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도 소개를 했듯, 오늘은 요우네 집 모델이 된 '오란다관'(카페임ㅋ)을 갔다

올해 1월에 처음 갔으니, 이번으로서 2회차임

근데 점점 어두컴컴해져서 이번엔 전체적인 가게 사진은 못찍었음 1월달에 찍은 걸로 대신 올림 ㅈㅅ

입구에서 부터 반겨주는 대량의 요우덜

제대로 찾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윗 사진은 1월달 처음 방문했을 때 찍어둔 건데, 그 떄와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늘었단 걸 알 수 있다

씹..뜨아악!!들이 굿즈 조공이라도 해주는 것인지..아니면 아주머니가 자비로 꾸미시는 것인지.....

위에서 본 풍경

보다보면 아래 쪽에 MIRAI TICKET 의상을 입은 요우도 보이고,  

요우 생일굿즈도 당연히 있고

박스도 있고 ㅎㅎ

선장모자 쓴 요소베리도 있다 존나귀여워ㅋㅋㅎㅎㅋ

빵끗 웃는 쵸비루메 요우도 보인다

정말 요우굿즈란 굿즈는 다 있음 개짱임..

배폭 아니더라도 찍는 내내 씹덕웃음 지었는데 요폭이라면 무심코 아헤가오 짓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카운터 쪽엔 가게 아주머니와 슈카 누나가 같이 찍은 사진과 슈카 누나의 싸인

그리고 플래티넘 핸드가 그린 슈카 누나 초상화가 있다

슈카 누나아아앗!!!!! 누나.. 누나아...넘모 아름다워용....^^*

물론 앞 쪽 말고도 벽이라던지 테이블이라던지 주변 곳곳에 럽라 굿즈가 즐비함

이건 세컨드 라이브 때 보냈던 화환..? 풍선환..?;;

암튼 긔여움ㅎ

자 그럼 가게 인테리어 소개는 이 쯤으로 하고 쳐먹을 것을 고릅니다

요키소바는 메뉴판을 제대로 확인 안해봐서 파는지 안파는지 모르겠고,

대신 언제부터 생겼는진 모르겠는데 요우쨩네 집 햄버그 라는 메뉴를 팔더라..

가격은 천엔에, 저거 시키면 오렌지 쥬스도 주는 모양이다

솔직히 저거 시킬까 존나 고민 때렸는데 주변 씹...뜨악!!!들이 존나많이 먹고있더라

결국 나는 그들과는 다르다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야끼니꾸 벤또로 결정 했음. 가격은 920엔임. 솔직히 멋있지않냐?.....

뭐 요우쨩 셋트는 나중에 여길로 순례 올 물갤럼에게 맡기면 되니깐 ㅎㅎ

그리고 벤또랑 같이시킨 허니 콜드 커피. 590엔임

*맛 평가

맛은 정말 달았다. 커피맛은 그냥 커피향만 나는 정도..; 쓴 맛 전혀 없음 

물론 나는 애새끼 입맛이라 존나 맛있게 쪽쪽 마셨지만 커피는 반드시 쓴 맛이 존재해야 한 다는 갤럼은 참고하도록

그건 그렇고 허니 콜드...이 가게는 커피 이름들이 매우 직관적이라 마음에 든다

그리고 벤또를 내주시기 전에 먼저 주신 젓가락, 소스, 물

괜히 어!?! 생각보다 빨리나왔넹??!!?! 하면서 설레발 치지 말자구 ㅎ

멍 때리는 동안에 내주신 야끼니꾸 벤또. 오른 쪽에 있는 것은 미소된장국인데, 미역이 들어가 있다

비주얼이 존나게..존나게 아름다운데.. 사실 일본와서 벤또 처음 먹어봄...ㅎㅎㅎ;;;

근접샷

확실히 가격만큼 가짓수가 풍부하다

그리고 애니에서만 보던 우메보시(리캬코가 좋아함)도 착실히 놓여져있어 괜히 감동했다

더 근접샷

맛있겠찌?

*맛 평가

맛있당... 야끼니꾸는 기본 레시피대로 성실하게 만드신 것 같은데, 무슨 말이냐면 독특함 없이 담백하고 맛있었다

튀김 옆의 감자 샐러드도 심플하니 괜찮았고, 말하자면 딱히 특별한 것은 없지만 뒤쳐지는 것 역시 없는 그런 수수한 맛이랄까...꽤 기분좋게 먹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가짓수가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먹다보면 금세 포만감이 찬다

다먹었지롱ㅎ

근데 배부르고 나니 존나 중요한 걸 잊어버렸었다..네소랑 사진찍는걸 까먹었다 시발...ㅠ

언제나 자신보다 네소를 먼저 생각해주는, 그런 자상하고 배려심있는 물갤럼이 되자...나처럼 돼지같이 먹지말고..

벽에 붙어있는 이뿐 요우쟝으로 오란다관 2일차 후기를 마친다

내일은 머먹징; 가게 추천받으면 먹으러 갔다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