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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계기는 단순(카나요시)

파란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02 18:33:54
조회 1633 추천 24 댓글 6

														

계기는 단순
きっかけは単純で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415383



눈치챘을 땐 이미 나는 머리에 물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 하루에 몇 번인가 일어나는 불행, 그것은 나에게 있어 일상적인 것으로 드문 일은 아니었다. 아직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큰 일은 없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은 점심시간. 하나마루랑 루비와 점심을 먹은 뒤, 모처럼 좋은 날씨니까 교정에서 꽃이라도 볼까 걸었더니 이 모양이다. 물을 뒤집어 쓰게한 원인인 학생에게 「괜찮아」라고 말하고,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을 닦았다. 그리고 걱정스러운 듯이 바라보는 두 사람에게 「…평소의 일」이라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런 불행은 자주 있었기 때문에 이젠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옷이 젖어서 갈아입어야 할 것 같네…」


그런 생각을 하며, 교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교실에 돌아와서 가방 속을 확인해봤지만, 안에 체육복은 들어 있지 않았다. 평소에는 번번이 일어나는 불행에 대비해서 체육복을 준비해 두는데.


「집에 두고 왔나…」


「…어쩌지」


오늘 1학년은 체육 수업이 없다. 2학년은 점심 시간에 체육복을 입은 사람을 봤기 때문에 아마 빌릴 수 없을 것이다.

…남은 건 3학년인가.


「…누구에게 빌릴까」


…커뮤 장애라 3학년과는 관계가 얕다. Aqours로서 함께 활동을 하고 있는 세 사람과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어색해」


연습할 때도 그다지 대화하지 않고, 타천사라는 수수께끼의 행동을 하면서 언제나 폐를 끼치고 있다. 그런데도 체육복이 있으면 빌려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실례합니다-, 요시코쨩 있어?」


일단 빌린다고 해도, 누구에게 부탁하지? 마리라면 부탁하기 편하지만 옷이 클 것 같고, 다이아씨에게는 혼날 것 같아….


「…아, 있다 있어, 요시코쨩?」


카난씨는…세 사람 중에서 가장 관련이 적으니까 빌려줄지 어떨지 모르겠고, 뻔뻔하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음-…」


「저기, 요시코쨩? 듣고 있어?」


「…응, 듣고 있어…」


「아―, 절대로 안 듣고 있지」


「…미안해, 지금 조금 생각할게 있어서」


「그래? 어떤 일?」


「옷이 젖어 버렸는데 누구에게 옷을 빌릴까 해서…」


「헤에―, 그건 큰 일이네, 누구에게 빌릴 거야?」


「그걸 고민하고 있어」


「1학년은 체육을 안하고, 2학년은 지금부터 체육 수업인 것 같고, 3학년에게 빌려야 할까」


「그래 그래, 누구에게 부탁할거야?」


「마리일까, 다이아씨한테는 혼날 것 같고…」


「오오…다이아는 평판이 나쁘네」


「아니, 그런건 아닌데…」


「그럼 나는?」


「카난씨는 그다지 관계된 적이 없으니까 빌리러 가면 곤란할지도…」


「그런 생각을 했어?」


「…하지만 언제나 폐를 끼치고 있으니까…」


「요시코쨩은 착한 아이구나」


「트, 틀려…단지 정말로 폐를 끼치고 있으니까…」


「하지만 나는 귀찮다고 생각한 적 없어」


「항상 하고 있는 타천사라든지 재미있고」


「…그렇다면 카난씨에게 부탁해볼까…」


「응, 그게 좋아」


「그럼 교실에 갔다 올게」


「왜?」


「에? 3학년 교실에 있잖아?」


「없는데?」


「에, 그럼 어디에 있을까…」


「이곳에 있어」


「왜 1학년 교실에 있는 거야?」


「그야 요시코쨩이 젖는 걸 봤으니까」


「그래? 부끄럽네…」


「그러니까 옷 빌려 줄게」


「…그래, 고마워, 그럼 찾으러 갔다 올게」


「…있잖아, 빌려준다니까」


「응, 그러니까 찾으러 간다구」


「…요시코쨩, 아직 눈치채지 못한거야?」


「에? 뭐를………」


「…그러니까 빌려준다고 했잖아」


「…! 카, 카난씨…?」


「…맞는데」


「에, 아, 나, 난…」


「정말이지―, 계속 눈치채지 못하니까―, 나를 잊어버린 걸까 생각했어」


「미, 미안해요…」


「됐어 됐어, 화내는게 아니야」


「그보다 일단, 빌려줄테니까 갈아입고 와, 춥지?」


「고, 고마워……요」


「경어는 됐다니까, 갔다와」


「아, 으, 응」





「…저기, 옷 빌려줘서 고마워…」


「오, 갈아입고 왔구나」


「…조금 전에는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


「괜찮다니까」


「그래도…」


「응―, 그럼……허그!」덥석


「꺗」


카난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껴안았다. 힘이 센데도 그것을 느낄 수 없는 상냥한 허그. 허그를 당한 것은 처음이지만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인가하고 조금 손해본 기분이 들었다. 「5회로 용서해줄게」라고, 귓가에서 속삭였지만 5회 밖에 허그를 못한다고 생각하자 조금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카난씨의 품 안에서 천천히 숨을 쉬었다. 바다의 향기와 상쾌하지만 느긋하고 상냥한 향기가 콧속으로 들어와,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는 것 같았다.


「…응, 슬슬 쉬는 시간이 끝나가네」


그렇게 말하며 카난씨는 나에게서 떨어졌다. 어느샌가 차임이 울리기 5분전.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지만,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이런 행동을 해버린 것은 부끄러웠다.


「…그럼 이제 돌아갈게」


「…아, 조, 조심해서 가」


「응, 고마워」


카난씨가 돌아간 뒤, 애들에게 놀림받았지만 그런 것보다 조금 전의 허그가 기분 좋았다든가 그런 일을 생각하느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수업도 건성으로 들었다.




_____________________



「…어라? 카난, 어디 갔었어?」


「응, 요시코쨩이 물을 뒤집어 써서 옷을 빌려주고 왔어」


「어머, 요하네도 참 또 불행?」


「요시코씨의 불행 체질도 상당한 것이네요…」


「그렇지,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


「…그런데 카난? 아까부터 상태가 이상하네」


「에?」


「설마 눈치채지 못했습니까?」


「경도 10인 다이아조차 눈치챘는데?」


「…경도 10이라구요? …마리씨? 나중에 할 말이 있습니다」


「위험햇, 어, 어쨌든, 카난, 정말로 눈치채지 못한거야?」


「무슨 말이야?」


「얼굴이 새빨갛고 표정이 풀려 있다구?」


「…에?///」


「서, 설마 요시코씨와 무슨 일이 있었나요??」


「뭐야? 요시코에게 뭔가 했어?」히죽히죽


「아, 아니, 잠깐 허그를 했을 뿐이야!///」


「…잠깐?」


「……10분, 정도…///」


「1회에 그 시간이라니…우리도 그만큼이나 한 적은 없지?」


「파, 파렴치해요…」


「어, 어쨌든! 수업이 시작하니까 자리로 돌아갈게!」


「…아니, 너 공부는 별로 안하잖아…」


「그렇지만 별일이네요, 카난씨가 그렇게 동요하다니…」


「…그렇네, 그만큼 요시코가 마음에 든 걸지도」


「크흠, 어, 어쨌든 수업이 시작되니까 마리씨도 돌아가세요」


「네네」




자신의 표정이 바뀐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야 물론 허그를 10분이나 한 것은 길었다고 생각하지만, 요시코쨩도 아무 말 안했고 안는 느낌이 가늘지만 부드럽고 품 안에 쏙 들어와서 껴안기 좋았다.


솔직히, 요시코쨩만큼 허그하기 쉬운 사람은 없었으니까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되는데, 거기에 5회라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5회가 끝나면 허그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안타까웠다.






다음날 , 요시코쨩이 옷을 돌려주러 왔다. 옷은 깔끔하게 개여서 봉투에 들어 있었다. 그런 면이 착한 아이 같다고 생각하면서 고마움에 허그를 했다. 아, 역시 안는 감촉이 좋다. 요시코쨩은 되는 대로 있었지만 조금 부끄러워했다. 그런 곳도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자 낯간지러운 듯이 보였다.


「…하아, 이 허그도 앞으로 3회인가―」


「…저, 저기…」


「응?」


「벼, 별로 허그가 싫은 건 아니니까…그, 그게…좀 더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말하고 요시코쨩의 하얀 피부가 붉게 물들었다. 그렇지만 조금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또 폐라고 생각하는 거겠지.


「…정말로?」


「에?」


「정말로 허그해도 돼?」


「으, 응…그, 기분 좋았고…」


「그, 그렇구나///」


어제는 깨닫지 못했지만 오늘은 알아차렸다. 자신의 얼굴이 빨개진 것을. 요시코쨩은 수업이 시작한다고 조금 허둥대면서 돌아갔다. 나도 옷을 돌려 받았으니까 2시간 후의 체육 시간에 쓰자고 생각하면서 교실로 돌아갔다.



「카난씨…또입니까」


「뭐, 뭐가?」


「어제도 마음이 딴 곳에 가 있는 상태였지만 오늘도 상태가 이상하네요」


「…아니, 그, 조금…」


「그런 상태니까 배후를 잡히는거야!!」덥석


「우왓! 마리! 놀랐잖아!」


「경계하지 않은 그쪽이 나빠! …응?」


「…왜 그래?」


「…카난에게서 다른 사람의 냄새가 나」


「……. 카, 카난씨…, 또 다른 여자에게 손을 대다니…」


「아니, 오해야!」


「…희미한 냄새라기 보다는 옷자체에서 나는 듯한…」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변명할 수 없죠??」


「그러니까 아니라구! 이거 요시코쨩에게 빌려줬던 거야!」


「…에?」


「요시코쨩이 옷을 돌려줘서 그걸 입고 체육을 하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요시코쨩의 냄새가 나니까 진정되지 않아서…」


「…킁킁, 헤에, 요시코는 이런 냄새구나―」


「…조금 달콤한 냄새네요, 확실히 카난씨와는 동떨어진 냄새에요」


「다이아 그건 나에게 실례가 아닐까?」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다시 말해, 사랑스러운 요시코의 냄새가 나서 집중이 안되는 거구나!」


「사랑스러운!?…벼, 별로 그런게!」


「…? 어제 오늘 이틀만에 여기까지 동요하면서 아니라고 하는 거야?」히죽히죽


「…읏」


…확실히, 지금의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Aqours의 연습 때도 요시코쨩을 평소보다 더 보게되고, 요시코쨩의 냄새 때문에 가장 자신있는 체육도 집중하지 못하고….


특정한 사람을 눈으로 쫓는 일은 지금까지 없었고, 계속 떠오르는 것도 기분 탓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 마음은…이 마음은….


「아직 모르겠어…」


「…카난? 무슨 말 했어?」


「응? 아무 말도 안했어」


「그래…?」


그렇지만 언젠가 알 것이다.


그것도…


「흰 피부를 빨갛게 물들이는 조금 불행한 여자 아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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