최고점끼리 하지말고 고점으로 가는 과정으로 하는게 맞다고 봄

1. 아이언클래드

소멸 키워드덕분에 고점가는 과정이 누구보다 쉽다고 봄

심지어 소멸하는 과정에서 덱 컨셉 비틀기도 가능

여러모로 속도가 중요시되는 20승천에서 아클 고점이 높다하는 것도 이런 부분을 반영한 것 아닐까 싶음

단 어디까지나 소멸 키워드로 인한 쉬움이지, 정작 원하는 만큼 정제하고 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가리를 쉴 새 없이 굴려야만 한다

2. 사일런트

고점으로 가는 과정이 어렵다

아클같은 경우는 불지옥 하나만으로도 정제 시작하면서 시동 걸 수 있는데 이 치코리타 새끼는 일단

1) 1막을 넘기려면 덱 컨셉 상관없이 되는 대로 공격카드 줍기

2) 2막 오르면서 유틸카드 집으면서 서서히 덱 컨셉 구축하기

3) 하지만 이미 1)의 과정을 통해 덱에 불순물이 많이 섞여있고 상점이나 이벤트로 원하는 만큼 정제하기 쉽지않음, 심지어 타수도 제일 많다

4) 2막에서 자리잡은 컨셉과 맞는 카드 및 유물이 안나오면 결국 애매한 정제 속 애매한 고점으로 플레이하는게 일반적

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사일런트가 항상 애매한 고점덱으로 심장 깰때가 가장 많았음

3. 디펙트

디펙트도 사일런트처럼 과정이 쉬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일런트보단 낫다고 봄

일단 타수도 적고, 기본적으로 덱 컨셉이 사서를 지원하기 때문에 되는 대로 주워도 항상 어느 정도 이상의 벨류는 구성해주기 때문

즉 정제에 연연하지 않아도 덱이 굴러감

치코리타년과 아이돌의 가장 큰 차이는 유물에서 온다

사일런트도 붕팅이나 스네골처럼 먹는 순간 덱 컨셉을 지향할만한, 즉 고점을 높이는 유물이 많은데 디펙트는 그 급이 다르다

디펙트는 일단 중요 유물이면 뭘 처먹어도 덱 컨셉에 상관없이 고점을 뚫어주기 때문(미라손, 오렌지알약 등)

그런점에서 사일런트는 카드정제 및 카드풀로 인한 고점 제한이 있다면, 디펙트는 이런 카드로 인한 고점제한을 유물이 완화해주는 느낌

4. 와쳐

애매하다

기본적으로 완성된 추월마요를 최고점으로 본다면 어디까지나 운에 의지할수밖에 없으니 가는 과정이 쉽다 어려다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듯

결국 대부분 플레이는 추월마요를 기본으로하는 잡탕덱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 잡탕덱도 추월마요격노무외 등 필요한 걸 다 갖출 경우는 나름 고점덱이고, 나사가 한 두 개씩 빠져있으면 그냥 잡탕덱이 된다

개인적으로 애매하게 완성된 추월마요는 여타 캐릭터의 고점과 안전성보다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와쳐 특유의 깡딜로 ?막까지는 전반적으로 수월하니 그래도 고점과정이 쉬운 편이다 결론내리고 싶음

5. 결론

고점(까지 가는 과정에서의 난이도 및 유연함, 성능 등) 비교

아클>와쳐>디펙트>사일런트

반박시 님들말이 맞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