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화에서 스피커 추천 요청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었음

칼리 LP-6v2
아담 T7V

이 두 스피커 사이에서 어느 쪽이 좋을까 하는 얘기

T7V가 서드파티 측정치 중에 왜곡방어력 측정까지 된 것이 없어서
1:1 비교는 어렵지만, 주파수 응답과 지향성 제어의 부드러움으로는
Lp-6v2를 추천한다는 의견을 냈음
한데, 칼리와 아담을 같은 환경에서 비교 청취해본 사람의 의견으로
—아담 S시리즈를 사용하는 믹스 엔지니어의 의견도 비슷하다고—

‘소프트돔 트위터인 칼리의 고역대가 아쉬우며,
리본 트위터인 아담의 고역 해상도가 더 좋다.
비슷한 트위터를 쓰는 쪽으론 헤드가 어나더 레벨이다‘라는

스갤러로서는 ‘그님룸?’을 시전하고 싶어지는 담화가 이어졌음
‘해상력의 정의’의 모호성에 대한 담론은, 일단 그냥 넘어갔고
아담 및 헤드 등—최근에 메사노빅 RTM10을 포함하여—
리본류 트위터 탑재 스피커를 선호하는 경향성에 관심이 갔음

지향성에서 비축 응답의 중고역대가 부풀어서
시원하게 들리는 것인지
트위터의 저왜곡의 깨끗한 재생 능력인지
집단 선호 편향의 결과인지

아니면 몬가 몬가 있다인지


스피커 측정치로 개인의 취향까지 맞춰서
추천을 해주고 싶은 것은 욕심일 것 같지만
일정한 경향성이 보이는 선호에 대하여 이유는 알고 싶다


특정 재질의 트위터 선호의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