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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7-下

虹野ゆ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26 00:37:57
조회 1276 추천 15 댓글 2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디씨 글자 제한으로 상하로 나눴습니다.

*****


첫화

7-上으로


───── 




코토리    「호노카 쨩, 온데?」 


우미    「네. 어디 있는지는 미처 묻진 못했습니다」 


코토리    「…… 요즘 피곤한 거 아니야…?」 


우미    「네? 누구 말인가요?」 


코토리    「우미 쨩 말이야. 일 끝나도 요즘 잘 돌아오지 않잖아?」 


우미    「아… 그건 잠깐 본가에 들렀다 와서요」 


코토리    「아하…. 미안해. 방에 혼자 있으면 가끔 쓸쓸해질 때가 잦아서」 


우미    「코토리…」 



호노카    「으헥…… 하아, 안 늦었나…!」 탓






코토리    「호노카 쨩!」 



호노카    「미안해…! 지금부터 밥 먹으러 가는 거지?」 


우미    「네. 가게는 예약해 뒀으니 가보도록 하죠」 


코토리    「무슨 요린지 기대되는걸… 이탈리언이려나?♡」 


우미    「앗… 이탈리언으로 할 걸 그랬나요?」 허둥지둥


코토리    「아, 으응♪ 난 뭐든 괜찮아」 


우미    「다행이군요…」 후우 



호노카    (지금 보니… 우미 쨩은 코토리 쨩을 무척이나 신경 써주는 듯하네)






~ 고급 일식집 ~ 




호노카    (아니 뭐야ー!!) 


호노카    (이게 일본 정원이라는 건가…? 보통 가게 주제 부지에 정원이 있는 건 뭐야?) 


호노카    (돈… 낼 수 있으려나…) 끄으응 



우미    「안녕하세요」 방긋 


여주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내하겠습니다」 


코토리    「와아♪ 여기 오랜만에 오는 걸♡」 


우미    「그러게요, 평소엔 양식을 자주 먹었으니까요」 


코토리    「코토리 잘 알고 있는걸? 우미 쨩이 내 취향에 맞춰 주는 거…. 늘 고마워♡」 


우미    「으…/// 가, 가볼까요!」






호노카    (와아. 안 봐도 비디오네…) 



터벅터벅 


여주인    「이 방으로 모시겠습니다」 드르륵 



우미    「네. 언제나 감사합니다」 꾸벅 


여주인    「별 말씀을요. 그러면 들어가 보겠습니다」 


호노카    「그, 근데ー… 여기 편하게 밥 먹으러 오는 곳은 아니지 않아?」 


코토리    「으~음…. 한 팀당 한 방이고 서비스도 좋아서 가격이 비싸도 이해는 가♪」 


호노카    「역시 비싼 데지!?」 


우미    「걱정하지 마세요. 요번엔 제가 냅니다. 제가 이 가게로 고르기도 했고요」






호노카    「뭐, 사 주는 거야!」 


우미    「요즘 잘하고 있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일단 사수인 입장도 있고요」 


호노카    「만세…! 고마워!」 


호노카    (이렇게 비싼 건 자주 먹지 못하니까… 기왕 사 주는 거 잔뜩 먹고 가야지) 군침 



요리장    「가게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번에는 교토요리京料理*로 모시겠습니다」 * 채소, 건조식품 및 콩을 이용하여 담백한 맛을 중시하는 요리



호노카    (…… 이런 가게에선 요리하는 사람이 일일이 설명해 주려 오나?) 


여주인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 딸깍 


호노카    「아, 네!」






호노카    (작은 접시에 요리 하나씩인가… 우선 이건 뭘 삶은 거지…) 



여주인    「술은 하시겠습니까?」 


우미    「전 됐습니다」 


코토리    「저도요♪」 


호노카    「아, 그럼… 저도 괜찮습니다」 


여주인    「알겠습니다. 천천히 즐겨 주세요♪」 드르륵 


우미    「코토리, 진짜 차만으로 괜찮습니까?」 


코토리    「늘 일 때문에 마시니까 평소엔 잘 안 마시려고 하거든♪」 


우미    「그것도 그렇네요. 몸이 일찍 상하게 되니까요」






호노카    「………」 빤히 



우미    「그러면 들어볼까요?」 방긋 


호노카    「… 자, 잘 먹겠습니다!」 


코토리    「후훗♡ 호노카 쨩 기쁜가 보네~」 


우미    「여기 요리는 뭐든지 맛있으니까 많이 드셔 주세요」 



호노카    「네이ー!!」 


우물우물우물 



호노카    (우와, 진짜 일식은 이런 맛이구나. 엄마가 해주는 거랑은 완전 다른걸!) 


호노카    (일본인으로서 여태까지 먹었던 건 뭐였지~ 할 정도로 맛있어……)






띵똥♪ 


호노카    (앗…… Line 왔다…) 딸깍 



츠바사< 호노카 상, 별일 없어? 



호노카    (마, 맞다…!! 그렇게나 경계하려고 했는데 분위기에 취해버렸네) 



호노카< 응… 그냥 식사하고 있어


츠바사< 어디서? 


호노카< 정원이 있는 정통일식집. 그게 이름도 말 안 했는데 제일 넓은 방으로 안내해 줬어 


츠바사< 아하… 조심해서 돌아가. 그런 식사 약속엔 내가 찾아가긴 힘드니까 


호노카< 알았어…!






우미    「저기 호노카」 


호노카    「!? 으, 으응?」 


우미    「이 일을 시작하고 보니 어떤가요? 익숙해졌나요?」 


호노카    「응…! 덕분에」 


코토리    「… 호노카 쨩 배우는 게 빠르잖아. 손님은 얼마나 늘었어?」 


호노카    「보, 보자… 8명 정도?」 


우미    「상당한 수군요」 


호노카    「아, 하지만 2주에 한 번 오는 사람도 있으니까… 별거 아니야」 방긋 


코토리    「흐응……」 



빤히






호노카    (아…… 이런 분위기 숨막혀…) 



우미    「그러고 보니 마키랑 사이는 어떤가요? 같은 방 쓰지 않습니까」 


호노카    「마키 잘 안 오는 편이니까 글쎄… 하지만 집에 있을 땐 자주 이야기하게 됐어」 


우미    「그런가요」 


호노카    「아… 근데 말이야. 마키 쨩은 에리 쨩네 하고 자주 같이 안 다니던데, 사이 안 좋은 건 아니지?」 


코토리    「으음ー. 글쎄」 


우    미「나쁘진 않습니다. 마키는 에리처럼 적극적으로 영업하는 편은 아니기에 장단이 안 맞을 뿐 아닐까요」 



호노카    (어라…? 마키 쨩, 손님네에서 자주 자고 온다 하지 않았던가)






코토리    「마키 쨩… 아직 그걸 질질 끌고 있는 건가」 


호노카    「응?」 


우미    「코토리. 찻잔이 상에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코토리    「앗… 진짜네. 고마워」 방긋 



호노카    (화제를 돌려버렸네…. 분명 마키 쨩은 귀엽고 쿨한 성격이 손님에게 인기 많을 텐데) 


호노카    (넘버는 5 근처였었지. 제대로 할 생각 없는 건가…? 어째서지?) 



우미    「………」 꾸벅꾸벅


코토리    「우미 쨩…? 졸려?」






우미    「아…… 아뇨. 죄송합니다」 


호노카    (눈에 다크 서클은 숨길 순 없구나. 근데 우미 쨩 어젠 출근하진 않았었지) 


호노카    (설마…… 또 그건가?) 



호노카    「그… 근데 말이야. 물어볼 게 있는데」 방긋 


우미    「… 뭔가요?」 


코토리    「뭐지」 


호노카    「그ー게…… 그니까…」 



우미    「…………」 


코토리    「…………」






호노카    (아, 역시 못하겠어…. 무서워) 


호노카    (여기서 물어봐서 설마 진짜 그런 거라면… 난 집에 못 돌아갈지도 몰라) 


호노카    (그야말로 매장당하는 게 아닐까……) 



우미    「호노카?」 


호노카    「우미 쨩이나 코토리 쨩은… 가게 시작할 때부터 있었어?」 


코토리    「나는 아니야~」 


우미    「… 맞습니다. 저 말곤 에리랑 노조미가 있었군요」 


호노카    「아, 역시 그렇구나. 두 명은 니코 쨩 하고 사이좋아 보여서」 방긋






호노카    「아, 코토리 쨩이 초기 멤버가 아닌 건 뜻밖이네…」 


코토리    「난 그냥 우미 쨩이 가게에서 일한다고 들어서 시작한 거거든♪」 


호노카    「아하! 근데 호스트 클럽에 들어온 게 단지 그 이유 때문이야…?」 


코토리    「난… 원래 디자이너를 했었어. 그땐 학생이었지만 콘테스트 같은 데에서 입상한 적도 있었어」 


호노카    「와ー… 대단하네!」 



호노카    (그럼 왜 지금은 호스트 하는 거지…) 



코토리    「왜 이 세계에 지금도 있는지… 생각했지?♡」






호노카    「앗…!? 아, 아냐」 두근두근 


코토리    「나도 신기하지만…… 실력만 있으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걸 동경했기 때문이려나. 인맥 같은 거 없어도 인기만 있으면 볼 수 있는 경치가 바뀌잖아♡」 


호노카    「확실히… 이 일은 실력주의긴 해. 매상이 있는 사람이 전부인 것 같고」 


우미    「그런 의미로 보자면 코토리는 에리랑 닮았군요」 


호노카    「…? 에리 쨩도 그래?」 


우미    「그녀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굳히기 위해 학창시절 때 이 세계에 온 것 같습니다」 


우미    「젊을 때 할 수 있는 건 체험하고 싶다고요」 


호노카    「그럼ー… 그래서 쭉 여기서 일하는 건가」






우미    「…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요. 아마 니코랑 엮였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건 노조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코토리    「니코 쨩을… 에리 쨩이나 노조미 쨩은 무척 신경 써 주니까」 


코토리    「반대로 니코 쨩은 두 사람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고」 


호노카    「………」 꿀꺽 


호노카    「우미 쨩도 그 세 명 하고 자주 같이 있잖아. 그거…」 



우미    「그래 보이나요?」 


호노카    「뭐?」 


코토리    「우미 쨩, 늘 홀에서 지시 주곤 하니까… 자주 같이 있다곤 안 보이는데?」







호노카    「그, 그랬던가……?? 어라~ 이상하네. 잘못 본 건가. 아하핫…」 


우미    「………」 


호노카    (미치겠네… 내 덫을 판 건가? 분명 우미 쨩이 세 명 하고 있을 땐 가게 안이 잦았었던 같고) 두근두근 



우미    「전 린이나 하나요 하고 자주 엮이니까 본다면 그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토리    「그리고 나 하고도♡」 


호노카    「… 그런 것 같기도 하네!」 



호노카    (빨리 화제를 바꾸지 않으면… 내가 부자연스러운 걸 따지려 할 거야!) 


호노카    「아, 이제 와선 말인데…. 우미 쨩은 왜 이 가게에 온 거야…?」 



우미    「…… 어쩌다 보니까요*」 * 원문은 「成り行きです」. 본인 의지로 온 게 아니라는 의미를 함유함  


호노카    「뭐?」 


우미    「… 그냥 스카우트 당했다고 보면 됩니다」






호노카    「스카우트라… 우미 쨩 얼굴 귀엽긴 하니까」 


코토리    「스카우트로 온 앤 꽤 많아♪ 린 쨩이나 하나요 쨩, 마키 쨩도 그렇고」 


코토리    「그러니까 호노카 쨩처럼 들어오는 건 드문 편이야~」 


호노카    「응? 근데 니코 쨩은 누구라도 들어 올 수 있다고 했는데?」 


우미    「요즘은 악질적인 사람이 많아서 다른 데에서 밤일하던 사람이 오려고 하면 신원 조사를 한 뒤 합격을 결정합니다」 


우미    「스카우트는 원래 용모를 보고 권유합니다만… 여태까진 미리 점찍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코토리    「물론 인기 있어 보이는 애로♪」






우미    「호노카 같은 경우엔 가족이 화과자집을 하고 여동생은 대학생. 게다가 밤일을 하지 않았기에 가게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호노카    (어, 얼마나 조사한 거지……) 



호노카    「그, 악질적인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이야?」 


우미    「가게의 매상을 횡령, 다른 가게에 정보 유출, 다른 호스트의 평판을 낮추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호노카    「아ー… 돈하고 엮인 일은 보통 범죄니까」 


코토리    「경찰에 연행되기 전에 여러 가지를 질문하곤 해. 그러지 않으면 같은 일이 또 일어나니까♪」 


호노카    「그렇구나…… 아, 그리고」 




우미    「호노카는 알고 싶은 게 되게 많네요?」 방긋






호노카    「…………읏, 심했었나?」 방긋 



우미    「이 세계에 와서 이런저런 호기심이 생기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깊게 관심을 가져서 좋은 게 있고 아닌 게 있죠」 


우미    「그와 동시에… 알아선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호노카    「………」 꿀꺽 



우미    「당신은 넘버 원을 목표로 삼고 있죠? 그러면 지금 잘해야 합니다」 


호노카    「… 응. 그랬었지」 



코토리    「…… 호노카 쨩, 처음 때와 다르게 손님을 대하는 법이 바뀌었는데… 뭔가 마음속 생각 중 변화가 있던 거야?」 


호노카    「…… 별건 아니고 마키 쨩이 이것저것 가르쳐 줬거든. 물러터져야 계속 신참일 수밖에 없다 생각해서」 


코토리    「그렇구나……」 방긋






호노카    「… 미, 미안해! 그러고 보니 단골하고 쇼핑 간다는 약속 잊어버리고 있었어!」 달깍 


코토리    「엥?」 



호노카    「우미 쨩 잘 먹었어! 다음에도… 불려 줘」 


타닷 



코토리    「가버렸네…」 


우미    「…… 아무리 황홀하다곤 하지만 이 세계는 늘 깊은 어둠과 인간의 욕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우미    「아는 게 힘이라곤 합니다만… 저는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녀 본인이 물들어가는 동안 서서히 알아가면 될 것을」 


코토리    「… 확실히 그것 때문에 그만두는 애들도 많지. 후훗, 우미 쨩은 마음 씀씀이가 커♡」






우미    「친절한 게 아닙니다. 알고 계시잖아요」 


코토리    「모두에겐 친절하잖아…」 


우미    「그리 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요즘은 우울한 일이 계속 생겨셔요……」 하아 




코토리    「……… 넘버 원, 말인가」 


우미    「호노카 쨩은 에리를 이길 수 있을까요?」 


코토리    「글쎄. 어려워 보이는데…. 하지만 호노카 쨩이라면 혁명을 일으킬지도 모르고」 


우미    「……」 



코토리    (…… 근데 말이지. 나도 질 생각은 없는걸?) 


코토리    (호노카 쨩이 에리 쨩을 넘어서든, 에리 쨩이 지금 상황을 유지해도) 


코토리    (내가…… 넘버 원이 되고 말 테니까)


다음 화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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