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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 번역] 다이아 「마음속 마지못해 덧없는 이승에서 수면몽」 4

虹野ゆ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20 01:41:42
조회 1627 추천 12 댓글 1

														

*****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739464/

http://www.lovelive-ss.com/?p=15102

원 스레: ダイヤ「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水面夢」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하게 진행되는 호러/미스테리이며 좀 지나치다 싶은 표현이 있으니 읽기 전에 주의해 주세요.

※ 고문古文, 일본 전통 시 와카和歌 같은 표현이 많으며 이에 대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음.

*****


이전화 (3화)


ーーーー 

ーー 




다이아    「세이라 상도 여기에 오실 줄은 예상치도 못했습니다…」 



세이라    「네. 어머니를 대신해 명가 카즈노가 장녀로서 올해부터 가합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어젯밤은 눈의 영향으로 늦어 버려서 밤에 있던 회합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다이아    「그렇군요…」 



다이아    「……」 



다이아    「이렇다라는 건…」 



세이라    「우리는 멀고도 먼… 친척이 되겠네요」 



다이아    「그렇죠…」 



세이라    「그러면 사정을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세이라    「이런 때는 먼 친척보다 알지 못해도 가까운 사람이죠. 힘이 될 수 있도록 애써볼 테니까요. 후훗, 제 경우에는 둘 다 해당하긴 하군요」 



다이아    「모르는 사람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스쿨 아이돌로서 친목을 깊게 다진 세이라 상, 당신밖에 없습니다」 



세이라    「송구스럽습니다」 



다이아    「『여덟 사람의 행방불명』의 설명은 들으셨습니까?」






세이라    「네. 도착하고 여기로 안내받으며 제 방에 오니 앞에 딱 봐도 수상한 인물이 두 사람이나 서성거리고 있는 게 수상쩍어서 추궁했습니다. 그러니 하얗고 검은 여우 가면을 쓴 분이 황급히 달려와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이아    「그, 그렇다면 말이 통하겠군요」 



다이아    「오늘 아침 일어나니 방 밖에서 이 집 사람들이 이야기하기에 듣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그 행방불명의 피해를 받은 게 루비랑 다른 애들이라고요…」 



세이라    「다른 애들… 이라는 건 즉 Aqours의 다른 7명이라는 건가요?」 



다이아    「네. 어제 모두는 제 생일 파티를 열어 주신다 하기에 모두가 집에 모였습니다. 뭐, 중간부터는 백인일수 대회로 바뀌었습니다…」 



다이아    「저는 이 다이라가합 때문에 도중에 빠져나왔습니다만 다른 아이들은 그대로 우리 집에 묵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대로 행방불명의 먹이가 되어 버렸겠지요…」 



세이라    「아니…」 




세이라    「음?」 



다이아    「왜 그러시죠?」 



세이라    「다이아 상, 살짝 고개를 추켜세울 수 있습니까?」 



다이아    「이러면… 됐습니까?」 휘익 



세이라    「!!!!」 



다이아    「세이라… 상?」 



세이라    「… 거울입니다」 슥 



다이아    「……」 휙




다이아    「!?!?!?!?!?!?」






다이아    「이, 이건… 뭡니까!?」 



세이라    「매직 같은 건 아닌 듯하군요. 피부에 새겨져 있습니다…」 



세이라    「원탁 안에 복잡한 문장 하고 거기에 작은 원이 여덟 개… 안에 하나는 속에 빨갛고 기묘한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세이라    「틀림없습니다. 설명할 때 들었던 아홉 번째 시체에 새겨진 문양입니다」 



다이아    「믿을 수 없군요…」 



다이아    「어제는 없었는데… 어째서 있는 거죠…」 



세이라    「다이아 상이 행방불명에 관계되었다는 건… 아무래도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다이아    「……」 



다이아    「역시 제가 모두를 이 지경으로 몰아가게 한 건가요…」 



세이라    「……」 



다이아    「솔직히 말해 이리되어 버린 이상 제가 의심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정말로 몰랐을 뿐입니다… 어째서 루비랑 모두가 이런 꼴을 봐야 하는 것도요…」     



다이아    「과거 행방불명에 따르면 이대로 닷새 오전에는 모두 죽게 됩니다… 게다가 아마 아홉 번째 사망자가 되는 건 저겠지요…」 



다이아    「아뇨… 혹시 제가 살아있기에 그런 요과의 힘을 가져서 관계없는 모두를 휘말리게 하는 거라면… 저는 죽음으로 갚아야 할 터. 이 세상에 살아 있을 의미 따윈 없습니다…」 



다이아    「하, 하지만 정말로 저는 고의로 모두를 죽이려고 한 건ーー」 




꾸욱 



다이아    「!!!」






세이라    「침착하세요. 소중한 모두가 없어져서 평정을 잃어버리는 기분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당신이 그래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세이라    「저도 당신이 관계되어 있다곤 생각합니다만… 행방불명 범인이라곤 아주 조금이나마 의심하지 않습니다. 부디 마음을 다잡으세요. 제가 다이아 상을 숨겨 줄 테니까요」 



다이아    「면목 없습니다… 전…」 너덜너덜




세이라    「당신은 그 여우의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믿고 있습니다」 



다이아    「네…?」 



세이라    「흰 여우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다고 생각한 점 뭔가 있지 않았습니까?」 



다이아    「이상한 점… 화, 확실히 몇 가진 있습니다…」 



세이라    「흰 여우가 말한 것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그녀… 아뇨, 요번 다이리가합은 수상한 점이 너무 많아요…」 



다이아    「……」 



세이라    「우선 아홉 번째 시체 이야기입니다만… 그 시체는 목이 없어진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했었죠?」 



다이아    「그, 그렇습니다…」 




세이라    「하지만 다이아 상. 당신의 문양은 목에 있지 않습니까」 



다이아    「!!」






다이아    「그, 그렇습니다… 확실히 흰 여우는 이 문양은 과거 시체 전부에 반드시 같은 장소에 새겨져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세이라    「네. 그렇다고 하면 없어진 목에 새겨진 문양 같은 건 찾을 리가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자해도 불가능. 자신의 목을 잘라 베어내고 난 뒤 그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장소에 숨긴다는 건…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다이아    「그분은 거짓말을 한 겁니까?」 



세이라    「그리되겠지요…」 



세이라    「게다가 애초에 왜 그분들은 얼굴을 숨겨야만 하나요…?」 



다이아    「그, 그렇습니다. 저희 가계의 사람이라면 일부러 얼굴을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 두 사람 이외 이 건물 다른 사람 누구도 여우 가면은 하지 않았으니까요…」 



세이라    「정체가 발각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 라고 생각이 안 드십니까?」 



다이아    「확실히 여기 건물 간사님 몸조리가 안 돼서 그 두 사람이 대역을 맡은 듯합니다…」 



세이라    「음? 그 두 사람은 마흔다섯 명가에 포함된 게 아닌 여기 건물에 지내는 건가요?」 


 

다이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어제도 『우리 가계』라고 이야기했었고, 그런 게 아니라면 이런 책임을 질 순 없겠죠」 



세이라    「일단 명부를 보고 확인을 해야겠네요…」 



다이아 세이라    「!!!」 



다이아    「명부… 그렇군요. 확실히 마흔여섯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면…」 



세이라    「거기에 섞여든 가계를 알아내는 게 가능하다면 아마ーー」 




터벅터벅터벅터벅… 






다이아 세이라    「!!!」 



다이아    「무, 무슨 일이죠… 복도가 매우 소란스럽습니다만…」 



세이라    「죄송합니다. 슬슬 아침 회합 시간입니다」 



다이아    「아, 그렇습니까…」 



세이라    「내용에 상상이 섞여 있습니다. 틀림없이 다이아 상이 만든 거겠죠」 



다이아    「……」 



세이라    「안심해 주세요. 이쪽도 저 여우… 아니, 여기 집안사람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조금씩 조사해 보겠습니다. 뭔가 참고가 될만한 게 있다면 여기로 가져올 테니… 다이아 상은 발각되지 않도록 벽장에 숨어 주세요」 



다이아    「알겠습니다…」 



세이라    「그러면 갔다 오겠습니다…」 슥 



다이아    「저기…!」 



세이라    「?」 



다이아    「잘 부탁합니다」 



세이라    「후훗. 맡겨만 주세요」


다음화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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