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본인은 대학생임)

- 학폭 트라우마 있었는데 같은 반 2명이 트라우마 버튼 눌러서 볼 때마다 코랑 눈 때리고 싶어지고 때리는 상상함 

- 기분이 스테이블 하다가 신나는 노래 들으면 좋아질 때도 있고 갑자기 ㅈㅅ사고 들어오면서 우울해지고 눈물 막 흘림 또는 가라앉았다 하면서 우울 아우라 생긴게 느껴짐

- 식욕은 살기 위해서 먹음 

- 성욕은 없다가 생기면 풀릴 때 까지 ㅈㅇ함 (여자임) + ㅇㄴㅇ 잡아놓음 

-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인생도 모르겠고 내 자아도 모르겠음 벅참

- 교수님 의존이 심해서 무슨 일 생길 거 같으면 교수님 연구실 가서 재잘재잘 떠들음 혹시나 싫어할까봐 줄여야지 하는데도 의존을 너무해서 이런 내 자신이 너무너무 싫음 

이벤트 생기면 다 적어가는 스타일인데 의사선생님은 자기 읽기 싫다고 다 거부해서 걍 큰 틀만 말하겠다고 하는데 adhd 까지 있어서 우선순위로 뭐부터 말해야하는지 몰라서 걍 아무말 던지고 와요 

결론: 

1. 약을 빨리 맞추고 싶은데 내적 상태는 미쳐 날뛰고 있는데 맞는 약이 있을까요? 

2. 교수님에 대한 의존성도 낮추고 싶음 아무리 참아도 몸이 먼저 나감 어떻게 참아야 하나요?

3. 진짜 트라우마 버튼 누른 사람 보면 주먹 꽉 쥠 언젠가 터질 거 같음 어떻게 막아야 하나요 

4. 병원 옮기면 어떻게 증상을 말해야 하나요?? 2주에 한 번 가서 증상이 정말 많은데 시간은 제한 돼 있으니 뭘 우선순위를 둬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우선순위를 두고 증상을 말씀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