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Qm8P0Aphpw

프랑스 11공수: This game is made in France. 82공수보다 ATGM이나 헬기는 조금 딸리지만 240원에 이글 속도로 LGB 꽂고 가는 미친 CAS 밸류에 25원 예비군 스패밍까지 가능한 또 다른 개씹날먹덱. 

서독 5판처: 서독의 화려한 부활. 기갑덱이면서도 피오니어 Armburst나 예거같은 고피통에 화력강한 보병들을 무지막지하게 뽑아낼 수 있고, 레오1 스팸과 MW-1 토네이도를 통한 상대 보병 스패밍 대처도 강함. F-4F 팬텀이 샷건 팬텀으로 바뀌면서 제공기도 숨통 좀 트임. 공헬 없는 거 빼고는 다 괜찮은 덱.

A티어

소련 VDV: 공수덱 중에선 최약체. 하지만 공수덱이라는 것만으로 어지간한 덱은 씹어먹는다. 공수라서 CAS 밸류 좋고 선배치 있고 공수덱 중에서 장갑차도 꽤 대량인데, 문제는 이 장갑차 때문에 스페츠나츠 제외하고 보병 피통이 좀 많이 작은게 거슬려서 A티어.

동독 KDA: 워노에서 스디2하는 이상한 덱. 초반 배치 싸움이 약한 대신, 공수덱의 씹하드카운터 구성을 들고 나옴. 공수덱의 보병들로도 커버안되는 14인 KDA 슛첸 무한 스팸질에 어뷰징 유닛인 네이팜 그라드 꽂아주면 비명을 질러대는 상대를 볼 수 있음. 2대2만 되어도 날먹급으로 강한 덱인데 초반 대공 배치가 좀 힘들어서 A티어. 

소련 39차량화: 강력한 CAS에 80BV 조합은 여전히 상위권. LGB+동독 급강하 고폭 조합이면 CAS가 게임 전체에서도 상위권이고, 80BV도 여전히 밥값은 하는데 평범한 소련 보병 구성이 발목을 잡음.

미국 3기갑: 플레이 잘 할 자신만 있으면 소련 기갑/차보덱 학살마. 압도적인 대전차 화력으로 80BV 대학살이 펼쳐지고, 후반가면 80UD로도 못막는 또라이같은 대전차전을 보여줌. 다만 대보병이 존나 힘든 덱이라 A티어 자체는 플레이를 존나 잘한다는 조건 아래 80시리즈 학살하는 새끼라서 준거고 유닛 살리는 컨 못하면 저 밑에 C티어에 가야하는 덱임. 

동독 4차보: 캐스 밸류 괜찮고 선배치 팔슈름있는 짭공수덱. 장점은 유사 공수덱이면서 나름 괜찮은 떼오오 전차라인을 가져온다는 점이고, 단점은 유사 공수라 시작할 때 선배치되는 대공이 스트렐라 맨패즈 밖에 없다는 것이다. 

B티어

소련 119전차: 2대2 한정으로 극단적인 80U/UD 스태킹으로 이득보는 덱. 솔직히 1대1이면 공수덱에 먼지나게 개쳐맞는 덱이라 C티어인데 2대2에서는 밸류가 좀 나와서 B티어 책정함. 덱 자체가 중전차랑 제공기가 풍족한 덱이라 2대2에서 보병 포병이 또라이인 대신 중전차/제공기가 많이 부족한 동독 KDA를 보조하는 덱으로 같이 쓸만함. 

소련 27차량화: 무난 무난 육각형이지만 생각보다 조합을 잘 갖춰야 하는 느린 덱. BMP-3, 콩쿠M 캐리어 등 괜찮은 유닛이 있긴 한데, 날먹할 수 있는 유닛은 Su-17 AT 정도뿐이라서 철저히 조합으로 승부해야함. 근데 막상 시간 끌어서 조합으로 승부하자니 기갑덱보다 조합이 조금 약하다는 딜레마가 생긴다. 

미국 8보병:  레인저가 구리다는 문제로 B티어에 박혀버린 기계화덱. 고피통 보병 위주라 메타의 수혜를 좀 볼 거 같지만, 레인저는 현재 콜트 코만도 총의 데미지가 지나치게 낮게 측정되어 가격 대비 영 힘을 못쓴다. 결국 M1A1이랑 패튼 위주의 전차로 풀어나가야 됨. 보병덱 맞냐?

나토 베를린: 그놈의 제공기가 발목을 항상 잡는 덱. 나이트호크는 비레이더/맨패즈에만 의지하는 상대에게 지옥을 선사해줄 수 있고, 보병도 피통 전반적으로 많아서 메타에 잘 맞는데 씨발 제공기가 해리어인게 문제임. 씨발 지금 제공기 없이 어캐 겜하냐고.

서독 2판그: 선배치가 있는데 없는 덱. 선배치가 되는 유닛이 대전차 보병인 팔슈름예거/팔슈 밀란 뿐이라서 현실적으로 선배치 싸움하면 여러 조합을 갖고 오는 다른 선배치덱에 무조건 발린다. 가위바위보를 가위만 갖고 한다고 생각해보면 편함. 근데 막상 선배치 빼고나면 슬롯도 비싸고 서독 5판처의 하위호환임. 

미국 27보병: 스트라이크 이글 원툴덱. 이미 공수덱 메타가 도래한 시점에서 뒷북 슬롯 너프를 받는 바람에 많이 침몰했다. 보병 슬롯은 널널하기만 하지 보병전에 괜찮은 보병 카드는 10인 헌병대 뿐임. 스트라이크 이글의 성능은 여전히 좋은 편이긴 한데, 350원이나 쳐먹어서 공수덱이 CAS 스패밍 하는 것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고 보긴 어렵다. 

C티어

동독 7기갑: 한 때 가성비 탱크 메타의 선봉장이었으나 지금은 메타랑 많이 멀어짐. 보병 피통도 전반적으로 적은 편이고 선배치 싸움도 걸기 힘든데 후반 밸류도 좀 미묘하다. 다만, 덱 자체의 가성비나 포텐셜이 없는 건 아니라서 메타만 맞으면 다시 티어 올라갈 여지는 충분함. 

영국 2보사: SAS 선배치에 목숨거는 짭공수덱. 보병은 솔직히 나쁜 편은 아니고, 포병은 꽤 좋지만, 대신 탱크가 공수덱급으로 절망적임. 차라리 챌린저 대신에 그냥 서독 예비군에서 패튼이나 지원받았으면 오히려 성능은 더 좋았을 듯.  

소련 6차량화: 상대 좆같게 하기는 좋은 덱 (승률은 보장 못함). 미그 21 클러 존나 던지고 미그31로 나만 이기적 딜교하는데 특화된 컨셉부터가 좆같은 홍어덱. 다만 선배치 싸움을 헬리본으로 해야하고, 미그21 클러도 난 탱크 없는데 어쩔티비 시전하는 공수덱 상대로는 별 의미가 없다. 미그31은 좋긴한데 무조건 2기 묶어야 킬이 나는 유닛이라 좀 비쌈. 대공도 이글라 제외하고는 다들 비싸고 ㅇㅇ. 결론은 평범한 덱 상대로는 인성질하는데 공수덱 만나면 대갈통 터지기 딱 좋은 덱. 

미국 11기병: 버프 많이 받긴 했는데...하 저가형 탱크 하나만 주면 안됨? 좆구리다고 여러 버프를 꽤나 많이 받은 덱이긴 하다. 근데 탱크가 M1A1 원툴에 보병슬롯 5슬롯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어정쩡한 포지션에서 못 벗어나는 것으로 보임. 보병 슬롯을 좀 늘려주거나 서독에서 빌려오는 김에 레오1 좀 빌려오면 덱이 A티어로 확 날아오를텐데...

서독 TKS: 예비군덱치고 너무 평범한 포대와 보병들. 예비군 덱이면 으레 탱크가 병신이고 포대, 공군, 보병 셋 중 하나는 존나 쌔게 받는게 보통인데, 이 덱은 셋 다 애매함. 그래도 정찰 보병들이 MP5 많이 도배하고 나와서 초반 정찰 보병 교전은 존나 쌘 편이라 C티어 줌. 

프랑스 5기갑: 가성비 덱에서 가성비를 뺏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줌. 사실 이 덱은 This game is made in France 너무 오래 지랄하다가 찍혀서 관짝간 케이스라 별로 불쌍하진 않음. 아무튼 지금은 탱크 장갑도 까이고 가성비가 많이 너프먹어서 힘들어진 덱은 맞다.

소련 79전차: 온갖 해체음미쇼를 당해서 장점이 증발해버린 비운의 소련덱. 부라티노랑 80U 계열은 119에, 미그31은 6차량화에 나눠주고 이제 남은건 어정쩡한 80BV 개량형에 수24 슈퍼 클러스터 정도 뿐임. 걍 덱 컨셉이 증발한 수준이라 딴 덱 하는게 낫다.

D티어

영국 1기갑: UK Suffer. 가성비덱에서 가성비를 뺏고 기동성도 뺏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보여주는 덱. 덱 자체가 기관포 방공이 없어서 존나 불안한 대공을 해야하는데, 탱크는 느려터졌고 보병도 별로다. 포병도 별로다. 유일하게 믿을만한 건 CAS 뿐인데 이럴거면 걍 공수덱이나 하는게 낫지 이걸 대체 왜 하냐고. 참고로 쥐좆만큼 받은 선배치 보병은 서독 2판그와 단점을 공유한다. 선배치 싸움을 걸면 모든 선배치덱 상대로 발린다.

동독 베를린: 해체음미쇼 피해자 mk.2 한 때 숨겨진 갓덱, 육각형 덱이었으나 다연장은 KDA에 옮기고 리워크 때는 소련 6차량화에 쓸만한 자산 (21bis 클러, 떼육사계열 등) 다 넘겨주는 바람에 잔해만 남은 병신덱. 너무 좆병신이라서 다음에 버프 좀 해준다고 하니 지금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