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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마키(25)「에, 우미쨩 애인 생겼다고?」 - 3

PR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12 00:36:51
조회 615 추천 14 댓글 2

														

원문 :  http://www.lovelive-ss.com/?p=19666



1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547331


2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549699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34:23.43 ID:5mp+66s/.net

➰ 


에리「......」타다닷


에리(오후까지 돌아갈 수 있을까.......) 


에리(좀 시간이 촉박해졌지만...... 우미랑도 만났으니까.) 


에리(노조미랑 니코는 여전히 사이가 좋네...... 후후후 왠지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걸.,) 



➰♪ 



에리「......?」 


에리(......스트리트 라이브네.) 


에리(노래는 빈말로라도 잘 한다, 고는 할 수 없지만...... 뭔가, 이건......) 


에리(엄청 마음에 박히는 가사랑, 목소리네......) 


에리(그건 그렇고 노래하는 사람...... 반팔이잖아......) 


에리(이, 이런 시기에......) 


에리(......그치만 왠지...... 이사람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따뜻해지네.) 


에리(......잠깐) 


에리(저건...... 설마......) 


에리「......저, 저기!」 


「......?」 


에리「잘못본거라면 죄송해요. 그......」 


「......?」 


에리「......읏」 


「......아~!!! 에리쨩!」 


에리「......! 역시! 너......」 


「에헤헤...... 에리쨩이다......」 


에리「그러니까...... 린, 맞지?」 


린「엣, 아아....... 으흠, ‘맞다냐!’....... 이제 알겠어?」 


에리「하라쇼~!」 


린「......오랜만이야!」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2:36:35.78 ID:eRMIymbe.net

에리「또 머리가 길었네....... 한 층 더 성숙해졌구나.」 


린「그, 그런가.......」 


에리「응, 잘 어울려.」 


린「에헤헤, 고마워.」 


에리「염색은 관뒀어?」 


린「아, 응....... 왠지 귀찮아져버려서,.」 


에리「후후후, 염색했을 때 린은 뭔가 멀리 가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서....... 좀 안심되네.」 


린「정말~....... 머리를 염색했을 뿐이지 아무것도 변한건 없다구.」 


에리「후후, 그건 미안.」 


린「에리쨩은 원래 머리가 에쁜 금발이라 좋겠네~.......」 


에리「린의 머리 색도 멋져.」 


린「그러려나....... 아, 맞다. 이번에말야, 처음 CD가 나왔어!」 


에리「에....... 대단해!」 


린「그치그치~! 꾸준히 라이브같은 걸 한 보람이 있어.」 


에리「시간은 잘 안나지만...... 또 린네 밴드 라이브가 있으면 꼭 불러줬으면 좋겠어.」 


린「응!」 


에리「그럼 나는...... 슬슬 일하러」 


린「......에, 에리쨩.」 


에리「......? 왜?」 


린「저기......」 


에리「......?」 


린「코토리쨩, 말인데...... 요즘, 괜찮아?」 


에리「......」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3:06:01.02 ID:eRMIymbe.net

린「아, 저...... 말해주고 싶지 않다면」 


에리「아~...... 물론, 괜찮아.」 


린「......그, 그렇구나.」 


에리「그러니까, 걱정하지마. 응?」 


린「에리쨩...... 미안해!」 


에리「응......?」 


린「리, 린이 코토리쨩이랑 헤어져서......」 


에리「......린」 


린「......」 


에리「나, 린이랑 헤어져서 코토리랑 사귄게 아닌걸?」 


린「......그치만」 


에리「게다가 린이 코토리랑 헤어지고 싶었던 거라면...... 그걸로 된거잖아. 사귄다는 게 강제인것도 아니고.」 


린「그렇지만......」 


에리「그러니까, 사과하지 않아도 돼. 응?」 


린「......응」 


에리「......솔직히 코토리, 지금 좋지 않다, 라고 해야 하나...... 조금이지만, 어라? 이상한걸? 이라고 생각하게 될 때도 있긴 하지만......」 


린「......」 


에리「분명, 일시적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 뿐일거야. 괜찮아.」 


린「......」 


에리「그럼, 일하러 가볼게. 멋진 노래 고마워.」 


에리(우으으...... 결국 늦어버렸어......) 


타다닷...



린「......」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3:13:13.24 ID:eRMIymbe.net

➰ 


달칵


마키「다녀왔어......」 


우미「아...... 다, 다녀오셨어요.」 


마키「하~ 지졌다. 너무 졸려......」 


우미「저, 저녁밥은 제대로 먹어야죠......」 


마키「응~......」 


우미(......마, 마키한테 제대로 말해야되는데) 


우미「저, 저기 마키......」 


마키「......응?」 


우미「ㅈ, 저...... 니, 니코랑, 키스, 했어요.」 


마키「......」 


우미「......읏///」 


썰렁... 


우미(......읏, 마, 말해버렸어요......!) 


마키「......」 


우미(마, 마키의 반응은......?) 


마키「......헤,에」 


우미「......」 


마키「......잘됐네.」 


우미「에......」 


우미(그, 그것뿐......?) 


마키「오늘 지쳤으니까...... 먼저 샤워할게.」 


우미「아......」 


마키「저녁밥, 샤워 하고 먹을래.」 


콰당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3:21:09.86 ID:eRMIymbe.net

우미「......」 


우미(......와, 완전히 무반응이잖아요!) 


우미(우으...... 역시, 가망이 없는 모양이네요......) 


우미(......니코한테도 제대로 연락해놔야겠어요...... 진전이 없었어요, 라고.) 


우미(......) 


우미(......부, 분명 화내겠죠.) 


우미(어, 어떡하죠...... 연락안하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우미(......니코의 반응이 너무 무서워요.) 


우미(노조미한테 말해도 분명 놀림당할거고......) 


우미(그러면......)콕콕



지이이이잉.....



우미「......」두근두근


에리『......여보세요? 우미?』 


우미「아, 에리......!」 


우미(오늘, 마침 만난 참이고...... 에리한테 상담하죠......!) 


에리『아...... 맞다. 오늘은 잠깐밖에 못봐서 미안해.』 


우미「아, 아니에요......」 


에리『그래서, 무슨 일이야?』 


우미「저, 그게......」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3:32:43.57 ID:eRMIymbe.net

우미(마, 말하려니 너무 부끄러워요......) 


에리『......저기~ 우미?』 


우미「앗, 네......! 죄송해요, 죄송해요......」 


에리『재, 재촉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우미「......저, 저기. 그, 그게.」 


우미(......뭐라고, 해야할까요) 


우미(연, 연애상담을 하려니...... 말하기가 힘드네요.) 


우미(역시, 말할 게 없었다 라고 하고 끊어버릴까요......) 


우미(그치만 그것도 실례, 되는 일이겠죠......?) 


에리『......응~ 알았어.』 


우미「헷?」 


에리『다음에 직접 만나서 얘기하지 않을래?』 


우미「에......」 


에리『후후, 왠지 우미, 긴장한 모양이니까...... 그 편이 좋지 않을까 해서.』 


우미「가...... 감사합니다. 하지만 일로 바쁘신게......」 


에리『아니. 괜찮아. 완전히 쉬는 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우미「그, 그러면 감사히......」 


에리『그래...... 그럼 이번주 토요일 우리 집에 올래? 나중에 주소 알려줄테니까.』 


우미「부, 부디. 아, 저녁에는 도장에서 지도를 해야해서, 오전중에 봬도 될까요?」 


에리『물론...... 아~ 요즘 가지를 않아서, 좀 청소해놓을게.』 


우미「그, 그렇게까지는 안하셔도......!」 


에리『후후후,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우미(......하아아, 긴장했어요.) 


우미(하지만...... 자기 집에 요즘 들어가지 않았다니요......?) 


우미「......?」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3:47:01.57 ID:eRMIymbe.net

➰ 


달칵


에리「다녀왔어.」 


코토리「아...... 에리쨩. 어서와. 미안. 오늘 에리쨩이 온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아직 저녁밥을 못해서......」 


에리「괜찮아, 괜찮아. 디자인 일은 어때? 진전은 있어?」 


코토리「음~~~......」 


에리「봐도 될까?」 


코토리「아직 하는 중이라 부끄러워.」 


에리「그런거야?」 


코토리「그런거랍니다~」 


에리「지금 디자인 하고 있는 건 어떤 일이야?」 


코토리「에헤헤...... 사실은 말야, 마키쨩이 일하는 병원의 소아병동 벽을 디자인 하고 있어.」 


에리「대단해네. 디자이너는 그런 일도 하는구나! 혹시...... 마키한테 직접 의뢰받은거야?」 


코토리「아니, 마침 그렇게 된거야.」 


에리「헤에~......」 


코토리「열심히 해서 애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해야 되는데......」 


에리「정말 열심히네...... 아, 맞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집에 돌아갈거야.」 


코토리「에...... 왜? 쉬는 날이잖아?」 


에리「그건 그렇지만......」 


코토리「......싫어. 안돌아갔으면 좋겠어.」 


에리「으, 음~......」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23:59:05.78 ID:eRMIymbe.net

코토리「분명 바람을 피울 것 같은걸......」 


에리「안피울거야...... 그럴거라면 이런거 코토리한테 말할 것 같아?」 


코토리「......」 


에리「......저녁에는 다시 코토리네 집으로 올게. 그러면 괜찮겠어?」 


코토리「......」 


에리「......안돼?」 


코토리「......알았어. 코토리, 토요일은 일이 좀 있어서 나가봐야 되니까...... 좋아.」 


에리「일?」 


코토리「병원에 가서 디자인 1안을 보여줘야 되거든.」 


에리「그래...... 어쩌면, 마키랑도 만너ᅟᅡᆯ지 모르겠네.」 


코토리「......코토리가 오기 전에, 코토리네 집에 꼭 와있어야돼?」 


에리「응, 약속할게.」 


코토리「읏...... 훌쩍」 


에리「코토리......」 


코토리「......읏, 우읏, 코토리만, 에리쨩을 좋아, 하는 것 같아.」 


에리「그, 그렇지 않아......! 부탁이니까 울지 말아줘.」꼬옥


코토리「흐윽, 읏, 훌쩍......」 


에리「코토리를 좋아해. 정말 좋아해......」 


코토리「윽, 흣...... 우읏...... 에리쨩, 미안해, 미안해......」 


에리「......」 


에리(......원래대로라면, 우미와 만난다는 걸 얘기해 두는 쪽이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에리(이런 코토리의 상태를 보면, 말 할 수가 없네......) 


에리(......나쁜 짓을 하는 것 같아서, 엄청, 싫은 기분.)

1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2:26:56.76 ID:hjI7ZYZD.net

➰ 



마키「......오늘 에리네 가는거야? 」 


우미「아, 네...... 실은, 그래요.」 


마키(어, 어째서 에리네 집에......!?) 


마키(......설마, 두 사람이 사귀게 된다..... 거나......)안절부절


마키「헤, 헤에...... 별 일이네.」 


우미「이,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마키「흐, 흐응~......」 


우미「......」 


마키「......」 


우미「......그, 그럼 갔다올테니까, 마키도 오늘 하루 힘내서 일하고 오세요.」 


마키「으응......」 


콰당


마키「......」 


마키(......하아아아, 혹시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어떡하지.) 


마키(상관없지만...... 딱히, 상관은 없지만......) 


마키(......상관은, 없는데) 


마키「......」 


마키(......일하러 가자.)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2:41:07.79 ID:hjI7ZYZD.net

➰ 


달칵 


마키「......안녕하세...... 어라?」 


코토리「......아」 


마키「......코토리」 


「......응? 뭐야? 니시키노씨의 친구?」 


마키「뭐, 뭐어, 좀......」 


「것보다 봐봐 이거! 엄청 좋지!」 


마키「에?」 


「소아병동의 그! 그게, 개선공사를 하면서 말야, 동시에 살풍경한 벽을 부드럽께 해보자고 해서......」 


마키「아아, 그 디자인건 말이죠......」 


「나 감동했어! 게다가 디자이너씨도 귀엽고! 뭐라고 해야하나, 일석이조라고 해야하나......」 


마키「......그런가요,」 


코토리「......에헤헤, 감사합니다.」 


「디자인 일이라는거 많이들 하잖아요!? 제 친구들 중에도 말이죠, 몇 사람 있거든요. 역시 귀여운 사람이나 스타일 좋은 사람이나......」 


코토리「헤에~ 그렇군요......」 


마키(코토리, 싫어하는 표정인데......) 


「오늘 저녁에 식사라도 할래요!? 제가 쏠게요!」 


코토리「와~ 감사해요. 그치만 죄송해요, 오늘 저녁엔 약속이......」 


「그럼그럼! 내일이라도! 니시키노씨도 같이!」 


코토리「음~......」 


마키「......하아, 안갈거에요.」 


「에~」 


코토리「그럼...... 저는 이만......」스윽 


마키「......」 



마키「읏...... 저, 저기...... 코, 코토리.」 


코토리「?」 


마키「......좀, 얘기 안할래?」 


코토리「......응?」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2:53:39.95 ID:hjI7ZYZD.net

➰ 


코토리「......」 


마키「......아~ 저기 코토리, 아까는 미안.」 


코토리「뭐가?」 


마키「아까 걔, 나쁜 사람은 아닌데...... 좀 그런게 있어서.」 


코토리「......그 사람이랑 마키쨩은 사귀는 사이야?」 


마키「뭣......!? 그, 그렇리가 없잖아!?」 


코토리「그럼 사과할 필요도 없는거 아냐?」 


마키「......그, 그것도, 그렇네.」 


마키(......왠지 코토리...... 평소랑 말투는 비슷하지만) 


마키(뭔가, 기분 나쁜가......?) 


마키「아~...... 왠지 미안.」 


코토리「응?」 


마키「아니, 그...... 왠지는, 모르겠지만.」 


코토리「......나, 이 일을 맡아서 정말 기뻤어.」 


마키「......에?」 


코토리「디자인하는게 좋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설마, 이런것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 


마키「......」 


코토리「......마키쨩, 이 디자인 봐봐.」 


마키「으, 으응......」지긋


코토리「......어때?」 


마키「......괜찮지 않아?」 


코토리「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마키「에......」 


코토리「정말로? 보고 있으면 즐거운 기분이 들어? 밝은 기분이 들어?」 


마키「......」 


코토리「......나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마키「......」 


코토리「그치만, 아직 첫 번째 제출인데, OK 받아버렸어.」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3:02:25.56 ID:hjI7ZYZD.net

마키「......그럼, 잘 된거 아냐?」 


코토리「......그렇지 않아.」 


마키「......」 


코토리「아까 그 남자, 디자인이 아니라 나를 보고 있었어. 내가 귀여우니까.」 


마키「아...... 그래......」 


마키「......」 


마키「......!?」깜짝 


마키(......뭐어!?) 


마키(지, 지금, 자그를 귀엽다고 말한거야......!?) 


마키(......아니, 뭐, 귀엽지만, 코토리는.) 


마키(그, 그치만 설마, 이런 말을 할 줄이야...... 음......) 


마키「그건, 좋지 않은 일이지...... 아, 아마도......」 


코토리「......이제 됐어. 익숙하니까.」 


마키「......」 


코토리「남자는 말야, 다들, 다들 나를 보고 눈이 반짝여서는, 자기걸로 하려고 필사적이 된단 말이야......」 


마키「......」 


코토리「......왜, 중요한 사람은 나에게 필사적이 되지 않을까.」 


마키「그, 그게......」 


코토리「......」 


썰렁......


마키(......조, 조용해져버렸네.) 


마키(아~ 화제...... 화제......) 


마키「......그, 그러고 보니까말야.」 


코토리「......응? 뭐가?」 


마키「오, 오늘 우미쨩이...... 에리랑 만나러 간다더라.」 


코토리「......뭐?」 


마키「벼, 별일이지. 에리, 일로 바빠서 다른 사람이랑 노는 이미지는, 없으니까......」 


코토리「......별난 일이, 아냐.」 


마키「......응?」 


코토리「......별난일이 아니라고.」

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3:12:58.04 ID:hjI7ZYZD.net

마키「그, 그런가......?」 


코토리「......에리쨩이랑 나, 사귀고 있어.」 


마키「엑」 


마키(......에엣!?) 


마키(......붸에에에에엣!?!?!?) 


마키「아, 그, 그랬구나.」 


코토리「......그러니까, 에리쨩을 잘 모르는 주제에 별난 일이라던가 멋대로 말하지 말아줘.」 


마키「코토리......?」 


코토리「우미쨩은, 에리쨩을 좋아해?」 


마키「아, 아니...... 좋아한다던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코토리「......」 


마키「그, 그게...... 우미쨩 사귀고 있다고. 니코쨩이랑......」 


코토리「......그랬구나.」 


마키「으, 으응......」 


코토리「......할 일이 생각나서 돌아갈게.」 


마키「엣...... 코토리......?」 


코토리「나중에 봐, 마키쨩.」 


마키「아, 그...... 응......」 


콰당


마키「......」 


마키「......?」 


마키(뭐, 뭐였지......) 


마키(......코토리 상태가 좀, 이상해?)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3:31:38.69 ID:hjI7ZYZD.net

➰ 


에리「하~......」 


에리(우미도 돌아갔으니, 코토리네 집에 가볼까......) 


에리(것보다...... 설마, 우미가 마키를 좋아하고 있을 줄이야.) 


에리(다른 이래저래 큰일이네......) 


벌컥 


코토리「......」 


에리「......? 어라? 코토리?」 


코토리「......와버렸어.」 


에리「추운데 굳이...... 지금 마침 코토리네 집으로 가려고 했던 참인데, 엇갈리지 않아서 다행이네......」 


코토리「......코토리, 열쇠 가지고 있으니까 엇갈려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에리「그것도 그렇네...... 어떡할까? 코토리가 와 줬으니까...... 이대로 오늘은 우리 집에서 묵을래?」 


코토리「......묵을래」 


에리「그래, 그럼 파자마같은걸 준비해놔야.」 


코토리「......내일 일찍 나가야되니까, 새벽에는 돌아갈거야.」 


에리「알았어.」 


코토리「......저기, 에리쨩. 우미쨩을 좋아해?」 


에리「......에?」 


에리(......어떻게, 된 거야?) 


에리(이 타이밍에 그걸 물어보는건...... 우늘 우미가 집에 온걸, 알고...... 있는거야......?) 


에리「......으, 응~ 좋아하긴 좋아하지. 하지만 친구로써 좋아하는 거지, 그런건 아니야.」 


코토리「그럼 왜 오늘 집에 불렀어?」 


에리(역시, 알고 있었구나......) 


코토리「......왜 그걸 알고 있냐는 것 같은 표정이네.」 


에리「......」 


코토리「병원에서 마키쨩이랑 만났어. 그 때 마침 들어버렸어. 그래서.」 


에리「......」 


코토리「......우미쨩이랑 뭐 했어?」

1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1(火) 23:44:05.93 ID:hjI7ZYZD.net

에리(우미는...... 마키를 좋아해, 라고 말하면 될지도, 모르겠지만......) 


에리(내 맘대로 말하는 것도 미안하고......) 


에리(뭣보다, 이 상황에서 말해봐야 변명으로 밖에는 안들리겠지......) 


에리「......하아~」 


코토리「......왜 한숨쉬는거야?」 


에리「아, 아니야. 이건...... 그......」 


코토리「걸리는 일이 없으면 말하면 되잖아! 아무 일도 없었다, 라고!」 


에리「코, 코토리......」 


코토리「얼마 전에 바람은 안피운다고 약속한 참이면서......!」 


에리「바, 바람은 안피웠어! 정말이야!」 


코토리「......코토리, 에리쨩 뿐이야. 에리쨩밖에는 없다고, 그런데, 어째서......」 


에리「......내, 내가 좋아하는 건」 


코토리「......」 


에리「......코토리뿐이야.」 


코토리「......」 


에리「......알아줄거지?」꼬옥


코토리「......」 


에리「......」 


코토리「......알았어.」 


에리「......좋아해. 정말 좋아해.」 


코토리「......응.」 


에리「......침대로 갈래?」 


코토리「......아니, 목욕 안했으니까. 소파가 좋아.」 


에리「......응」 


코토리「......」 


에리「코토리, 정말로 좋아해......」 


코토리「......응」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1(水) 21:52:07.77 ID:ZUpUNzyu.net

➰ 


에리「......」쿨쿨 


코토리「......응」번뜩


코토리「......」머엉


코토리「......」 


코토리(지금, 몇시......? 핸드폰......)스윽 


코토리(......4시) 


코토리(돌아가야지......) 


코토리(......샤워...... 집에 돌아가서 해도 되겠지......) 


코토리(옷...... 옷은 어디다 뒀더라......) 


코토리(여깄다......) 


코토리(......하~ 멍해.) 


코토리「......에리쨩, 에리쨩.」 


에리「......으응」비비적


코토리「돌아갈게」 


에리「......으~ 응,」 


코토리「......」 


에리「......조심해서, 가.」 


코토리「......응」 


에리「......」쿨쿨 


코토리「......」 



코토리「......에리쨩, 정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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